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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선교사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OMF 손창남 선교사, 풀뿌리 선교를 말하다!인도네시아에서 11년간 교수 사역을 하고 2001년부터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 OMF 대표를 지낸 후, 지금은 동원 사역을 하고 있는 손창남 선교사의 두 번째 책이 2012년 선교한국 대회를 기해서 출간되었다.
그는 이미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사역할 당시의 여러 이야기들을 엮어 2008년에 <족자비안 나이트>라는 책을 출간하여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선교, 특히 전문인 선교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전하고 큰 도전을 주었는데, 이번 책에서는 사도행전에 나타난 흩어진 사람들을 모델로 풀뿌리 선교를 이야기하고, 직업과 선교 사이의 다양한 타입을 명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는 독자들이 내용을 더욱 실감나게 접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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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리더십연구원장 이태웅 목사,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이동원 목사,
선교한국 상임위원장 한철호 선교사 적극추천
“족자비안 나이트”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1999년 여름, MK 캠프에서 선교사 자녀들에게 워십댄스를 가르치던 자매와 이 책의 저자가 만났다. 저자는 그에게 인도네시아 학생들은 춤을 잘 추는데 제대로 가르쳐줄 사람이 없으니 2주 동안 족자에 머물며 그들에게 춤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했고, 그는 약속대로 다른 한 자매와 함께 다음 해에 족자로 갔다. 그 자매들은 저자의 집에 머물며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 열심히 워십댄스를 가르쳐 주었고, 저자는 파김치가 될 정도로 하루 종일 수고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의 표현으로 자매들에게 ‘lip service’를 해 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래서 저녁식사만 끝나면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고, 천일야화의 “아라비안 나이트” 같은 이야기들이 매일 저녁 계속 이어지게 된다. 때로는 요절복통 땅을 치면서, 때로는 이야기를 하는 저자나 듣는 사람들도 울면서 그 시간은 그렇게 계속 되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돌아온 다음에도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마다 책으로 묶어내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역사!!!
그 현장에는 손창남 선교사 가정이 있었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OMF 손창남 선교사가 어떻게 주님의 부르심을 듣고 선교사로 헌신하게 되었는지, 선교지로 나가기 전 준비와 선교지에서의 생활과 사역 그리고 10년 동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역한 후 돌아와 이제는 선교동원가라는 새로운 부르심을 어떻게 이루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매 꼭지마다 매우 흥미진진하고 재미있게 적혀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이야기 속에는 항상 하나님에 대한 결코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이 책은 분명히 선교현장의 생생한 삶의 보고 같은 이야기지만, 선교에 직접적인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신앙생활에 충분한 모험과 도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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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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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의 인도네시아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선교단체 대표로서 본부에서 행정과 동원 사역을 하는 동안
즐거울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다.
내가 지나온 여정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과정이었고
나를 빚어 가는 하나님의 손길을 의식하는 과정이었다." 한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이 책은 평범한 한 선교사의 사역과 삶에 대한 이야기다. 다만, 선교지에서 승전보를 알리는 선교사의 이야기가 아니라 본국에서 동원 사역을 하며 살아가는 선교사의 이야기다. 저자는 선교사를 동원하고 훈련해서 파송하고 뒷바라지하는 본국 사역을 하는 동안, 즐거울 때도 있었지만 때로는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했음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저자가 한 선교단체의 대표로서 본부에서 행정과 동원 사역을 하면서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들은 고스란히 독자의 삶 곳곳에 통찰을 던져 준다.
실패한 리더? 실패를 통해 성장하는 리더! 예상치 못했던 일들, 내가 더 이상 손을 쓸 수 없는 상황들, 결국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야 할 때의 마음이란 뭐라 표현하기 어려웁게 심.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성공 이야기보다 힘들고 실패한 이야기가 더 위로가 되는 법. 그뿐 아니라 우리는 실패를 통해 성장한다. 저자가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면서 경험한 실패들과 한국에서 본국 사역을 하면서 겪은 실패들은 반추를 거쳐 새로운 생각으로 태어나 우리의 눈을 열어 주고 지친 마음을 다시 뛰게 해 준다.
