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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선교를 위한 추천 도서전 교회 장단기 선교준비를 위한 필독서와 훈련 지침서

「느헤미야52기도」 기도정보집은 복음(말씀)과 기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두 기둥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식양으로 제작된 책입니다. 다양한 기도의 식양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가장 고상한 기도이며, 가장 정확하고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출판사 서평]

세계 곳곳에 고통과 죽음으로 내몰리는 난민들의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이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애타는 외침을 신부 된 교회가 외면할 수 있을까?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디아스포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받은 기도자들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이들의 상황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은 이들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 반드시 성취되고야 말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드는 한 사람의 기도를 통해....


[저자 서문]

흩어진 자녀들을 향한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외침이 있습니다.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돌아오게 하리라”
창세전부터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한복판에는 하나뿐인 아들을 내어주어서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자녀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을 저버리며 그 마음을 짓밟아버렸고, 하나님께서는 죄와 사망의 길로 접어든 인간들에게 완전한 심판과 회복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처럼, 영광스러운 하나님의 형상도, 언약도, 계획도 완전히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반역하기로 작정하며 흩어져 간 자들을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돌이킬 수 있겠습니까? 온 열방에 흩어져 버린 민족들을 하늘의 영원한 본향으로 돌아오게 하는 일은 온 우주와 천지만물을 다 동원해도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어느 누구도 알 수 없는 약속을 맺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창 12:1-3)
세상 속에서 살아가던 자들과 전혀 다를 바 없던 한 사람 아브라함을 불러내셔서 일방적으로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약속.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한 사람을 통해 이 땅의 썩을 것들을 붙잡고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는 온 열방에 흩어진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든 나그네 한 사람을 통해서!
때가 차매 영원한 창조자이며 주관자, 심판자이시나 하늘 영광을 버리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은 밝히 드러났습니다. 거짓과 두려움으로 사람들을 미혹시키던 사탄의 권세는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주님의 승리는 이미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
“다 이루었다”(요 19:30)
이 놀라운 소식을 듣지 못한 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본향에서 흩어진 나그네들입니다. 나그네 된 자들이 아버지 집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을 완전하게 성취하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지금이 역사의 마지막 때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주님이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시기 위해서는 반드시 있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선교완성입니다. 천국복음 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예수 생명을 가진 증인들을 미전도종족들에게 보내시는 동시에 복음을 들어야 할 자들을 들을 수 있는 곳으로 옮겨놓고 계십니다.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사 43:7)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 20:21)
21세기 들어 엄청난 수의 이주민과 난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는 지금의 세상을 볼 때 이것은 선교를 행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경영입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복음을 듣고 믿기 위해 자국을 떠나는 사람들, 성경에서는 그들을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라고 말합니다. 각 나라에서 나와 이주민이나 난민이 된 디아스포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어 변화되는 기적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서 주님의 지상명령에 응답하는 디아스포라 이주민들이 나오게 될 것이며, 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전하기 위해 동족과 열방을 향해 달려갈 것입니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 혹은 전쟁이나 재난, 핍박을 피하기 위해서 나그네가 되었던 자들이 이제는 하늘의 소망을 전해주는 나그네가 되기를 자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을 영원한 안식처인 하나님 아버지 집으로 초대하는 하늘나라의 대사로서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생명을 내어주어서라도 결코 포기할 수 없었던 영혼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애타는 외침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소망하며 주님을 뜨겁게 사모하는 자들,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들이 응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의 열정, 반드시 성취되고야 말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붙드는 한 사람의 순종, 모든 열방이 주께 돌아오는 승리의 그 날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마라나타!

1 세계 복음화와 디아스포라

기도정보

[세계]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라”
유엔 지도자들, 우크라이나와 함께 예멘·아프간·미얀마에도 관심을

세계 각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도주의 위기 대처에 나서는 가운데 유엔 지도자들이 아프가니스탄과 에티오피아, 미얀마, 예멘 등에서 계속되는 위기도 잊지 말 것을 호소하고 있다고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7일 보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개발도상국들은 잇따라 발생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외에도 코로나19와 가뭄 같은 기후 변화의 영향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악시오스는 심각한 위기가 계속되는 개발도상국으로 예멘과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미얀마 등을 꼽았다.

8년째 내전이 계속되면서 수백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예멘은 세계 최악의 인도적 위기로 묘사되고 있지만 관심과 도움의 손길은 여전히 부족한 형편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해 8월 미국이 철수한 뒤 인도주의적 위기가 계속 심화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아프간 국민의 절반 이상이 심각한 기아를 겪고 있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도 해외에 260만 명, 국내에 340만 명에 달한다.

