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다!

당신 영혼은 지금 숨 쉬고 있는가?
세상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보고 만지고 느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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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이상의 기도 세계로의 초대!
하나님의 놀라운 만지심을 경험하는
거룩한 독서와 4가지 기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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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란 그저 하나님께 입으로만 하는 말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과 영혼을 만지시도록
우리 영혼을 열어 드리는 것이 우리의 일이다.

하나님이 당신 영혼과 삶을 만지시도록
당신 전부를 열어 드리라!

이 책은 상상 이상의 기도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긴 영적 고갈의 시기에 만난 초대 교부들의 ‘거룩한 독서(말씀)와 네 가지 기도법’을 소개하고 있다. 기도란 그저 하나님께 입으로만 하는 말이 아니라, ‘나’라는 존재를 하나님께 열어 드리는 일임을, 그리고 하나님이 기도를 통해 무엇보다 우리 영혼과 삶을 만지시길 원하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도란 우리가 하는 일만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이다. 하나님께 자신을 열어 드리면 그분이 우리 안에서 영적인 작업을 하여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데이비드 베너는 하나님께 열려 있는 자세야말로 크리스천의 삶의 본질이라며 우리를 그 자리로 부른다. 기도는 하나님께 말하는 것 훨씬 이상이다. 믿음과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면 삶 전체가 기도가 될 수 있다. 저자는 거룩한 독서의 네 가지 과정을 바탕으로 경청하는 기도, 묵상하는 기도, 반응하는 기도, 존재하는 기도를 설명한다. 아울러 그 과정에서 우리의 감각, 상상력, 음악, 창의력, 관상, 봉사 등을 살린 기도로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보인다. 기도가 말의 차원을 넘어 당신의 생활방식 자체로 변하는 길을 이 책에서 만나라. 그리하여 기도하는 사람이 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삶 전체가 기도인, 하나님과 연합한 사람이 되라.

내가 ‘거룩한 독서’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당시 나는 성경을 통해 정말 생명력 있게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어서 거의 희망을 포기한 상태였다. 바로 그때 우연히 거룩한 독서를 접했다. 영적 여정의 초기만 해도 내게 경건의 시간에 성경 읽기는 하나님을 만나는 풍성하고 놀라운 장이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영적 여정에 긴 고갈의 시기가 찾아왔고, 나는 근근이 버티다가 결국 개인적인 성경 읽기를 아예 그만두었다. 내가 성경을 읽는 방식이 전혀 은혜의 통로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성경 읽기를 그만두었다고 해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나고 싶은 내 열망이 채워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생명력을 잃어버린 영적 연습에 고집스레 집착하는 데서 오던 좌절감에서는 벗어났다.
오랫동안 영적 연습을 계속했던 초대 교부들의 삶이 궁금했다. 그들은 성찬식과 거룩한 독서를 통해 하나님의 만지심을 가장 깊이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도전이 되었다. 그 뒤로 거룩한 독서라는 단순한 연습은 내 성경 읽기는 물론 하나님을 경험하는 기도를 깊이 있게 소생시켰다. 물론 이 방법만으로 성경을 읽거나 기도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방법 덕분에 성경이 다시금 새롭게 나를 위한 말씀으로 다가왔다. 요컨대 거룩한 독서를 통해 나는 성경과는 물론이고 말씀이신 하나님과 다시 이어졌다.
 - 본문 중에서

프롤로그: 하나님이 당신 영혼과 삶을 만지시게 하라 

Part 1  자신을 열어 하나님을 받아들이라
 1. 생각하는 것에 넘치도록 
 2.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준비

Part 2  영적 고갈의 시기에 만난, 거룩한 독서와 네 가지 기도법
 3. 거룩한 독서와 네 가지 기도의 길
 4. 경청하는 기도
 5. 묵상하는 기도
 6. 반응하는 기도
 7. 존재하는 기도 

Part 3 세상과 일상생활 속으로, 하나님을 내쉬라
 8. 삶이 곧 기도이고 기도가 곧 삶이다
 9. 기도는 변화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