스트레스 산 정상에서 빵 터뜨리시는 하나님의 유머 코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사역의 성공이 아니라 그 한 사람의 성장이다. 사역 자체의 성패에 매여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사역의 성과에 내 존재를 결부시켜 자기 연민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을 때, 하나님은 예기치 않은 사건을 통해 우리에게 웃음을 돌려 주신다. 우리는 그제야 잔뜩 찌푸렸던 눈살을 펴면서 자신의 모자란 성품을 돌아보게 된다. 기가 막힌 타이밍과 절묘한 유머 감각은 특히 하나님의 매력 뽀인트가 아닌가.
한국 교회의 선교, 어디로 가고 있나?선교사를 많이 보내는 것보다 꼭 나가야 할 사람이 나가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시기, 한국 교회에 선교 붐이 일면서 선교사 후보들은 제대로 검증되거나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채 선교지로 나가기도 했다. 그 대가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이제, 어떤 선교사를 보낼 것인가? 아니, 우리의 현재 선교 틀에 대해 재고할 부분은 없는가? 저자는 한국 선교계의 리더로서 선교단체의 역할, 선교사의 책무, 한국 선교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적절한 대안을 모색하며 실천 중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고민과 실천이, 그 과정과 결과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선교 관심자뿐 아니라 한국 교회의 모든 그리스도인, 그리고 조직과 리더십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아야 할 정직하고 담백한 책이다.
+ 너무 성실한 저자에게 시달렸던 편집자의 코멘트. 손창남 선교사님은 세심하고 꼼꼼하다. 성실하고 정직하다. 그래서 조금은 집요하다. 두 번, 세 번씩 수두룩빽빽하게 수정할 곳을 체크한 원고를 두툼한 링바인더에 끼워 들고 오시면서 “미안해서 어쩌나~!” ……괘, 괘, 괜찮아요……. 그게 제가 할 일인 걸요……. 하지만 그 모든 건 아마도, 열정과 애정 때문일 것이다. 원고 교정 막바지, 추천사들이 도착했다. 그를 가까이서 지켜본 사람들의 진심어린 추천이다. 추천하신 분들의 평가도 그가 ‘배우고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맞다. 사람이 어떻게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지 그 과정이 이 책에 잘 드러나 있다.
내용이 감동적이고 얻을 게 많아도 재미가 없으면 책 읽기는 고역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손창남 선교사님의 최대 강점이 바로,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점. 게다가 그분의 일상은 왜 이렇게 시트콤이신지. 교정 보느라 열 번쯤 읽었는데도 읽을 때마다 웃음이 새어나온다. 웃기고 찡하고 끄덕끄덕하게 된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손 선교사님을 강사로 초청하라. 선교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강의와 설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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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원리로 바라본 타문화 선교의 실제·문화 충격과 스트레스
·연약함의 은혜, 성육신의 원리
·상황화와 혼합주의
·선교사는 비계목이다
·부채를 들고 벽과 협곡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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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보이는 두 모델,
바울과 바나바 그리고 흩어진 사람들.“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복음이 어떻게 유대인의 문화에서 헬라인의 문화로 옮겨 가는지를 느끼며 읽는 것을 말한다.” (서장 / 사도행전의 구분)
이렇게 생생한 사도행전 길라잡이는 처음이다. 보통 재미있는 책은 읽고 나면 남는 게 없고, 학문적인 책은 재미가 없어서 손이 안 가는 게 문제인데, 이 책은 말하고자 하는 바가 깊지만 유쾌하며, 말씀의 무게로 묵직하지만 신선하다.
