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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52기도」 기도정보집은 복음(말씀)과 기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두 기둥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식양으로 제작된 책입니다. 다양한 기도의 식양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가장 고상한 기도이며, 가장 정확하고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출판사 서평]

하나님 나라는 지금 전쟁 중이다.
전쟁이란 나라와 나라 간의 싸움이며, 곧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와의 싸움이다.
그러나 이 전쟁은 이미 십자가에서 승리한 전쟁이다.
“다 이루었다!”
기도의 자리에서 십자가 승리의 깃발을 높이며 승리의 영광을 맛보게 될 것이다.
진리를 희석하고 왜곡시키려는 이 시대의 음모와 다양한 핍박과 박해 앞에 완전하고 총체적인 복음은 어떠한 틈도 허락하지 않는다. 말씀으로 무장한 복음과 기도의 증인들이 하나님의 군대로 연합하여 전쟁하는 하나님 나라는 보이지 않는 실재이며 그 영광은 영원하다.


[저자 서문]

하나님 나라는 지금 전쟁 중이다.
우리의 옛 자아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우리는 새 생명이 되었다. 또한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재창조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 사탄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었다.
사탄의 권세를 무력화시키는 철장 든 권세가 교회인 우리에게 실제가 됐기 때문이다. 우리의 존재 자체가 사탄에게는 도전이요 공격이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이 하신 일을 할 뿐만 아니라 그보다 더 큰 일도 하겠다고 말씀하셨다.
사탄의 일이란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복음의 능력, 십자가의 능력이 실제가 되는 현장마다 사탄의 권세는 무기력해진다. 복음은 죽었던 자를 살리기 때문이다. 생명을 살리는 우리의 부르심은 바로 적의 심장을 겨누는 일이다. 타격 지점이 명확한 이상, 적이 반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안타깝게도 교회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무지하다. 지금이 전시체제인 것과 자신이 하나님 나라에 속한 군사인 것도 모르니, 전쟁을 위해 말씀으로 무장해야 할 필요와 동지들과 연합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깨달을 수 있겠는가?
문제는 교회가 이와 같은 정체성의 혼란으로 자신이 이 전쟁의 공격수인 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공격은 늘 사탄의 몫이고 우리는 다만 수비수일 뿐이라는 인식은 사탄의 거짓말이다. 이미 하나님이 승리로 완성하신 이 전쟁이 역사 속에 실제가 되지 않는 것은 공격수가 공격을 지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적의 문을 취하여 얻어야 할 공격수들이 하나님의 전쟁에 관심조차 두지 않기 때문이다.
전쟁이란 나라와 나라 간의 싸움이다. 이 전쟁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상관없이 우리는 이 전쟁과 결코 무관할 수 없다. 다만 이 질문만이 유효하다.
“나는 어느 나라에 속한 자인가?”
그러나 기억하라. 십자가의 능력이 이미 이 전쟁을 승리로 장식했음을!
보이는가? 십자가에서 휘날리는 승리의 깃발이!
교회여,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여!
사랑하는 신랑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철장 든 신부로 일어나라

1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는 실재(實在)한다. 우리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나라의 원형을 알고, 믿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가상의 세계나 우리가 만들어낸 허구가 결코 아니다.
세상 나라는 커 보이고 하나님 나라는 작고 무력하게 보이는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원형을 보여주고 계심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계시된 하나님 나라의 원형을 알고, 실제로 믿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는 가상의 세계나 우리가 만들어낸 허구가 아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잠깐이고 지나가 버리지만,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하나님 나라를 보라
세상 한가운데에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던 초대교회 시절 사도 요한은 밧모섬에 유배당한다. 눈에 보이는 로마라는 나라는 너무나 생생하게 성도들을 박해하고 사도들을 죽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는 사도 요한에게 이 세상 역사의 주관자가 누구인지, 이 역사는 어떻게 끝이 날 것인지 가르쳐 주신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세상 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이 세상 한가운데에 있는 주님의 몸 된 교회의 진정한 모습은 어떠한지에 대해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다. 하늘의 관점에서 볼 때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과 맞닿아 있는 바로 그것’이라는 진리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선포되고 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요한계시록 4:2-5)

요한계시록 4장에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 잘 나타나 있다. 존귀와 영광과 예배를 받기에 합당하신 주님의 보좌 앞에서 구약 이십사 장로들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모든 백성이 자발적인 사랑 안에서 예배하며 감격하는 그 나라가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초대의 글
서문
일러두기

제 1 부 하나님 나라와 교회의 영광
1. [00-01시]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다
2. [01-02시] 교회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이다

제 2 부 교회는 이기는 교회이다
3. [02-03시]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 에베소 교회
4. [03-04시] 네가 부요한 자니라, 서머나 교회
5. [04-05시] 내 입의 검으로 싸우리라, 버가모 교회
6. [05-06시] 너희 행위대로 갚아주리라, 두아디라 교회
7. [06-07시] 죽은 자들 가운데서 깨어나라, 사데 교회
8. [07-08시] 작은 능력으로도 내 말을 지켰다, 빌라델비아 교회
9. [08-09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라오디게아 교회

제 3 부 영적전쟁의 적은 사탄이다
10. [09-10시] 사탄의 정체를 알라, 자아숭배 곧 사탄숭배
11. [10-11시] 사탄의 세력들, 통치자와 권세자
12. [11-12시] 강력한 유혹과 쾌락, 세상 정욕들
13. [12-13시] 십자가 복음을 따르지 않는 이단들

제 4 부 복음과 영적전쟁
14. [13-14시] 십자가로 소멸한 죄와 사망, 사탄
15. [14-15시] 복음은 반드시 세계관을 바꾼다
16. [15-16시] 가치관의 변화, 십자가를 지고 싸우라

제 5 부 영적전쟁으로 부르심
17. [16-17시] 하나님이 도망자 모세를 부르시다
18. [17-18시] 하나님이 여호수아를 말씀 앞에 부르시다
19. [18-19시] 하나님이 아이 사무엘을 부르시다
20. [19-20시] 하나님이 어린 목동 다윗을 부르시다
21. [20-21시] 하나님이 술관원 느헤미야를 부르시다

제 6 부 복음과 기도로 승리하라
22. [21-22시] 말씀으로 기도하라
23. [22-23시] 기도의 연합전선을 구축하라
24. [23-24시] 그날이 오기까지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일어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