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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재림으로 완성될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자들을 위한 지혜서

하나님 나라 ···
그 나라의 왕은 하나님이시고,
백성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왕은 법(명령들)을 그의 백성의 마음에 두심으로 통치하십니다.

하나님 법의 중심은
마음과 목숨,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에게 선포하신 법은,
구약에서는 십계명이 그 중심에 서 있고
신약에서는그리스도의 교훈과 명령들입니다.

백성들은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합니다.
따라서 기꺼이 그분의 법과 명령을 삶의 원리로 받아들여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의 명령들을 적용하며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Noble Character(고상한 품성)를 가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프롤로그

01장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ㅣ초청받은 사람들

02장
마태복음ㅣ골로새서ㅣ출애굽기
1. 마태복음ㅣ구원의 주님께서 지향하시는 것
2. 골로새서ㅣ옮겨진 사람들
3. 출애굽기,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신 백성ㅣ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심

03장
하나님의 법(명령들)ㅣCharacter(품성)ㅣ삶에 적용하기 위한 재해석
1. 예수 그리스도의 18번째 명령
2. 예수 그리스도의 3번째 명령

04장
교회와 하나님 나라

05장
옮겨진 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원리를 세우는데 요긴한 것들
1.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합니다.
2. 변화의 필요성을 깨우쳐야 합니다.
3.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

에필로그

130년의 짧은 선교 역사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수적으로 급성장하여 미국교회 다음으로 전 세계에 선교사를 가장 많이 파송한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과연 하나님 나라와 복음을 통전적으로 이해하고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는지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십자가 복음을 받아들인 우리는 사탄의 통치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백성으로서 그리스도를 주로 모시고 산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리스도의 법을 따르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구체적으로 실현되게 된다. 그런데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본서의 저자는 하나님 나라 백성의 정체성과 삶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 앞에 거룩하게 살고자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들에게 필독을 권한다.
홍인규(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장, 신약학 교수)

세상으로부터 비난과 조소를 한껏 받고 있으면서도 그 근본적인 원인과 대안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때, 그 문제를 속 시원히 풀어줄 소중한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의 '신분'(being)과 '삶'(doing) 사이의 끊어진 다리를 명쾌하게 이어주는 황금 교각(Golden Bridge)과 같으며, '세상에 속하지 않으면서도'(not of the world) '세상 속에서'(but in the world)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다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한 기막힌 요리법(Recipe)을 제시한다. 저자는 '하나님의 나라'라는 차를 타고 '천국 시민권자의 삶'이란 여행을 성경 속에서 맘껏 즐기며 독자 여러분들의 동참을 손짓하고 있다.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온몸으로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이라면 이 멋진 여행에 꼭 동참하길 바란다.
신성욱(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실천신학 교수)

마치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던 땅에 마침내 비가 내려 해갈을 경험하게 하듯 이 책은 가물어 메마른 한국교회에 내리는 폭우 같은 단비이다. 길을 잃고 표류하며 때로 거꾸로 가던 우리 시대의 교회에 명확한 길을 제시하는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이 책은 반역과 패배와 절망의 시대에 한산대첩에서처럼 전세를 역전시킬 수 있는 비장의 영적 무기를 우리에게 알려준다. 치밀한 생각으로 다듬어진 신학적 통찰과 치열한 현장에서 우러나 실천적 지혜가 어우러진 명작이다.
신현우(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80-90년대에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하나님 나라"라는 주제가 점차 잊혀져가는 이때에 본서의 출간은 다시금 "하나님 나라"의 의미와 그 중요성을 환기시켜준다. 더욱이 본서는 지나친 학술적 접근의 한계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핵심 개념에 대한 적용점을 매우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하나님 나라" 백성의 의미와 사명을 깨닫기 원하는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장세훈(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고정되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 시대를 위한 말씀으로 해석하고 전하는 일은 참으로 숭고한 일지만 모든 사역자가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다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세태 가운데 서석만 목사님의 글은 공부하는 목회자, 말씀을 이 땅에 뿌리내리려는 가르침과 의지를 가진 목회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 시대 가운데 전히 하나님의 말씀임을 받아들이고 말씀을 따라 살려고 힘쓰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그 길로 안내할 것이다.
유윤종(평택대학교 피어선신학전문대학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이스라엘 백성을 종살이에서 구원하신 것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도 모두 왕과 제사장으로서 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게 하기 위한 목적이었음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그러한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산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이와 동일하게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왕과 제사장의 특권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 것을 요청한다. 이 책은 이러한 성경의 중심 메시지를 밝히 드러내고 있다. 본서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존재 목적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사람들과 자신의 존재 이유와 목적을 찾는 이들에게 이 책은 꼭 필요하다.
하경택(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역동성과 파워를 상실해 가고 있는 우리 시대에 이 책은 크리스천들이 걸어가야 할 삶의 길이 무엇인지 깊은 통찰력을 제시한다. 탁월한 영성과 지성의 소유자로서 구약과 신약 본문을 깊이 묵상한 저자는 그동안 성경신학의 주요 주제인 '하나님 나라'에 관해 성도들에게 가르친 내용을 책으로 출간했다. 서석만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이며, 그 나라 백성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명료히 밝히고 있다. 본 작품은 삶의 부재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이때에 한국교회를 위한 아주 시의적절한 지혜서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자 앙망하면서 그 나라 백성으로서 복된 삶을 누리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장성길(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