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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52기도」 기도정보집은 복음(말씀)과 기도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두 기둥임을 확신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식양으로 제작된 책입니다. 다양한 기도의 식양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의 말씀을 중심으로 기도하는 것은 가장 고상한 기도이며, 가장 정확하고 능력 있는 기도입니다.


[출판사 서평]

동성애, 낙태, 자살, 안락사, 마약, 살인, 인신매매, 폭행, 성착취...
세상에 관영한 죄의 문제 앞에서 망연자실 털썩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그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선포되는 말씀이 유일하고도 전부 된 소망으로 담대하게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한다.
세상의 모든 죄 앞에 당당히 서서, 모든 죄를 사하신 십자가의 기치를 높이 든다.
심판주이신 하나님과 심판받아 마땅한 죄악된 세상 사이에서 오직 십자가를 높이 든다.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눅 23:34)
‘죄인’이 의롭다 여김을 받는 그 자리,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친히 공의로운 심판을 받으신 용서의 자리, 죄의 주관자 사탄의 권세를 박탈한 능력의 자리,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능력을 더욱 알게 될 것이다.


[저자 서문]

세상 죄를 지신 하나님의 어린 양 예수!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세상의 역사는 하나님을 반역한 사탄과 사람이 저지르는 죄의 연속과 확장으로 맺어진 결과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전쟁, 성적 타락, 동성애, 안락사, 테러, 낙태, 생명조작, 세속주의, 다원주의 등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세상을 마치 사탄의 왕국처럼 보이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와 생명의 역사는 세상 나라와 죄를 어린 양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하여 종식시키셨습니다. 이것은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영원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의 계보를 통하여 강력하게 승리하였고,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과연 악의 끝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열방의 소식들 앞에서 공의로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며 나아갑시다. 완전한 절망을 인정하며 마음에 사형선고를 받은 자로 하나님의 완전한 자비인 ‘십자가’ 앞에 온 세상이 함께 서도록 간절히 구합시다!
‘죄인’이 의롭다 여김을 받는 그 자리, 인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친히 공의로운 심판을 받으신 용서의 자리, 죄의 주관자 사탄의 권세를 박탈한 능력의 자리, 곧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서 기도할 때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능력을 더욱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열방의 회복을 위한 중보적 제사장으로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하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신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들도 살리실 것을 믿으며 어린 양을 힘차게 찬양합시다! 십자가의 영원한 사랑을 만방에 선포합시다. 영원한 멸망의 자리에서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신 주님께서 그의 백성들의 기도를 통해 구원을 열방 가운데 이루시고, 만유의 왕으로 임하실 그 날을 함께 고대하며 그리스도를 힘입어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갑시다.
오늘도 이미 승리하신 십자가의 깃발을 열방 가운데 높이 듭시다!

1 훼손당하는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눅 24:44)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에 의하여 감동되었음과 그 참됨과 권위를 믿는다. 성경은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유일한 기록된 말씀으로서 그 모든 가르치는 바에 착오가 없으며, 신앙과 행위에 대하여 유일하고도 정확 무오한 즉, 아무 결점이나 흠이 없는 법칙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말씀은 또한 그의 구원의 목적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성경 말씀은 온 인류를 위한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는 불변하기 때문이다. 그 계시를 통하여 성령은 오늘도 말씀하신다. 성령은 어느 문화 속에 있든지 모든 하나님의 백성의 마음을 깨우치사 이 진리를 그들의 눈으로 친히 새롭게 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여러 가지 모양의 지혜를 온 교회에 더욱 더 풍성하게 나타내신다.
그러나 현대의 많은 기독교인, 심지어 복음주의자들조차도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무오성에 관해서 뚜렷한 확신을 갖지 못하고 세상과 타협하는 일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신자들의 생각, 가치, 세계관은 성경을 기준으로 택하기보다는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문화, 철학, 미신 혹은 지역 종교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은 신자들의 믿음을 훼손하고 오염시킬 수 있다. 또 그들의 영적인 힘과 확신과 기쁨을 빼앗고, 신자들이 부차적이고 관련 없는 문제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바울은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고 말했다. 그리스도 자신이 직접 기독교에 필수적인 모든 교리를 구체화하고 확립한 것이다. 그는 성육신의 말씀이시며(요 1:14), 기록된 말씀의 절대적인 권위를 들어 올리셨다(마 5:18). 그리스도도 직접 자기들의 전통에 따라 성경을 파기시키려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셨을 때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근본적인 교리로 세우셨다(막 7:6-9).
사탄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근본적인 기독교 교리가 흔들리지 않는 진리임을 확신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소중한 진리를 꽉 붙잡아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무엇이든 받아들여야 한다는 ‘관용’이라는 이름의 강요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본질적 교리에 대한 타협은 오늘날의 복음주의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이기에 이 세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신앙의 선배들의 정신과 유산을 전하는 진리의 목소리가 되어야 한다.

기도제목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죄에 빠진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며 그 계시는 불변한다. 이렇게 기록된 성경이 역사와 나라, 민족을 넘어서 우리 손에 들려지기까지 섭리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교회가 복음의 터에 굳게 서서 진리를 전하는 통로가 되도록 기도하자.

1. [00-01시] 훼손당하는 성경의 권위와 무오성
2. [01-02시] 세속주의에 물든 교회
3. [02-03시] 성적 타락과 착취, 성폭력
4. [03-04시] 성을 사고파는 성매매
5. [04-05시] 창조질서를 반역하는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
6. [05-06시] 하나님이 주신 성의 선택, 성 정체성 혼란
7. [06-07시] 태어나기 전에 자행되는 살인, 낙태
8. [07-08시] 생명의 주권에 대한 반역, 자살
9. [08-09시] 자비를 빙자한 오만, 안락사
10. [09-10시] 멸망으로 빠져들게 하는 마약
11. [10-11시] 확산되는 인터넷 사이버 범죄
12. [11-12시] 미움과 분노의 극치, 폭력
13. [12-13시] 타인을 죽이는 악행, 살인
14. [13-14시] 공격적으로 집단 살상을 꾀하는 테러
15. [14-15시] 인종 말살로 치닫는 집단학살
16. [15-16시] 민족과 나라 간의 위기, 전쟁
17. [16-17시] 사람을 팔고사는 인신매매
18. [17-18시] 가정을 파괴하는 죄들
19. [18-19시] 서서히 죽음으로 몰아넣는 학대
20. [19-20시] 착취당하는 여자들
21. [20-21시] 국민을 억압하며 착취하는 독재자들
22. [21-22시] 하나님이 만드신 생명윤리 경시
23. [22-23시] 하나님을 무시하는 부패한 지성
24. [23-24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상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