오늘날에 적합한 선교 모델은 무엇인가? 사도행전을 통해 당연하게 여겨 온 사도적 선교 모델과는 다른 풀뿌리 선교 모델의 시각으로 사도행전을 읽으며 주님의 지상명령에 부르심 받은 성도요 선교사로 다이내믹한 삶을 꿈꿔 보자. 사도행전 속에서 발견한 두 모델은 선교에 대한 독자들의 기존 패러다임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사도 바울을 따라 아그립바 왕 앞에서 예수님을 전하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천막을 만들며 선교하는 듯한 상상에 잠긴다. 이 얼마나 멋진 여행인가! 이제 사.선.두.보의 매력을 손창남 선교사의 말투로 읽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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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를 동원 사역 10년간의 고민과 노하우로 빚어낸 책손창남 선교사는 한국 OMF 대표를 지낸 후, 10년간 동원 사역을 하며 여러 교회에서 선교 관련 강의와 설교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동안 강의와 설교를 하면서 지역 교회가 겪고 있는 선교에 대한 고민을 접하게 되었다. 수많은 고민거리 중 나타난 공통점은 교회가 하고 있는 선교에 불만은 많으나 대안이 없다는 점이다. 지역 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할 때 겪는 어려움, 후원 선교사 관리, 선교 단체와의 협력 문제 등이 주된 골자다. 또한 수많은 교회가 선교라는 이름으로 무엇을 하는 것(doing)에는 익숙해 있을 뿐 선교적 체질 (being)이 되는 데에는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지역교회가 선교적 체질이 아니라면 선교가 제대로 이루어지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지역 교회를 위한 선교 가이드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썼다.
선교를 재미있고 쉽게 읽어 마음에 품을 수 있도록 돕는 책손 선교사는 책 구성에도 많은 공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시중 서점에는 ‘선교적 교회’ 혹은 이와 유사한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책들이 여럿 있다. 하지만 대부분 이론적으로 접근한 도서가 많아 쉽게 읽을 수 있는 실제적이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은 많지 않다. 만약 선교 내용이 교과서처럼 쓰인다면 독자들이 선교에 대한 눈을 뜨기 전에 책장을 덮고 말 터. 그래서 정한 글의 형태는 이야기식 방식이다. 열방 교회라는 가상의 교회에서 선교 위원장을 맡은 김상진 장로와 동신복 선교회의 대표인 신정호 선교사 사이에 오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가상 현실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실제로 저자가 경험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쉽고 재미있게 구성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 자신도 모르게 선교에 대한 그림이 가슴속에 그려진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선교를 삶에 담도록 구성된 책이 책은 세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지역 교회와 선교 단체는 서로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 이룰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다루었다. 2부는 무엇을 하는 선교(doing missions)보다 선교적 체질(being missional)이 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루었다. 3부는 아는 것에 머물지 않고 선교적 삶을 살아내는 것(living missions out)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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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사역자에서 동원 사역자로,
다시 반추하는 실천가로 성장해 가는 모습 속에서
나는 계속 새롭게 눈뜨는 경험을 하고 있다.”이 책은 손창남 선교사의 <족자비안 나이트>, <쏘라비안 나이트>에 이어 ‘OO비안 나이트’ 시리즈 세 번째 책이다.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시작된 선교사의 길을 30년 동안 묵묵히 걸으면서 경험한 일들을 고스란히 담은 즐거운 기록이다. 동원 사역이란 사람들에게 선교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그 일에 어떻게 참여하는지를 알려 주는 일이다. 손창남 선교사는 자신에게 있어 동원 사역은 어떤 사역보다 즐거운 일이며, 그래서 자신은 행복한 사람임에 틀림없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전문 선교사로서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사역해 왔던 그 경험들을 정리하며 독자들과 나눈다. 이 책에는 지금도 여전히 멈추지 않는 열정으로 사역한 이야기가 풍성하게 담겨 있다.
