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전도/선교 > 전도이론/훈련과 실제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데 막상 그들을 만나면 체계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무작정 예수 믿으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까워 했던 분들! 이제 체계적으로 확실하게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영혼을 사랑하기에 칠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복음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사람! 우리는 그를 '작은 복음의 전사'라고 부른다. 30년 동안 직업군인으로 충성하고 20년 동안 평신도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가며 전도한 어느 노장로의 전도 이야기! 교회에서 장로가 되면 행정이나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사람을 구체적으로 섬긴다든지 개인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는 일을 하지 않는 경우가 이 땅에 너무 허다 하다. 장로는 자기가 맡은 사람들을 성심으로 섬기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도를 가르치며 인격적으로 만나야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회에서 회의하는 것만이 장로의 일이라고 간주되는 요즘, 저자는 복음을 들고 구체적으로 발로 뛰어나가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복음을 전한다. 또 사람이 나이 들어 은퇴를 하면 이제는 쉴 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던 일도 모두 접는다. 그런데 저자는 마치 이제부터 일해야 될 듯이 맹렬하게 혼신의 열정을 쏟아 복음을 전한다. 복음에 대한 열정을 되찾는 길 외에는 한국 교회 성장의 돌파구가 없다. 이 책은 한 사람의 평신도가 그것도 전도하기를 꺼려하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군에서 정년 퇴직한 비교적 고령의 평신도가 전도폭발이라는 훈련을 받고 어떻게 변화되었고, 그 결과 어떤 일을 이룰 수 있었는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교회라면 어디든지 누가 섬기는 교회든지 찾아가서 전도로 섬기려는 열정과 한국 교회를 살려야 한다는 애정이 곁들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다. 20년 동안 꾸준히 산간벽지를 불문하고 500여 교회를 전도로 지원하며 섬겼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한국 교회가 마음 한 가운데 큰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것을 발견한다. 시골 구석구석 500개 이상의 교회를 지원해도 더 많은 교회들이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책은 전도현장에서 있었던 많은 경험과 재치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대한 많은 사례들이 진솔하게 담겨있다. 주위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데 막상 그들을 만나면 체계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무작정 예수 믿으라는 말밖에 할 수 없어 안타까워 했던 분들! 이제 체계적으로 확실하게 복음을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있다. 이 책은 평신도들 뿐만 아니라 목회자들에게도 많은 도전을 줄 것이다. 간절한 소망 지금 간절한 소망은 병이 빨리 나아서 주중 전도와 섬 전도사역에 동참하는 것과 하루 속히 남북 통일이 이루어져서 주중 전도와 섬 전도사역을 북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서북쪽으로는 평양을 거쳐서 신의주까지, 중앙으로는 평양, 희천을 거쳐서 강계, 만포까지, 동북쪽으로는 원산, 함흥을 거쳐서 청진, 나진, 온산까지 가서 전도사역을 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15년은 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하여 전도하는 것이 소박한 꿈이다. 주중 전도 및 섬 전도의 확장 그 날이 오면 현재 사랑의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도 대원 가지고는 부족하다. 사랑의교회뿐 아니라 전국에서 전도폭발 훈련을 받은 5만여 명의 훈련자들이 다 전도 특공대원이 되어서 일제히 북한 복음화를 위하여 출동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주중 전도나 섬 전도사역이 몇 사람의 전유물이 되어서는 안된다.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충분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주중 전도는 동시에 10개 팀 정도가 출동할 수 있도록 많은 대원들을 발굴해서 교대로 사역에 동참하게 하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직장인이나 가정 주부인 전도 특공대원들이매월 하루 정도 참여하여 다녀올 수 있는 서울 시내나 변두리에 있는 교회 중에서 전도 지원만을 원하는 교회를 많이 찾아내어 전도사역을 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섬 전도 또한 여러 섬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해야 한다. 겨울 섬 전도사역은 15∼16명씩 3개 팀 정도, 여름 섬 전도사역은 40명씩 3개 팀이 동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선교사 지망생과 전도폭발 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과 전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빠짐없이 다 참여할 수 있다. 주중 전도나 섬 전도사역은 전도에 자신 있는 훈련자들만 가지말고 동참하기를 원하는 선교사 지망생과 훈련생들을 발굴하여, 같이 전도사역을 함으로써 그분들이 충분한 현장실습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젊은이 선교 사랑의교회 창립 비전에 젊은이 선교가 있다. 1년에 20만 명씩 들어가고 나오고 하는 군을 황금 어장이라고 한다. 군 복음화가 민족 복음화의 지름길이라고도 한다. 그러면 군 선교가 젊은이 선교의 가장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접 군부대에 가서 전도할 수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군에 선교사를 파송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놓으셨다. 전도폭발 임상훈련을 하는 교회마다 매년 한 분 이상을 군 선교사로 파송한다. 설교를 잘하고, 사교성이 있고, 사병들을 사랑할 수 있고, 지휘관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고, 신자 관리도 잘할 수 있는 분)을 선발해서 군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이다. 대우도 국외에 파송한 선교사와 똑같이 해야 소신껏 선교 활동을 잘 할 수가 있다. 군 선교사에는 군목만이 아니라 군종 사병들과 예수 믿는 모든 군인 및 군인 가족들이 다 군 선교사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그 모든 군 선교사들에게 전도폭발 훈련을 시켜서 전도하게 하고 모든 부대가 다 전도폭발 훈련을 잘 실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군 선교 방법이다. 사랑의교회뿐 아니라 모든 교회가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 수와 비슷한 수의 국내 선교사를 파송하도록 제도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 민족이 복음화됨으로써 복음을 통하여 남북한이 통일되도록 해야 하며 또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본문 131~134쪽 '5. 영적 교만' 중에서]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고전 10:12)

