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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저 아담입니다   아담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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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충만  |  출판사 : 가나북스
발행일 : 2013-10-05  |  (148*210)mm 263p  |  978-89-94664-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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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나님이 우리와 여전히 함께 하시는 에덴 밖이라면 이곳 역시 하나님 안에서 살아갈 수 있다. 이게 희망 아닌가. 비록 숨이 끊어질 것 같은 해산의 고통이 따를 것이고, 땀을 흘려야 하는 노동의 수고가 이어질 것이다. 그럼에도 이 땀과 눈물이 하나님의 희망을 낳는 새로운 씨앗이 된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 대가를 기쁨으로 지불할 것이다.

그렇다, 에덴 밖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으로 더불어 살아간다면 그곳 역시 희망이다. 하나님이 에덴에서 우리에게 가죽옷을 지어 찾아오신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 에덴 밖으로 쫓겨났을 지라도 우리를 다시 찾아오실 것이기 때문이다.
에덴선언서가 집행될 에덴 밖 그곳에까지 우리를 지켜보시며, 마침내 여자의 후손이 나타나기까지 쉬지 않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실 하나님이기 때문에 에덴 밖은 물론 우리와 우리의 후손은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 새로운 도전은 시작되었다. 다시 새로운 기회가 왔다.

그럼에도 우리는 종종 에덴을 그리워할 것이고, 그때 우리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추억하며 살 것이다. 이 두 사이를 살아가기가 녹녹하지는 않겠지만 더 이상 하나님의 가슴에 못을 박을 순 없지 않은가. 하나님이 우리의 희망이듯, 우리 또한 하나님의 희망이기에 그렇다.

에덴 밖은 이런 의미에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곳이다. 에덴 밖은 하나님 없이, 하나님과 상관없이,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만으로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더욱 하나님의 다스림과 함께하심 없이 우리가 우리를 이렇게 타락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은 뱀과 홀로 싸우는 곳이 아니다.

여전히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 것이다. 죄와 더불어 하나님을 떠났고, 하나님의 사망 선고가 집행되어 이미 죽었지만 하나님은 그런 미천하고 아무 소망 없는 우리를 통해서도 다시금 새 일을 시작하겠다 하신다. 이게 에덴선언서의 보이지 않는 음성이다.

▒ 저자의 말
묵상이란
묵상이란 하나님을 보고 듣고 생각함이다. 하나님을 알고 느끼고 닮아감이다. 동시에 그분에게 비춰진 나를 보는 거울이다. 말씀의 창(窓) 앞에 나를 세움이다. 이것은 내가 하나님을 묵상하고야 말겠다는 욕심을 버리는 것에서 잉태되고 숨을 쉰다. 내 쪽에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문을 여는 게 아니다. 그 이전에 하나님이 나를 향해 활짝 열어놓으신 교제의 악수다.

그 틈을 통해 매 순간마다 생생하게 하나님을 보는 것, 이것을 통해 하나님을 호흡하는 것이다. 나는 말씀을 읽지만 하나님은 나를 묵상하신다. 그것을 아는 것이 묵상이다. 묵상으로 주님을 신뢰하는 법을 배운다. 적용 몇 개를 발견하려는 조급함 이전에 주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벌거숭이로 정직하게 서야한다. 내 추한 것을 내려놓으면 하나님이 거룩함으로 입혀주심을 맛 볼 수 있다.

나를 보면 절망하지만 하나님 아버지를 보면서 희망을 캐낸다. 내 안에 두 법이 싸우고 있음을 적나라하게 대면하게 된다. 하나님 아버지가 그리운 사람으로 그분을 정직하게 누리게 된다. 말씀의 거울에 비춰진 나를 보게 된다. 이는 주님께 삶의 초점을 맞춰가는 연습이요, 주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으로 기다리시는지 알아감이다.

