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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소개>
매트 롤린스(Matt Rawins) 저작 시리즈 2

저자는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신가?’라는 도전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지금, 부당해 보이는 재앙을 만난 당신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는 책!!

<출판사 서평>

‘의심의 질문’의 원제목은 ‘The Question’이다. 정관사 ‘The’를 사용하여 보통의 질문이 아니라 어떤 근원적인 질문임을 나타내고 있다.
부제(副題)는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신가?’이다. 그러니까 매트는 ‘하나님의 선’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도전적이고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매트는 이 문제를 욥의 이야기를 가지고 풀어가고 있다.
사실 ‘하나님의 선’과 욥의 이야기를 연결시킨 것이 새로운 시도는 아니다. 이미 많은 신학자들과 저술가들이 부당해 보이는 욥의 느닷없는 재앙에 대해 질문을 했고, 나름대로의 답을 내놓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적인 시험’은 여전히 우리에게 의문으로 남아있으며 그것은 또한 여전히 ‘하나님은 과연 선하신가?’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든다.
‘욥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일 경우에는 누구나 비교적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만, 막상 이것이 내 문제가 될 때는 지금까지 들었던 모든 해답이 허망하게만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금 당신이 고통 앞에 서 있다면, 그것도 부당하게 여겨지는 고통이며 고난이라면 당신은 하나님에게 매트와 똑같이 도전적이며 진부한 질문을 던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 “하나님. 당신은 정말 선하십니까?”
이것은 좋은 일이다. 하나님에게는 어떤 질문도 용납되니까.
비록 우리의 질문이 진부할지언정 하나님의 답은 진부하지 않으며, 늘 새롭다. 매트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선을 우리 가슴에 보여주며 결국에는 질문을 던진 사람에게 묻는다. -“당신은 선하십니까?”

비록 이 책은 얇고 작지만 매트의 탁월한 영성을 거쳐 깊고 넓은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루시퍼는 가브리엘을 바라보았다. 이미 의심의 질문은 던져졌고, 하나님의 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천사들이 그를 에워쌌으며 루시퍼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깨달았다. 그
는 진리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는 것에 대해 증거를 찾아야 했다. 그러나 후회하기엔 이
미 때가 너무 늦었다. 그는 결심했다.
‘그래, 어디 한번 해 보자!’

루시퍼가 던진 그 의심의 질문은 지금도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12p)

언어는 암시와 추론을 담고 있는 놀라운 도구이다. 때로는 당신이 말하려고 하는 내용을 직접 언급하지 않아도 언어가 당신의 뜻을 전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루시퍼는 아담과 이브에게 교묘히 질문을 던져 그들이 얻게 되는 새로운 능력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다. 그렇지만 만약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 확실하다면 그들이 잃게 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16p)

당신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잃을 것이 없다는 논리가 옳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의 사랑과 자유를 잃지 않을 수 있다면 의심의 질문에 대답해야 하는 것을 포함한 당신과 하나님의 관계도 도전받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의심의 질문에 직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생명을 얻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상실을 경험해 보았는가?

당신은 의심의 질문 앞에 서 보았는가?(34p)

고통은 우리 주변의 세상과 그 안에서의 우리의 역할에 대해 일깨워준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계획대로 행하고 있는지, 아니면 그릇 행하는지 알려준다. 우리는 고통을 느끼는 만큼 동일한 정도의 사랑과 친밀함을 경험할 수 있다. 고통과 사랑,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다.(40p)

잠시 멈추어 서서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웠던 순간으로 돌아가 보자.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것으로, 누구에게도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 특별히 부당함 또는 고통(suffering)으로 인해 괴로웠던 시간을 떠올려 보라. 아마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었거나 질병, 사고, 직장에서의 해고, 비방, 시기, 육체적 또는 성적 학대의 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이러한 목록은 끝없이 계속될지도 모른다.
당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떠올리며 마음속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보라. 당신을 괴롭혔던 질문이 있는가? 확신하건대, 이와 같은 소리들이었으리라.

“하나님이 도대체 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두신 거지?”
“하나님이 정말로 우리 일에 관심이나 있는 건가요?”
“하나님이 마음대로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다면 어떻게 이럴 수 있죠?”

욥 또한 틀림없이 이러한 질문들을 들었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였다.
그렇다면 당신은?(41~42p)

옮긴이의 말 2p
프롤로그 10p
두 번째 프롤로그 14p
제1부 19p
제1장 20p
제2장 22p
제3장 27p
제4장 29p
제5장 33p
제6장 35p
제7장 39p
제8장 43p
제9장 48p
제2부 53p
제10장 55p
제11장 59p
막간(Interlude) 65p
제12장 68p
제13장 81p
에필로그 8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