영적으로 약간 교만한 생각이 있는 사람은 전도를 잘 하지 않는다. 아니 전도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런 사람을 다음과 같이 몇 가지로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다.

1)자기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나 같은 사람
앞에서도 약간 언급한 바가 있다. 나는 신앙생활 잘하고, 온전한 십일조도 드리며 가능한 한 주일 예배에 빠지지 않고 출석하는 것은 물론 수요 예배와 다락방(구역)예배까지도 열심히 참석했다. 직장에서는 부정부패를 전혀 모르고 상급자에게 인정받고 동료나 부하들로부터는 존경과 신뢰를 받고 사는 모범적인 군인이었다고 자부한다.
그때 나는 "너희들이 내 생활을 보면 저절로 교회에 다니게 될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내가 다니던 어느 교회에서도 전도훈련을 실시하는 교회가 없었고 전도훈련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 줄도 몰랐다. 여하튼간에 나의 그 거룩하고 모범적인 신앙생활을 보고 예수 믿게 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나)농어촌 교회 목회자
어느 섬 교회 목사님
주중 전도지원 차 어느 섬 교회에 갔을 때의 일이다. 7월 하순이었기 때문에 집집마다 텅텅 비어있고 모두들 나무 그늘에 모여 있어서 일대일로 복음을 전할 수가 없었다. 목사님이 안내하셨는데 둘째 날 아침부터 여섯 집을 방문하였으나 아무도 없어서 할 수 없이 나무 그늘에 모여 있는 할머니들에게 가서 복음을 전했다. 여러분들도 경험했겠지만 일대일 복음제시가 아니면 복음 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날도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여기저기서 엉뚱한 질문을 해서 좀 힘들었지만 옆에서 목사님이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성령 님께서 함께 하셔서 아주 순조롭게 복음을 제시했고 처음부터 복음을 들은 여섯 분(나중에 오신 두 분은 보류)은 전원이 다 걸신을 했다. 즉석 양육도 다 마치고 마지막에 다음 주일부터 교회에 열심히 나오기로 약속까지 했다.
그 때 바로 옆에 앉았던 66세 되신 할머니가 말씀하셨다.
"목사님 오신 지가 꽤 오래(부임한 지 7년째임) 되셨는데도 인사는 반갑게 잘하시면서 교회 나오라는 소리는 한 번도 안 하시더라."
실제로 그 마을 주민들이 이구동성으로 목사님이 예의바르고 인사 잘하고 아주 훌륭한 분이라고 칭찬을 많이 하는 것을 들었다.