내 영혼의 창을 주님께 열어 보여 드림이다. 묵상은 내 몸과 마음과 영혼이 말씀으로 목욕하는 것이다. 말씀과 함께 오늘을 씨앗 삼아 미래로 가는 여행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멋진 분인가를 알아가는 연습이요, 누구도 배석하지 않고서나 홀로 주님을 만나는 행복이며, 하나님 아버지를 사랑하는 법을 배움이다. 내 영적 무게를 말씀이라는 저울에 달아보는 것이요, 나의 전부를 주님께 다 보여드림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기는 행복을 열어주는 선물이다. 그리고 이 땅 안에 심겨진 저 땅의 영광을 맛보는 것이다. 묵상은 거룩에 이르는 연습이다.

하나님 아버지를, 내 주님을, 성령님을 생각함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다.
생각을 삶으로 담아내고, 삶을 생각으로 빚어간다. 가장 정직한 나를 만나는 접점이며, 가난한 나를 하나님 아버지 앞에 세우는 시간이다. 하나님이 아버지로 나를 만나주시는 은혜의 통로요, 기다림이다. 들음이며, 봄이고, 생각함이다. 또 호흡과 느낌, 그리고 삶이다. 그만큼 묵상하는 삶은 아름답다.

묵상의 씨앗
고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다. 3대째 믿음의 가정에서 모태신앙으로 자란 나에게 주님은 묵상으로 찾아오셨다. 내 안에 보여 진 추한 나를 당신 자신으로 덮으셨다. 그건 한 마디로 사랑이었다. 고통스러울 만큼 많이 아팠지만, 그것은 점차 그분의 따뜻함을 덧입으며 조금씩 자라갔다.

그때부터 묵상은 내 영혼과 삶의 여정에 친밀한 친구가 되었다. 성경 안에 살아 숨 쉬는 주님과 울고 웃고, 지지고 볶고, 휘청거리며 토해 낸 30년이 훌쩍 넘어버린 시간들, 그 안에서 주님은 늘 나를 만져주시고 안아주셨다. 지금껏 부끄러움과 황송함 밖에 드린 게 없지만 내 영혼의 뜨락엔 따끈따끈한 묵상을 퍼 올리는 맛이 쏠쏠하다. 나는 지금껏 묵상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왔고, 그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고 있다. 그게 오늘도 묵상 곁에 머무는 삶을 사는 이유다. 이 씨앗이 자라 아름다운 열매를 삶으로 거두는 묵상의 실상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다.

감 사
창세기를 펼 때마다 아담은 내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하나의 자화상이었다. 아담은 구약의 탕자다. 나 역시 하나님의 거울에 비춰볼 때 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아가면서 조그만 연민이 ‘생각창고’에 모아지기 시작한 것 같다. 그를 미화하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그렇다고 그를 정죄하고 돌을 던질 생각은 더욱 없다. 다만 내 묵상의 앵글 안에서 그를 느껴보고 싶었다. 언젠가 아담을 만나게 될지도 모르기에 그럴 때 혼나지는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담 곁에 조금 머물러 있어 보았다. 이 책은 그 흔적의 조그만 산물이다.
추천사 이철, 김인중, 김희자, 최종천 - 7
프롤로그 내 안에 묵상(QT)이 있다. - 13
아담 연보 - 25

Part 1. 흙으로 아담을 지으시고 - 49
1. 에덴을 회상하다. - 51
2. 에덴환상곡 - 60
3. 선악과에 가리워졌던 생명나무의 비밀 - 69
4. 후회는 또 다른 희망을 낳고 - 75
5. 모질고 씁쓸한 회상 속으로 - 84
6.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 93
7. 타락애가전서(墮落哀歌前書) - 102
8. 타락애가후서(墮落哀歌後書) - 112

Part 2.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 129
1. 사랑하는 아들 가인(Cain)을 생각하며 - 131
2. 130년간 숙성된 고독, 그 뒤에 흐르는 희망의 서곡 - 139
3. 자식은 부모를 닮는다. - 149
4. 하나님, 저 아담입니다! - 160
5. 나의 사랑하는 아내, 하와에게 - 168
6. 실패마저도 은혜의 통로로 삼아주셨네. - 175
7. 믿음의 계보를 이을 셋째아들을 주시다. - 186
8. 두 번 나를 찾아오신 하나님 - 196
9. 가인의 후예들 - 211
10. 사랑하는 남편, 아담에게 - 225
11. 때가 차매 - 239

