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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섬김 완전한 성공

성공시대! 이는 현대 사회를 지칭하는데 잘 어울리는 말이다. 자신의 정신과 영혼을 잃어버리거나 팔아 버리면서까지 추구하는 성공의 본질은 무엇인가?

인류 역사에 있어서 온전한 섬김을 통해 완전한 성공을 이룬 자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
그는 성공을 가르치지 않는다. 단지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라고 한다. 과연 섬김을 통한 성공은 가능하기나 할까?
이제 이 책속에서 교회와 가정 그리고 일터에서 그것이 가능하다는 이들의 생생한 증언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도 완전한 성공을 향한 걸음을 걷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가정생활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전반부는 유일한 존재인 개인으로서의 나에게 개인적으로 어떠한 사명이 주어져 있는가, 그리고 성공 지향적인 내가 받는 스트레스를 어떻게 이길 것인가, 개인으로서의 나는 어떠한 책임을 하나님 앞에서 지고 있는가, 또 좌절에서 어떻게 희망을 갖게 되며 성숙한 신앙에로 들어갈 수 있는가를 간증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신 가정에서의 삶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성공하였으나 가정적으로는 우리는 파탄한 많은 사람들을 목도하고 있다. 물론 완전한 성공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여러 지침들과 좋은 부모가 되는 길 그리고 가정을 파탄의 올무에 빠지게 하는 성적인 유혹과 마약의 위험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를 처절한 경험을 통해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 역자 후기 중에서

[본문 123~125쪽 '52 개인적인 친밀감을 강화하라'중에서]

어느 여름 남부지역에 있는 부서진 내 집의 재건축에 친구들이 참여하였다. 지난 여름 우리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이 지나간 곳에 있던 모든것은 파괴되었다. 모빌베이(Mobile Bay) 제방 옆에 있던 우리 집의 벽과 집 뒤의 별채도 파괴되었다.
우리 중 아무도 전문적인 목수는 아니었으나 벽을 새로 세우고 별체와 보트창고를 복구하였다. 건물의 뼈대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세워졌으며 흩어진 구조물들을 제자리에 맞춰놓기 시작했다.
그 때 일이 너무 많이 진행되기 전에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작업을 한번쯤 검토해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버트 포스터(Robert Foster)가 쓴 「한발 물러섬의 묘미」라는 책자가 기억났으며 책에서 본 지혜가 생각이 난 것이다.
내가 한 발 물러서서 다른 시각으로 살펴보자 별채가 결정적으로 10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별채의 안쪽에서는 모든 것이 정확하게 보였으나 불과 몇 야드 떨어지자 바르게 세워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의 목적은 또 하나의 피사의 사탑을 세우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여야만 했다.

시력측정 의사인 나는 시각에 결함이 있는 어린이들을 치료하면서 이와 유사한 문제점들을 발견하곤 하였다. 초기에 어린아이들은 제한된 학습능력으로 인해 열등한 학생으로 보여지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 중 상당수가 높은 지능지수를 보여준다.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이 학생들이 학습하는 데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의 시각을 치료하는 데 있어 나의 목표들 중의 하나는 잠재적 학습능력과 실제 성과수준의 틈을 최대한 좁히는 것이다.

집수리는 별 어려움 없이 끝났으나, 그 다음 주 일주일 동안 "한발 물러섬"에 대한 생각이 마음속에서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했다. 나는 이러한 원칙에는 종교적인 것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았을 대, 나는 인간으로서의 나 자신과 하나님이 의도하고자 했던 인간으로서의 나 사이에 거대한 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진정한 의미에서, 나는 4가지 측면이 있는 사람이다.

● 일반적으로 알려진 나 자신
● 가족들이 아는 나 자신 (가족들은 나를 매우 잘 알고 있다.)
● 나 자신 내부의 나 - 오직 나 자신만이 잘 알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는 드러내지 않는 부분
● 하나님만이 아시는 나 자신 (시편 139절에서 우리가 이해한 것처럼)

영적 잠재력과 영적 현실사이의 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까? 여기에 대한 나의 답은 "영적 재고"를 가지라는 것이다. 내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가진 지 15년이 되었지만, 소매업에서 하는 것처럼 정기적으로 재고를 쌓아 놓는 것이 나에게 매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나의 재고목록은 다음과 같은 여덟 가지의 질문을 던진다.

1. 나는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 관계를 가지고 있는가?
12살 어린아이 떄부터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였지만, 내가 영적으로서 있는 곳이 어디인가에 대해 여러 번 의문을 가졌었다. 이러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당신은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다. 나에게는 요한복음 5장 11절에서 13절이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외부적 관계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해준다. "대답하되 나를 낫게 한 그가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더라 한대, 저희가 묻되 너더러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냐 하되 고침을 받은 사람이 그가 누구신지 알지 못하니 이는 거기 사람이 많으므로 예수께서 이미 피하셨음이라."

