주일학교 부흥에 꽃을 피우는 교사 관심 촉구서!

「교사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의 저자 최윤식 목사가 5년 만에 내놓은
주일학교 부흥 임상 보고서!

아이들을 향한 관심, 아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에 대한 관심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부흥의 시작이다!

주일학교 부흥을 말하는 키워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도, 성령의 역사, 회개, 시스템의 변화, 교사의 열정 등. 하지만 이런 키워드들을 말하기 전에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어디서 시작되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저자는 오랜 주일학교 사역의 경험과 연구 결과, 이 모든 키워드는 ‘관심’이라는 한 단어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저자가 「교사 열정이 주일학교를 살린다」라는 책을 출판한 후 5년 만에 내놓는 주일학교 사역의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주일학교 교사로 5년, 청소년 사역자로 12년 도합 17년째 주일학교의 성숙과 부흥에만 진력해오는 동안 중소, 대형교회 주일학교를 두루 경험해본 사역자여서 많은 중소형교회 주일학교 사역의 고층을 잘 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령은 무언가에 열정을 품은 사람에게 임하고, 성령을 사로잡는 열정은 무언가에 미치도록 ‘관심’을 갖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한다. 아이들에 대한 관심,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에 대한 관심, 아이들을 가르쳐야 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주일학교 부흥의 시작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 책 속으로
“한때 어린이 주일학교 아이들의 숫자만도 재적 인원 32,000명이 넘는 규모를 자랑했던 부산의 모 교회도 얼마 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주일학교 숫자가 약 4,000명밖에 남지 않을 정도로 급감했다고 한다. 한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거의 90% 가까이 급감한 것이다. 평균 감소 30%보다 더 빠르다. 또한 2001년 보고에 의하면, 한국 최대의 교단 중의 하나인 모 교단의 주일학생 수가 최근 6년 동안 약 15만 명이나 줄었다는 통계가 있다. 또한 최근 드러난 조사결과에 의하면 (원래부터 주일학교가 없었던 개척 교회들을 제외하고) 주일학교 사역을 포기하고 문을 닫은 교회가 한국 전체 교회의 약 13%에 달한다. 이른바 교회구성원의 역 피라미드 현상이 가속화되기 시작했다는 징조가 여기저기서 보이지 않는가?”
- 22쪽, 1장 한세대가 가 기전에 몰락할 한국교회 중에서

“관심은 당신 안 깊은 곳에 갇혀 있는 신적 잠재력을 자유롭게 풀어놓는 열쇠이다. 가슴속 깊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간절한 관심은 역사를 바꿀 엄청난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뇌관이다.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을 둘러보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간절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지 않았는가! 여러분은 지금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속에 교회와 민족을 향해 무슨 절실한 관심을 갖게 하시는가? 당신이 섬기는 주일학교 아이들과 부서를 위해 무슨 절실한 관심을 갖게 하시는가? 하나님은 당신을 구체적으로 사용하시기 전에 먼저 하나님의 일에 대한 무언가 구체적인 관심을 갖게 하신다. 그리고 그것을 가지고 느헤미야처럼 간절히 기도하게 하신다. 간절히 기도하고 고민하는 동안 하나님은 당신 안에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흥을 불러일으키는 예리한 통찰력을 주신다. 관심의 힘을 죽도록 쓰라.”
- 49쪽, 2장 관심을 갖고 죽을힘을 쓰라 중에서

“비전 코칭 사역을 시도해 본 결과 나타나는 고무적인 현상 중의 하나는 비전 코칭 사역이 없었을 때에는 아이들과 교사들이 서로를 만나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럽게 여겼고, 지도 교역자의 강요(?)로 몇 번 심방을 해 보지만 만날 때마다 특별히 나눌 이야기의 주제가 없어서 거의 안부를 묻는 형식적 수준의 심방과 목양사역에 불과했었다. 그러나 비전 코칭 사역이 접목되면서부터는 아이들도 자신의 비전 성취를 위해 애써 주시는 선생님을 자주 만나기를 즐거워함은 물론이요, 아이들과 선생님들 모두가 다 비전 코칭을 위해 만나는 그 시간이 유익하다고 확신을 갖기 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비전 코칭이 실시된 이후에는 아이들이 선생님의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 그리고 전화를 기다리는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 196쪽, 6장 시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지향적 新사역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