왜 ‘투나’인가?책 제목을 본 독자들은 ‘투나’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 할 것이다. 표지에 그려진 재미있는 그림은 그 궁금증을 더해 준다. 저자가 책 제목을 ‘투나비안 나이트’라고 지은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손창남 선교사의 주된 사역인 ‘동원 사역’에 관한 오해에서 비롯된 해프닝과 관련 있다. 손창남 선교사의 딸이 직장을 옮기면서 상사에게 아빠가 동원 대표라고 했더니 그 후로 회사에서는 ‘아빠가 아마 참치 관련 회사의 임원인가보다’라는 이야기가 나돌았다고 한다. 그래서 손창남 선교사가 책 제목을 지을 때, ‘동원’이라는 말을 연상시키는 투나(tuna, 참치)라는 단어를 넣게 된 것이다.
다음 이유로는 인도네시아 말에서 기원한다. 인도네시아어로 ‘투나’(tuna)라는 단어는 ‘무엇이 없다’는 뜻이다. 인도네시아어로 시각장애인에 해당하는 단어가 ‘투나 네트라’(tuna netra)인데, 이 말은 ‘시각’(netra)이 없다는 뜻, 즉 시각장애인이라는 뜻이다.
인도네시아에서 10년간 학생 사역자로, 한국에서는 7년간 OMF 대표로, 그리고 현재는 반추하는 실천가와 동원 사역자로! 이렇게 지금도 날마다 새롭게 눈뜨는 경험을 하는 손창남 선교사의 삶은 ‘투나’라는 단어와 잘 어울린다.
“선교를 이해하고 그 길을 찾고자 하는 자라면
이 책을 통해 선교적 길을 여는 기회가 되길.......” 선교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부여된 임무가 아니다. 주님께서 모든 성도에게 주신 지상 명령이다! 교회에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고 성도들이 큰 액수를 선교 헌금으로 드리는 것으로 선교를 잘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 성도라면 누구나 선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향상되어야 한다. 이 책은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직업을 가진 전문 선교사인 저자의 삶을 따라가며 선교란 무엇인지, 선교란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그 길을 실제적이면서 바르게 알게 해준다. 많은 성도가 이 책을 통해 선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눈을 뜨게 되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자신의 신앙 여정이 단조롭고 지루하기만 하다면,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열정적인 동원 사역자인 손창남 선교사와 함께 당장 투나비안으로 여행을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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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한 다니엘, 낯선 다니엘서설교 시간에 자주 소개되는 성경 일화로 다니엘과 세 친구의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왕의 금 신상에 절하지 않아 풀무 불에 들어간 다니엘의 세 친구, 왕이 내린 금지 명령에도 정해진 시간에 늘 하던 대로 창문을 열고 기도하다가 사자 굴에 들어간 다니엘, 그리고 더욱 놀랍게도 끔찍한 풀무 불과 공포스러운 사자 굴에서 살아나온 그들. 성도들에게 세상의 핍박 가운데서도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삶을 독려할 때, 다니엘의 이야기만큼 좋은 일화가 있을까?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면, ‘다니엘’이 우리에게 친근한 성경 인물인 것에 비해 ‘다니엘서’는 그다지 친근한 책이 아니다. 우리가 아는 다니엘서는 어쩌면 다니엘과 세 친구의 영웅담이 주를 이루는 다니엘서 전반부가 전부일지 모른다. 다니엘서는 소설처럼 펼쳐지는 다니엘의 이야기와, 구약의 계시록이라 불릴 만큼 비유와 상징으로 가득한 다니엘의 환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니엘서가 한 권의 책이라면, 이 책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가 있을진대, 우리는 정작 다니엘서의 일부만을 읽고 이해해 온 것은 아닐까? 그렇다면 다니엘서 전체를 어떻게 꿰뚫어 읽어야 할까?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으면이 책의 저자 손창남 선교사는 성경을 선교적 관점에서 읽기를 제안한다. 이미 성경 전체를 선교적 관점에서 읽는 흐름은 있어 왔지만, 성경 각 권을 선교적 관점에서 읽는 책은 그리 많지 않다. 손창남 선교사는 전작 「사도행전을 선교적으로 읽으면 두 모델이 보인다」(죠이선교회출판부)에 이어 다니엘서 역시 선교적 관점에서 읽기를 시도하였다.
