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것을 잃어버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다

종교적인 사람이 되는 것만큼 지루한 것도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만큼 흥미진진한 것도 없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 둘의 차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자신이 소유하지 못한 삶을 마치 소유한 것처럼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들은 하나님 대신에 종교를, 그리스도 대신에 기독교를, 성령의 능력과 기쁨 대신에 자신의 고상한 노력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그리스도인 삶의 진수를 모르는 이들은 자신의 빈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성부, 성자 성령 대신 종교와 의식에 더더욱 고집스럽게 매달린다. 그런가 하면, 생명은 있으나 그 능력은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전에 예수께 나아왔고 그가 하신 일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였지만 지금 그분의 능력을 의지해서 살지는 않는다. 과거의 예수와 미래의 예수 사이에서 그들은 영적 진공상태에 빠져 있다.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서 그들을 통하여 사실 대에 가능한 삶을, 그들은 그리스도를 위하여 살아내려고 대단한 열정을 기울인다. 이 책은 바로 이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그들을 자유케 하는 진리가 있다. 여기가 출발점이다.
- 서문 중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변화된 삶을 능히 살 수 있는 것은
우리가 완전한 맞바꿈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사람이 된 후, 나의 삶은 얼마나 변화되었는가? 이전과 동일하게 반복적으로 실패하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이제는 냉소적으로 변해 버린 것은 아닌가? 위대한 믿음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었을까? 그리스도인다운 삶, 예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누구나 살 수 있는 것이 확실한가? 이런 질문들이 마음속에 떠오른다면, 이제 더는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쫓느라 자신을 학대하고 싶지 않다면, 이 책을 읽으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진정한 의도를 발견하라. 그리고 오랜 세월, 지치고 상처 입고 왜곡되면서 생긴 내면의 숨은 '거짓'들을 찾아내 진리의 말씀을 대체하라. 이 책의 인도를 따라 온전한 복음을 회복하고 거짓된 가르침을 제거한다면, 새로운 생명(exchanged life)을 경험하고 변화 된 삶(changed life)을 살게 될 것이다. 참으로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