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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 e   J o u r n e y  B e g i n s  a n d  E n d s  i n  t h e  S a m e  P l a c e- GOD...

 

하.나.님!

            그  분 이 시작이며 끝이시다.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롬 11:36)

 

모든 영성은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데서 시작되며,

모든 오류는 하나님을 올바로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비롯된다

 

이 책은 모든 믿는 자들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진리, 영적 생활의 일곱 가지 법칙에 대해 소개한다. 이 원칙들은 당신이 지상에서 천국으로 가는 여정을 도와주는 영적 나침반이 될 것이다.

 

 

[영적 생활 일곱 가지 법칙]

 

첫 번째 법칙       그분은 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두 번째 법칙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 번째 법칙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제공하신다

 

네 번째 법칙       찾으러, 그러면 찾을 것이다.

 

다섯 번째 법칙    행함이 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

 

여섯 번째 법칙    고난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일곱 번째 법칙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서문
일곱 가지 법칙의 개요



첫 번째 법칙 그분은 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두 번째 법칙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 번째 법칙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제공하신다

네 번째 법칙 찾으러, 그러면 찾을 것이다.

다섯 번째 법칙 행함이 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

여섯 번째 법칙 고난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일곱 번째 법칙 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여덟 번째 법칙 우리는 세겜에 왔다

각주

『그 분은 하나님이시다』는 모든 크리스천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게리 D. 채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

미디어 서평

‘그분은 하나님이시다’(사랑플러스 02-3489-4300). 당연한 명제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 기독인이라면 이 명제를 부정한 적도,부인한 적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원제에는 한 문장이 더 있다. ‘We’re Not.’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이다. 당연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문제는 부지불식간 우리가 하나님인양 행동한다는 데 있다. 아니면 스스로 만들어 놓은 하나님을 하나님이라고 믿고 따르는 데 있다.

‘그분은 하나님이시다’의 저자 레이 프리처드(미국 일리노이주 오크 파크시 갈보리메모리얼교회 담임) 목사는 하나님의 자유를 말하면서 하나님의 완전성을 이해하고 이에 순복하라고 권한다. 그가 말하는 하나님의 자유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행하는 데 있어 절대 자유롭다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나를 대할 권리가 있다 △내 이웃사람들을 대했던 것처럼 나를 대해야 할 의무가 없다 △어제 나를 대했던 것처럼 오늘 나를 대해야 할 의무가 없다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내 기도에 응답하신다 △자신의 권좌에 대항하는 자들을 용납하지 않으신다 △내 기대에 부응하거나 자신에 대해 설명할 의무가 없다 등이다.

레이 프리처드 목사가 말하는 하나님의 자유와 우리가 기도하면서 원했던 모습을 냉정하게 비교한다면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오히려 절대 주권자로 이 세상을 권장하시는 우리의 온전한 신앙의 대상인 하나님이 아닌 내 마음 속의 하나님에게,어쩌면 나를 하나님의 모습으로 포장시켜 모시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그분은 하나님이시고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라는 원칙을 믿고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기독인이 될 수 없고 기독인으로 성장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모든 죄는 이 진리를 부정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한다.

이 원칙을 시작으로 저자는 영적 생활의 기본진리들을 만들었다.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해 하나님으로 끝나는 것이다.

첫번째 원칙,그분은 하나님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다. 두번째 원칙,하나님은 우리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번째 원칙,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하나님이 제공하신다. 네번째 원칙,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다. 다섯번째 원칙,행함이 있는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낸다. 여섯번째 원칙,고난이 없으면 성장도 없다. 일곱번째 원칙,하나님이 시작하신 일은 하나님이 이루신다.

우리의 필요를 인정하고 자비를 갈망하며 하나님의 선물을 받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또 하나님을 먼저 추구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환란 중에 기뻐하고 소망 중에 기다려야 한다고 제안한다.

진정한 영성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이다. 올바른 신앙생활은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는 삶이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을 살기 원한다면 ‘그 분이 하나님’이란 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기도하면서도,하나님의 뜻대로 산다면서도 실망과 한탄 속에 있는 기독인이라면 지금 다시 시작하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과거를 기억하거나 잃어버린 것을 애통해 하는 것 모두 잘못이 아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 중심의 삶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것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가 짐작하지도 못할 위대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다.

전재우기자 jwje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