저자는 ‘성경을 선교적으로 읽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성경을 읽으신 방식을 말하며 동시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신 방식을 말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예수님이 다니엘서를 포함하여 구약 성경을 어떻게 읽으시고 가르치셨는지를 배경 삼아 다니엘서를 ‘선교적 트라이앵글’이라는 구도 속에서 선교적 관점으로 읽도록 인도한다.
깊고 은밀한 일이 보인다다니엘서는 선교의 교과서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매우 선교적인 책이다. 우선 다니엘의 삶이 선교적이었다. 다니엘에게 ‘선교사’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은 어색하겠지만, 분명 그의 삶은 선교하는 삶이었다. 포로 신분으로 비자발적으로 이국땅에 끌려왔지만, 그의 행위와 삶을 통해 바벨론과 바사의 왕들은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이름을 높여 드리게 되었다. 또한 다니엘의 환상에 담긴 의미가 하나님의 선교를 보여 준다. 다니엘서 후반부를 이루는 다니엘의 환상은 바사 제국 이후의 세계 역사를 보여 주지만 궁극적으로는 이 땅에 세워질 하나님 나라를 암시하고 있다. 다니엘의 삶은 물론이고 그가 본 환상에 이르기까지 다니엘서가 이야기하는 핵심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깊고 은밀한 일, 작은 돌 하나에서 시작되는 나라, 영원히 쇠하지 않을 나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가 세우시는 하나님 나라다.
이 책은 우리로 하여금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는 색다른 성경 읽기를 제안함과 동시에 다니엘을 통해 약속하신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는 마음을 품게 해줄 것이다.
“다니엘서는 단순히 교훈을 담은 책도, 낯선 상징과 비유가 가득한 어려운 책도 아니다. 다니엘서는 선교적인 책이다. 다니엘서에는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과 모든 언어를 말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들어 있다. 또한 하나님이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시기 전 어떤 일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매우 상세히 예언한 기록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니엘서에 대한 주석이 아니다. 다니엘서에 대한 강해 설교집도 아니다. 물론 이 책 역시 다니엘서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다니엘서를 선교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종의 가이드북이다. 따라서 필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다니엘서를 잘 이해할 수 있기보다는 하나님의 선교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
_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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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에서 시작한 작은 모임이 200명이 넘는 큰 모임으로 성장하기까지
인도네시아 죠이의 생생한 사역 현장에서 길어 낸 실제적인 사역 매뉴얼!다양한 민족과 언어로 구성된 나라 인도네시아, 그 땅에 복음 공동체가 자리하기까지17,00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세계 최대의 섬 나라이자 인구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나라, 수백 개의 민족과 언어로 구성된 나라 인도네시아. 30만 명이 넘는 대학생이 모여 있는 도시 족자카르타에 한국인 선교사가 세운 공동체가 있다. 인도네시아 죠이 이야기다.
「족자비안 나이트」(죠이선교회 펴냄)를 통해 널리 소개된 족자 죠이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안겨 주었다. 「족자비안 나이트」가 출간된 지 13년이 지난 지금, 손창남 선교사는 ‘족자비안 나이트’의 주 무대인 인도네시아 죠이를 시작하며 성장시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경험하고 깨달은 사역 원리와 매뉴얼을 정리하여 이 책 「죠이 스토리」 안에 담았다. 낯선 언어와 문화, 세대의 격차를 뛰어 넘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 ‘전염성 있고 매력적인’ 대안 공동체를 자리 잡게 하기까지 손창남 선교사의 기도와 땀이 담긴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숨겨진 사역 원리와 가치가 지금 펼쳐진다.