2. 나는 내 삶의 가치시스템에 대해 무엇을 하였는가?
이 말은 나 자신의 우선 순위를 어디에 두고 있으며,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사무실에서의 시간, 가족들과의 시간과 다른 흥미 있는 분야에서 시간을 비교한 후에, 나는 여러 번 나의 삶이 정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나는 기독실업 삶이 정상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나는 기독실업인회(CBMC) 선교회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선교회를 가족보다 우선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어떠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3. 나는 삶에 대한 근본적 시스템을 개발하였는가?
1958년까지 나는 한번도 예수 그리스도의 진실을 가지고 사람들과 만나지 않았으며, 하나님과의 지속적인 묵상의 시간을 매일 갖지 못했다.

추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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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개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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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사명의 발견 - 잭슨 / 신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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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성공을 위한 스트레스 - 알렌 / 문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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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도의 대폭락 - 테머시.알렌 / 문계완
성공에 대한 강박관념 - 뉴하쓰 / 문계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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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된 혼란에서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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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신앙으로
진실한 제자도 - 아임스 / 정희진
개인적인 친밀감을 강화하라 - 릿치 / 정희진
하나님께 묻고 싶은 질문들 - 타다 / 정충영
위기의 대처 방법 - 마이클 / 정충영
미국 사회는 파멸의 전야를 맞고 있는가? - 칼슨 / 정충영

신앙의 재생산
현대인들을 위한 복음전도 - 피터슨 / 한용운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 - 디모스 / 한용운
21세기의 복음의 방향 - 포드 / 송재기
부드러운 설득 - 알드리히 / 송재기

제4부 가정 생활

행복한 결혼 생활
아내가 매력을 느끼는 이상적인 남편상 - 스몰리 / 박정윤
다시 불붙는 결혼 생활 - 윌리엄 / 박정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표 설정 - 다우너 / 김대룡
아버지, 가족, 그리고 미래 - 스몰리 / 김대룡

기업 경영자도 역시 아버지가 아닌가
가족의 유대 강화 - 이걸 / 정건영
하나님의 울타리와 마귀의 소굴 - 스몰리 / 정건영
단란한 가정에 불행이 닥칠 때 - 바 / 정건영
좋은 아버지가 되는 길 - 캠벨 / 정건영

성적 유혹
유혹의 올가미 - 모우데이 / 전재표
부끄러운 추억들 - 코코우 / 전재표
닫힌 문 뒤에는 - 디모스 / 전재표
부정없는 결혼 생활 구축하기 - 할리 / 전재표

술. 마약 중독과 심리적 종속 관계
예기치 못한 일 - 칼리 / 이창원
구원을 향하여 - 뉴웰 / 이창원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독증 - 딕커슨 / 이창원
자녀들에게 "무조건 하지마라"고만 할 것인가? - 보컴 / 이창원

역자후기

기독 실업인에게 떠나지 않는 고민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삶의 현장, 특히 살벌한 생존 경쟁의 한가운데 적용할 수 있는가라는 문제다. 이론적으로야 간단하겠지만 부정과 부패가 만연된 사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실제로 적용하는 데는 어쩌면 목숨을 걸 만한 결단이 요구되기도 한다. 경쟁 대상과 싸움에 있어서도 제한된 용어와 수단을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노력하다 한두 번 패배를 맛보면 신앙과 사업을 분리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을 택한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내면의 깊은 곳에서 갈등과 불편을 겪는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사회 속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독교 역사를 지닌 우리에게는 본받아야 할 경영 모델도 흔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안타깝게 여긴 그리스도인 교수들이 도서출판 CUP의 도움으로 『완전한 성공』이라는 책을 번역 출판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 책은 미국 기독실업인회(CBMC)에서 정기적으로 출판하는 잡지 에 게재되었던 기사를 재 편집한 것으로 기독실업인들과 경영인들이 사업 현장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한 귀한 경험들을 기술한 살아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기독 실업인들과 전문 직업인들에게는 반드시 고민해 보고 해결해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실감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비록 주어진 여건과 상황 차이로 강도는 다를지라도 그들의 문제는 바로 우리의 문제이며, 우리에게는 그들처럼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야 하는 책임이 있다.

성숙을 지향해야 하는 한국 교회와 삶의 현장 한가운데 서 있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 직업인들에게 본서의 현실 이야기는 매우 도움이 되는 지침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책의 발간은 한국의 기독 실업인들과 전문 직업인들에게 삶의 현장에 적용된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을 기록하여 남기기를 소원하시는 하나님의 격려로 생각한다.

1999년 8월 - 김창성 (한국 CBMC 상임 총무 국제 / CBMC아시아 담당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