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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혼란하고 어지러울수록 그리스도인들은 더욱더 온전히 평안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를 향한 참된 믿음의 표증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당황하고, 기력을 잃고 두려움으로 죽어가도 있을때에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으로 부터 계속되는 용기를 얻으며 더 굳건하게 설 것입니다.
위기가 닥칠 때 이처럼 설 수 있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날마다 주님의 임재하심을 갈망하며 그것을 누려야 합니다.


이제 우리가 사실을 사실대로 직면할 때가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는 1930년대의 대공황보다 훨씬 더 심각한, 완전한 회복이 불가능한 불황을 향해 달리는 도로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불황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일시적인 강세 시장은 파산을 좀더 연기시키는 역할을 하겠지만 파멸의 확실성을 더하게 만들 뿐입니다.

......
만약 여러분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며 성경의 말씀을 믿는 사람이라면, 다가오는 불황 때에 그분의 백성들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 책 구석구석에서 찾을 것이라 믿습니다. 이 희망의 메시지를 읽을 때 여러분의 마음에 믿음이 생겨나 모든 두려움을 쫓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머리말 중

[본문 151-157쪽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으면'중에서..]

히브리서 저자가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고 말할 때, 그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믿음 이상의 것을 말합니다. 그는 믿음이 우리의 생존에 결정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은 우리와 우리가 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은 좋은 때건 나쁜 때건 그분의 보호하심에 그들의 삶을 온전히 맡기며 살 것입니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위기의 시기에 그분을 온전히 신뢰했던 사람들을 항상 보살피시고 보호하셨다는 것입니다. 환난 앞에 놓여 있는 우리는 확고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다른 어떠한 수단으로도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타일렀습니다. "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라" (디모데전서 1:19). 바울은 우리가 불신앙의 상태로 생의 문제에 직면할 때, 절망에 빠져 발버둥치게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유다서20). 유다는 말하고 있었습니다. "마지막 때에 여러분에게는 건강한 믿음이 필요할 것이니, 그러므로 지금부터 믿음을 쌓으십시오!"
이제 우리에게 흔들리는 믿음을 가질 시간이 없습니다. 반대로 믿음을 붙들 때이며, 부지런한 기도와 말씀을 공부하는 것을 통하여 주님 안에서 확신을 쌓을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엄습할 사건들이 여러분을 궁지로 몰아넣을 것입니다. 소동이 격노하기 시작하고 공황의 바람이 여러분 주의로 돌진할 때, 여러분은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쓰디쓴 아픔의 바윗돌에 걸려 갈기갈기 찢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경제적으로 불경기인 국가들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믿음을 지켜나가는데 격심한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경제적으로 불경기인 국가들에서는 많은 신자들이 믿음을 지켜나가는데 격심한 시험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 어려운 때에 더 강해집니다.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들은 이러한 시간에 필요한 믿음이 어떠한 것인지 알았습니다. 다윗은 적고 있습니다. "우리 열조가 주께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였으므로 저희를 건지셨나이다. 저희가 주께 부르짖어 구원을 얻고 주께 의뢰하여 수치를 당치 아니하였나이다." (시편 22:4-5). 우리의 조상들은 그들에게 닥친 모든 환난들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신실하게 길을 터 주실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했던 조상들 중 한 사람이 아브라함이었습니다. 바울은 우리의 믿음의 조상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씁니다. "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로마서 4:20-21). 바울은 상반되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아브라함을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했던 한 사람으로, 또한 그분의 말씀이 온전히 실현될 것이라고 믿은 한 사람으로 제시합니다.
우리는 모두 결코 약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항상 온전히 믿으며, 모든 의심을 정복한 믿음을 소유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믿음은 쉽게 얻어지지 않습니다. 그러한 강한 믿음은 오직 계속된 시험과 실패를 견디어낸 뒤에 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시험을 온전히 통과해서 기초가 확실한 믿음을 가진 것이 입증될 때까지 아브람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모든 신앙인에게 오는 믿음의 시험들을 견디라고 권고합니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베드로전서 1:7). 그는 궁핍하고 어려운 시기의 고난을 견디는 사람들은,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을 얻기 위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입었"(베드로전서1:5)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말세에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소유한 충성도 있는 종들 남은 자들을 드러내실 것입니다. 그리고, 위험한 시기에 두려움이 없이 믿음의 삶을 살았던 이들에 대한 예가 전세계에 증거 될 것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불변의 약속들을 믿고
자신을 버리라는 부르심에 따르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순전하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여행을 시작한 선하고, 정직한 사람이었습니다.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창세기12:1). 아브람은 의심 없이 떠났습니다.