생생한 현장 이야기 안에서 길어 낸 실제적인 사역 원리이 책에는 1992년부터 2001년까지 9년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손창남 선교사가 대학생 사역을 시작하고 정착시킨 과정이 담겨 있다. 한국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실제로 열린 ‘족자 세미나’를 배경으로 인도네시아 죠이의 사역을 참관하러 온 한국인 사역자들이 족자 세미나 기간에 보고 느끼고 배운 점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비록 책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은 가상의 인물이지만, 그들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죠이의 매스 미팅, 셀 그룹, 훈련 사역과, 손창남 선교사가 들려 준 ‘죠이 스토리’는 모두 손 선교사가 인도네시아 죠이에서 실제로 행하고 경험한 일들이다.
이 책에서 손 선교사는 인도네시아 죠이 사역이 시작되고 확장되며 정착되기까지의 과정을 겪으며 깨닫고 정리한 사역 원리를 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죠이에서 매스 미팅과 셀 그룹, 훈련 사역을 주요 사역으로 정하게 된 과정, 사역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스피릿웨어를 갖추어 나가는 과정, 그리고 인도네시아 죠이가 지금의 미션과 비전, 가치를 세우게 된 과정 등이 인도네시아 죠이의 성장 과정 안에 잘 녹아들어 있다. 또한 각 장 마지막에 사역 원리의 핵심들이 정리되어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야기를 읽는 재미와 사역 원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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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성도의 선교적 삶의 실천 방향
선교에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을 떠나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선교에 참여하도록 돕는 탁월한 안내서!
풀뿌리 선교, 즉 흩어진 사람들의 선교 사역은 변화된 선교적 상황에 매우 적절한 선교 모델이다.교회가 주축이 되는 선교적 모델은 이제 한계에 이르렀다. 이전에는 선교사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던 나라였지만, 점점 입국 비자를 쉽게 내주지 않게 되었고, 선교사의 입국을 허락하더라도 의료, 교육, 사회사업 등 종교와 무관한 분야에 한해서만 비자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다. 또한 전 세계의 도시화가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선교사들이 도시에 살게 되면서 생활비가 증가함에 따라 예전의 방식으로는 더 이상 선교 사역을 하기가 힘들어졌다. 이 외에도 결혼, 취업, 공부의 목적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이제 교회나 단체에서 파송하는 전통적인 선교 모델은 변화되어야 할 필요가 절실해졌다.
33년간 선교적 삶을 살아온 저자가 한계에 다다른 제도권 선교 모델의 대안이 되면서 지금 이 시대에 꼭 맞는 선교 모델인 ‘풀뿌리 선교’에 관한 책을 출간했다. ‘풀뿌리 선교’는 선교사라는 정체성 없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선교를 감당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풀뿌리 민주주의’에서 영감받아 만들게 된 용어이다. 일반 시민들이 시민운동 등과 같이 정형화되지 않은 형태로 직접 정치 행위에 참여하는 것처럼 일반 성도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행하는 선교가 지금 이 시대에 적합한 선교 모델이다.
선교는 모든 성도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로 인식되어야 하며,
이렇게 될 때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이룰 수 있다.아직도 많은 사람이 ‘선교는 열정 있는 몇 사람의 전유물’이라 여기며, 선교를 하려면 특별한 훈련이나 소명을 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다 보니, 예수님에게 누구도 예외 없이 땅 끝까지 가서 모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지상 명령을 받았음에도 ‘나는 선교사가 아니야’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선교를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50만 명의 이주민이 한국에 머물고 있고, 해외에 나가 사는 한국인도 많아진 지금은 ‘문만 열면 선교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님이 복음을 들을 수 없는 나라의 사람들을 한국으로 보내 주셨다. 굳이 교회나 선교단체의 파송을 받고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캠퍼스나 직장, 동네에 와 있는 무슬림들이나 비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을 전할 기회가 많다. 이런 상황에서 이 책은 모든 성도가 선교적 삶에 눈뜨게 하고, 적극적인 선교 참여로 이어지게 하는 데 탁월한 안내서가 된다.