정부군과 반군 간 전투로 외부와 차단된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상황도 심각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6일 “지구에서 수백만 명의 건강이 이처럼 위협받는 곳은 없다”라며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에서 심각한 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인도주의적 위기를 경고했다.

지난해 2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에서도 최소 44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으며, 1,400만 명에게 긴급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유엔은 “군부가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 침해와 학대를 저질렀으며 그중 일부는 전쟁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위기는 사하라 사막 주변 등 아프리카의 다른 지역과 베네수엘라, 중앙아메리카, 아이티 등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구호단체들이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인도주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데살로니가전서 5:13-14)

기도 ㅣ 하나님, 세계 곳곳에 우크라이나 못지않게 위기에 놓인 나라들을 긍휼히 여겨주십시오. 국제사회가 아프간, 에티오피아, 미얀마 등 각기 다른 상황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영혼들을 향해 마음을 넓혀 풍성한 지원이 전해지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가 먼저 받은 사랑을 기억하여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게 하소서. 그리하여 위기가 오히려 생명을 얻는 기회가 되어 진정한 평안을 누리는 복을 주시길 기도합니다

일러두기

1. [00-01시] 세계 복음화와 디아스포라
우크라이나와 함께 예멘·아프간·미얀마에도 관심을
2. [01-02시] 선교의 대상이며 주체인 디아스포라
세계 일부 지역에서 기독교인 완전히 사라질 위험 처해
3. [02-03시] 세계디아스포라 상황
지구촌 난민, 사상 첫 1억 명 돌파...세계 인구 80명 중 1명은 난민
4. [03-04시] 내전과 전쟁 난민 증가
에티오피아서 민간인 200여 명 피살...반군 소행 가능성
5. [04-05시] 경제적 이주민과 기아 난민 증가
에티오피아, 가뭄으로 난민 84만5천 명 발생
6. [05-06시] 아프리카의 난민(1)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풀라니족, 기독교 마을 공격에 지역사회 점령까지
7. [06-07시] 아프리카의 난민(2) 남수단
남수단 평화 여전한 ‘위기’...분열된 정치권 회복 필요
8. [07-08시] 아프리카의 난민(3) 소말리아
우크라 전쟁에 최악의 가뭄까지...소말리아 아동 아사 본격화
9. [08-09시] 아프리카의 난민 수용국 우간다
아프리카 우간다, 미국 요청에 아프간 난민 2천 명 받기로
10. [09-10시] 중동의 난민(1) 시리아
지중해 동쪽 중동 국가 콜레라 비상...시리아서 레바논으로 확산
11. [10-11시] 중동의 난민(2) 예멘
‘내전 고통’ 예멘 어린이 10분에 1명씩 사망...“지원 절실”
12. [11-12시] 중동의 난민 수용국 1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레바논 정부와 난민 월 1만 5천 명씩 귀국 합의
13. [12-13시] 중동의 난민 수용국 2 튀르키예
터키, 2021년 말까지 시리아 난민 19만 명에 시민권 부여
14. [13-14시] 유럽의 난민 우크라이나
우크라 난민 받아준 유럽 가정들...에너지값 급등에 “나가달라”
15. [14-15시] 유럽의 난민 수용국들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 수용 한계...장기 대책 필요
16. [15-16시] 아시아의 난민(1) 아프가니스탄
‘최악 경제난’ 아프간, 1년간 사립학교 400곳 문 닫아
17. [16-17시] 아시아의 난민(2) 미얀마 로힝야족
로힝야족 114명 태운 난민선 인도네시아 아체주 또 상륙
18. [17-18시] 아시아의 난민 수용국,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방글라 로힝야 난민촌 교육 사각지대 해소되나...30만 명 ‘수업 중’
19. [18-19시] 아메리카의 난민(1) 베네수엘라
엄마와 밀항하던 베네수엘라 아기, 해안경비대가 쏜 총에 숨져
20. [19-20시] 아메리카의 난민(2) 캐러밴 행렬
중남미 이민자 수천 명, 멕시코서 미국 향해 동시 출발
21. [20-21시] 아메리카의 난민 수용국, 미국 · 캐나다
난민 수만 명에게 희망 전하는 미국-멕시코 국경 교회
22. [21-22시] 한국의 이주민과 탈북민 선교
3만 5천 탈북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사명은 북한 복음화
23. [22-23시] 역동적인 디아스포라 선교
코로나19로 선교운동 새 국면...속도 아닌 방향 중요
24. [23-24시] 선교완성을 향해 전진하라
전 세계 40만 선교사 중 3.3%만 ‘미전도 종족’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