믿음은 항상 이렇게 시작됩니다. 주님의 뜻과 인도하심에 자신을 버리라는 부르심에 순종함으로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단순히 "떠나라. 내가 네가 갈 길을 보여주겠노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아브람에게 어디로 그를 인도할 지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나라 이름이나 또는 목적지를 알려주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람이 가는 도중 어떠한 험한 고난을 직면하게 될지도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아브람에게 안락의 지대를 떠나 믿음으로 거룩하신 아버지의 품안에 뛰어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신 본질은 이렇습니다. "아브람, 너는 새로운 삶의 길로 인도될 것이다. 너는 지금까지 유복하고 안정된 평안한 삶을 살아왔다. 하지만 너는 불안정하고 궁핍한 때에 직면할 것이다. 내가 한걸음 한걸음 인도할 것이다. 조금도 걱정하지 말아라. 그러나 이 새 길로 걷는 모든 걸음을 네게 온전히 의탁해야 한다." 이 부르심은 아브람에게 만만치 않은 것이었습니다. 그는 책임이 막중했습니다. 그는 가족들과 종들과 또 막대한 소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모험으로 미지를 향해 나가라고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 맹목적으로 그러한 믿음의 걸음을 내딛는다는 것은 무척이나 부담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브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특수한 부르심이었습니다.
주님은 아브람에게 이러한 약속을 주셨습니다. "내가 너를 모든 민족들의 아미로 삼겠다. 너는 너와같이 온전히 믿음으로 걷는 사람들을 낳을 것이며 큰 민족을 이루게 될 것이다. 내가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라. 실로, 너는 모든 민족에게 복의 근원이 되리라"(창세기 12:2 참조)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그를 통하여 온 땅의 가정들이 축복을 받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에 대해 말씀하신 것입니다. 아브람은 천지 창조 이래 하나님이 원하셨던 하나님을 믿는 새민족의 첫 번째 사람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아브람을 믿음으로 나아가라고 부르셨을때, 그분은 이 새 민족의 기초를 세우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 민족은 아브람처럼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구원을 얻을 것이며, 믿음으로 의롭다 칭해질 것이며, 그리고 믿음으로 모든 고난을 이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궁극적인 믿음의 본은 후에 오실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브람의 미래를 완전히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에게 불가능한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그가 지신과 마찬가지로 늙어서 더 이상 생식 능력이 없는 아내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길 것을 믿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기적적인 수태가 이루어지기를 믿어야 했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는 절대 불가능한 일을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씨, 이스라엘 전민족이 갈라진 바다를 건너게 될 것을 믿어야 할 때가 올 것이었습니다. 그들의 생명이 없는 메마른 광야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먹이기 위해서 만나가 하늘로부터 떨어질 것과 바윗돌로부터 마실 물이 흘러나올 것임을 믿어야 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한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살아남기를 원한다면 그분께서 구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실 것임을 믿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신뢰하는 백성의 아버지이자, 믿음의 조상이 될 것이었습니다. 그 자신이 강한 믿음을 소유해야 했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은 아브람이 그럼 믿음을 소유했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그 자신을 하나님의 돌보심에 맡기고 미지를 향해 여행을 시작했던 그 믿음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벌써 75살이었고 그의 아내 사래는 60대에 들어섰습니다. 그들은 작열하는 태양과 뜨거운 열, 들짐승들, 몇 군데 되지 않는 샘 등의 어려움들을 직면하며 사막을 480Km 이상 여행해야 했습니다. 여러분은 아브람에게 그의 믿음의 갈이 순탄할 것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가끔 천진한 의문을 품습니다. "아브람의 믿음의 비밀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의 신학은 어떤 것일까?" 우리는 그의 믿음을 동의 하고 분석하고 또 그에 관한 모든 성경구절들을 견고케 봅니다. 그래도 만약 우리가 아브람에게 믿음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그는 우리에게 "믿음은 단순히 당신의 인생과 미래를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함에 온전히 맡기는 것입니다. 나의 주께서, '떠나라, 아브람. 내가 네게 갈 길을 보여 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어나 따랐습니다. 그것은 전혀 복잡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그분의 보살핌에, 그리고 저의 인생을 완전히 굴복하게 하는 그분의 부르심에 순정했을 따름입니다." 라고 말할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과 저는 이와 같은 믿음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적고 있습니다. "오직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히브리서 10"38).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아브람의 반응은 믿음에 대한 성격적 적응의 본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나갈 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히브리서 11:8). 우리는 삶을 변화시켜야할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아브람처럼 우리 자신을 성실하신 주님의 품안에 맡기고, 다가오는 시험의 날들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실 그분을 신뢰해야 하는 때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앞에 놓여 있는지도 모른 채 믿음으로 미래를 행해 발을 내디뎌 본 적이 있습니까? 보이는 것들이 얼마나 불확실하건 여러분의 환경이 얼마나 어렵게 느껴지건 간에 말입니다. 결국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은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주님, 저 나아갑니다! 저는 어떻게 살까, 어떻게 복받을까, 어떻게 나의 가족을 이끌어갈까, 어떻게 생활을 부양할까 들의 모든 개인적인 생각들을 다 내려놓습니다. 저는 그 모든것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그리고 당신의 인도하심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당신께서 저의 모든 걸음을 결정하십니다!"

머리말

1장. 배우지 못한 교훈
2장. 우리를 보호하실 하나님의 계획
3장. 하나님은 먼저 마음을 준비시키신다
4장. 시온을 보존하심
5장. 시온에 대한 하나님의 송사
6장. 기도를 통하여 보호받게 하신다
7장. 적그리스도, 아마겟돈, 짐승의 표적
8장.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갈망하라
9장.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않으면
10장. 위기 때 힘을 얻는 비밀
11장. 고난을 통한 깨달음
12장.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

맺음말

위기 극복에 유용한 성경구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