이 책에는 2,000년의 기독교 역사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한 풀뿌리 선교를 소개하고, 신실한 무슬림이었던 바이끄라는 자매가 풀뿌리 선교인들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믿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풀뿌리 선교가 이론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풀뿌리 선교인의 삶을 기쁘게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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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실천적이며 영적인 크리스천 리더가 되기 위한,
특히 ‘어쩌다 리더’가 된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한 공동체나 단체에서는 어떤 사람이 ‘리더’로 세워질까? 또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훈련이 필요할까? 사실 이 질문에 답하기에 앞서 과연 현재 리더인 사람들은 그 자리에 맞는 역할과 자질을 제대로 갖춘 상태에서 세워진 것일까부터 생각해 보아야 한다. 본인에게 ‘리더’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대다수의 사람은 많은 부담을 안고 본인이 과연 리더로 적합한 사람일지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이럴 때 크리스천들은 “기도해 볼게요!”라는 대답으로 얼마간의 시간을 번 뒤, 결국 그 제안을 고사하거나, 받아들이되 계획과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락하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어쩌다 리더’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손창남 선교사도 처음에 리더가 되었을 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그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말한다. 한국 OMF 대표가 되었을 때, 마치 우물 안 개구리가 갑자기 우물 밖으로 나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하며, 앞으로 리더가 될 사람이나 이미 리더가 되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자신처럼 당황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저자는 인도네시아 죠이 공동체를 개척한 후, 학생 사역을 하며 리더로 섬겼고, 한국에 돌아와서 OMF 대표를 거친 후 현재는 죠이선교회 대표로서 섬기면서 오랜 시간 ‘리더’ 역할을 해오며 각 단체에 맞는 리더십을 키워 왔다. 이렇듯 그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고 그 안에서 다듬어지고 깨닫게 된 이야기들을 ‘프로젝트 티모티’ 훈련 과정과 연결시켜 한 권의 책으로 풀어 냈다. 이 책이 이미 리더인 사람이나 리더로 세워질 사람, 즉 다양한 단계의 리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인사이트를 주기를 기대한다.
왜 ‘프로젝트 티모티’인가?
“우리는 바울의 리더십보다 디모데의 리더십에 대해서 더 많이 연구해야 한다”책 제목에 등장하는 ‘프로젝트 티모티’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지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우선 이 책은 국제 OMF에서 진행하는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티모티’를 기반으로 집필되었다. 국제 OMF가 프로젝트 티모티를 시작한 동기는 리더를 양성해야 할 절박한 필요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저자인 손창남 선교사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OMF의 ‘프로젝트 티모티’ 훈련에 참여했는데, 그때의 경험을 생생하게 담고 있어서 이 훈련에 대해 잘 모르고 있던 이들도 책을 통해 흥미롭게 크리스천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티모티는 디모데의 영어식 발음이다. 그럼 왜 바울이 아닌, 디모데의 리더십이어야 할까? 저자가 이 책에서 정리한 바로는, 사도 바울의 리더십은 본받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는 누구에게 리더로 훈련받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도 바울에게 훈련받아 리더로 세워진 디모데는 우리가 본받을 만하고, 그런 훈련을 통해 리더로 세워질 수 있다는 소망을 우리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손창남 선교사는 다른 저서에서도 마찬가지만 항상 현장과 맞닿아 있는 매우 실제적인 내용을 책에 담고자 애쓴다. 책을 통한 지식 충족만이 아니라, 그 지식이 현실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 가능하도록,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썼다. 이 책은 특히 이 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 리더들에게는 리더십에 관한 귀중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 이 책의 본문에는 큐알(QR) 코드가 실려 있다. 큐알 코드를 찍으면 저자가 해당 챕터의 내용으로 강의한 영상이 나오는데, 독자들이 책과 함께 강의 영상을 참고한다면 내용 이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