어느 산골 교회 목사님
김학열 집사와 함께 어느 산골 교회를 방문했다. 12월 중순으로 접어들어서 눈이 올 것 같이 잔뜩 흐린 날씨였다. 도착과 동시에 목사님의 안내로 한 가정을 방문하였는데 시간이 없다고 거절하기 때문에 그냥 나와서 더 높은 산 중턱에 있는 마을로 갔다. 마침 옥수수 수매가 끝나고 한 집에 모여서 잔치를 하고 있었다.
우리의 임무가 있어서 일단 복음은 전해야 하겠기에 김학열 집사가 단체 앞에 복음을 전했다. 분위기가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질문이나 결신 질문은 하지 않고 결론적으로 예수 미등면 천국 가고 안 믿으면 지옥 간다고 말하고 쪽복음과 [함께 성장해요]를 한 권씩 나누어주었다. 그리고는 "교회에 나오십시오"하고 김학열 집사가 일단 마무리를 하고 질문을 했다.
"교회에 나오라는 말씀은 전혀 못 들어보셨습니까?"
김학열 집사의 바로 옆에 앉았던 젊은 분이 말했다.
"목사님이 우리보고 교회 나오라는 말씀은 안하시던데요."
목사님께서는 2년 전에 그곳에 교회를 개척하시고 마을 주민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셨다. 농산물 출하 시기, 가격 흥정 등 농협과의 문제 해결사 역할을 다 하고 계셨으나, 아직 예수 믿으라든지 교회 나오라는 전도는 못하신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에 충분한 말을 수매 현장에서 그 젊은이로부터 들었다.
지금도 산골 교회 교역자들이 마을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면 고마워서 자동적으로 예수 믿게 될 것이라고 믿고, 복음 전하는 일은 아주 소홀히 하면서 오직 '주민들이 잘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만을 연구하고 있는 분이 많다. 그래서 부업이 될 만한 일이면 무엇이고 해 보고 있다. 효과적인 양계방법을 가르쳐 주고, 계란의 판로도 개척해 주고, 버섯 재배, 솔잎 효소, 약초 효소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일들을 하고 계신다. 그러한 일들이 전도의 매개체 역할은 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전도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추천의 글
홍정길 목사, 옥한흠 목서, 유정기 목사
들어가는 글

1.전도사역 현장
1.전도꾼 이야기
2.퇴역 대령의 꿈, 그리고 삶
3.까치 울어 좋은 날
4.꿈에 본 금지팡이
5.잠깐만, 옷 좀 갈아입고요
6.목을 껴안고 영접 기도 하던 농아
7.교회 앞에 살던 말기 환자
8.산골, 비 오는 날
9.내 남편부터와 내 남편은 안돼
10.준비된 전도 대상자
11.성령께서 생각나게 하신다
12.어느 부자(父子)와 염소 새끼
13.엄마의 핍박
14.구원받은 상대
15.불타는 지옥
16.전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듣지
17.복음제시 개요의 위력
18.모래톱에 걸려서
19.죄인과 의인
20.감기 환자가 독약을 마시려고 하는데
21.절대로 손해 보지 않으시는 하나님
22.하나님이 보호하신다
1)미연에 방지하신 두 번의 차량 사고
2)소망호를 살려주세요
23.결신 설명에 대한 실습

2.왜 전도를 해야만 하는가
1.꼬마 이야기
2.하나님을 믿느냐, 나 자신을 믿는냐?
3.죄인의 정의, 그 결과는 둘째 사망
1)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
2)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
3)행음자들
4)술객들
5)우상 숭배자들
6)모든 거짓말하는 자들
7)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여할 자들
4.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3.전도자의 자격
1.구원의 확신
2.변화된 삶
3.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
4.사랑하는 마음
5.영적 교만
1)자기가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가)나 같은 사람 나)농어촌교회 목회자
2)전도 많이 하고 있는 사람
3)어느 정도 부흥된 교회의 당회원들
6.사명감
7.전도하겠다는 의지와 방법
1)전도의 종류
글 없는 책, 4영리, 국제 전도폭발 무장 사역
2)가장 효과적인 전도사역
8.철저한 훈련
9.철저히 훈련 받은 사람과 함께하신다
1)다윗과 골리앗
2)성령 충만하게 해 달라는 기도의 목적
12.주님의 제자이기 때문에

4.방문 전도시 지켜야 할 사항

5.맺음말

부록1.반대의견 처리법(복음제시 중심)
2.방문 전도시 지켜야 할 사항
3.국제전도폭발 복음제시 개요

장로가 되면 행정이나 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사람을 구체적으로 섬기다든지 개인 구원을 위해서 노력하지 않는 겨웅가 이 땅에 허다합니다. 그런데 저자는 이제부터 일해야 될 듯이 혼신의 열정을 쏟아 복음을 전하는 모습을 봅니다.

- 홍정길 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이 책은 한 사람의 평신도가 그것도 전도하기를 꺼려하는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가 또 군에서 정년 퇴직한 비교적 교령의 평신도가 전도폭발 훈련을 받고 어떻게 변화되고, 어떻게 복음을 전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 옥한흠 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

낙도와 오지의 잃어진 영혼들을 위해 안타까워 하며 주중 전도사역을 통해 500교회 이상에 전도 지원을 했고, 23차에 걸쳐 섬전도 사역을 하며 겪은 일들이 담겨있다.

- 유정기 목사 '추천의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