에필로그 아담에게 인생을 묻다. - 255
가정은 우리 삶의 바탕
우리가 삶을 바로 이해하려면 먼저 가정을 이해해야 합니다. 가정과 그 가정을 이루고 있는 가족원들의 관계와 속성을 바로 알아야 삶을 알 수 있으니까요.
이번에 김충만 목사님이 쓴 ‘아담’을 주제로 한 묵상은 그런 의미를 품고 출발합니다. 이제 이런 그의 묵상을 통해서 우리 또한 우리 자신과 우리 가정, 그리고 이웃 가정을 더 잘 이해하고 그 모든 가정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더 많이 느끼고 닮아가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 철 목사 | 한국피스메이커 회장/대표

사색의 길로 인도하는 책
사색을 통한 자기 회고가 부족한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김충만 목사님의 아담묵상(“하나님, 저 아담입니다.”)은 분명 사색의 길로 인도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아담과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 저자의 감성을 표현한 이 책이 여러분들을 자기 회고의 과정으로 인도할 것이며, 더 나은 미래를 여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김 인 중 목사 | 안산동산교회 담임목사/안산동산고등학교 이사장

아담회고록
아담의 930년 생애를 이처럼 한 권의 책이 될 만큼 묵상을 해 왔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제 아담은 김목사님 특유의 문학적 터치와 묵상(QT)에 기초한 창조적 상상력에 의해 우리 앞에서 말을 걸어온다. 모두가 다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아가지만 나 역시 만만찮은 여러 일들을 하는 중, 틈틈이 아담묵상을 읽으면서 아담은 때로 친구로, 동역자로, 가족으로, 남편으로, 동생으로, 또한 동료가 되곤 했다. 독자들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나와 비슷한 감동을 받게 되리라 믿는다.
김 희 자 교수 | 총신대학교 부총장/종교교육과 교수

사랑이 말을 걸어왔다.
깊은 묵상도 인간의 땀 냄새나는 삶의 현장을 벗어나서는, 자칫 언어의 유희로 전락할 수 밖에 없는 한계를 드러내곤 합니다. 하지만 아담묵상은 삶과 묵상이 하나임을 보여주고 있기에 이 책의 아름다운 영적 소산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 종 천 목사 | 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
김충만

1963년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나 서울 방배동에서 살고 있다. 총신대학교 동 신학대학원, 에스라 성경대학교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1994년에 대전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모태신앙으로 태어나 화순중부교회에서 고등부까지, 그 후 1983년 교육전도사를 시작으로 충은교회와 광현교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사역을, 이어 대전 중앙교회와 남서울교회를 거쳐 2007년부터 사랑의교회에서 제자훈련과 목회를 배우며 사역하고 있다.

1980년 여름방학 때 시작한 QT를 통해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후 지금까지 말씀묵상으로 성령님과 동행하는 법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을, 그리고 갑 없이 받은 주의 은혜에 응답하기 위해 하나님의 가족이 되는 특별한 통로인 입양을 사역의 열매로 주께 드리기를 소망하며 입양의 숲을 가꾸고 있다.

더불어 이 비전에 응답하기 위해 아내 김세현과 사이에 주신 세 아들과 함께 하나님 아버지를 알아가는 중이다. 특별히 성경 66권에 대한 말씀묵상 사역과 함께 페이스북 페이지에 1년 동안 <심비묵상 365> 연재에 이어 <생각:QTer) 시리즈를 통해서 말씀을 삶이라는 언어 안에서 읽어가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QT 가의와 세미나는 물론, 묵상집 및 교재 개발, 성경읽기에 대한 글을 쓰는 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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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하나님 저 아담입니다
저자김충만
출판사가나북스
크기(148*210)mm
쪽수263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1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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