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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뒤의 삶의 세계

베스트 셀러 작가인 노만 빈센트 필은 예수님과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죽음 뒤의 삶에 관해 자세히 기록함으로써 현재의 삶과 영원한 삶 사이에 있는 휘장을 들어올립니다.

그가 사용한 언어들은 의미심장하고 그의 믿음은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사람은 누구나 고통의 목적에 대하여 의심하고, 영원한 생명의 신비를 깊이 생각합니다.

또한 그들은 수년 동안 뉴욕 마블 콜리지어트(Marble Collegiate)교회의 담임목사요, 미국의 인기있고 영감어린 잡지 가이드포스트(Guideposts)설립자인 인기 작가 필의 글로 위로와 격려를 받을 것입니다.


영원히 사는 방법

우리가 죽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우리가 인간의 생존을 중지시킬 수 있는가?
우리는 영원히 사는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만나게 될 곳, 즉 천국이라 부르는 곳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이 새로운 책에서 베스트 셀러 작가인 노만 빈센트 필은, 죽음 뒤의 생명에 관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사람의 마음을 뒤흔드는 그림을 그린다. 공포, 고통, 이별이 있는 곳을 평화와 기쁨과 완전한 사랑으로 변화시킨다.

전쟁,증오,그리고 죽음이 있는 곳은 인간의 경험의 역할을 더이상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 영혼이 궁극적으로 치료될 곳이 있다. 우리의 눈이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의 능력과 아름다운으로 즐겁게 될 곳이 있다. 천국의 주목할만한 비전으로 채워진 "죽음을 초월한 생명"은 성경이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에 대해서 가르치신다는 것을 또한 보여준다.

현재의 삶과 영원한 삶과의 관계를 탐색함으로써 노만 빈센트 필은 우리가 어두움에 직면할지라도 더 큰 소망과 평화를 가지고 살도록 우리를 돕는다. 그분을 사랑하고 따르는 모든 자를 위하여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한 집에 대해 우리가 더욱 더 알기를 갈망하도록 그는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킨다.

[본문 9-13쪽 '눈물의 끝' 중에서...]

이 세상의 가장 깊은 슬픔 중 하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죽음으로 인해 잃는 것이다. 그것은 누구나 겪는 아픔이다. 이 땅의 어느 곳에서나 장례식 행렬이 하나님의 땅으로 엄숙하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어느 하루도 깊은 시름에 잠긴 사람들이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지 않는 날이 없다.

84년 전, 어느 비극적인 밤에 커다란 배 한 척이 북 대서양을 가로지르고 있었다. 그것은 그 배의 처녀 항해였다. 그 배는 영국 해군의 자존심으로, 바다 위에 뜬 가장 큰 배였다. 배의 이름은 타이타닉(Titanic;'거대한'이라는 뜻-역자주)이었다.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웃음과 음악 소리가 별빛이 반짝이는 물결 위로 흘러나와 떠다니고 있었다. 거대한 엔진의 규칙적인 진동 소리와 타오르는 듯 환한 불빛과 함께, 이 위풍 당당한 배는 조용한 바다 위를 미끄러져 가고 있었다. 서서히 공기가 차가와 졌지만, 갑판 위에 있던 사람들은 그것이 봄 밤의 신선함이라고만 생각했다.

갑자기 엄청난 크기의 짙은 초록색 물체가 배의 앞 길에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웠다. 종이 울렸지만 소용이 없었다. 키잡이가 타륜을 있는 힘껏 돌렸지만, 지구 상의 어떤 힘도 그 순간을 멈추고 충돌을 피할 수는 없었다. 그때,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영웅적인 장면이 연출되었다. 영원을 바라보는 인간 내부의 숭고함이 다시 한번 증명된 것이다. 배의 불빛은 모두 꺼지고, 비스듬히 기울어진 갑판 위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나의 하나님, 당신께 더욱 가까이"를 연주하는 밴드의 장엄한 음악 소리에 조용히 귀를 기울였다.

우리 시대의 가장 비극적인 경험 중 하나인 이 이야기는 물 속으로 가라앉아 가는 루시타니아(Lusitania)의 갑판 위에서 친구들에게 "왜 죽음을 두려워하나? 죽음은 단지 아름다운 모험에 불과하네"라고 말했던 찰스 프로우만(Charles Frohman)의 엄숙한 철학을 생각나게 한다.

삶이라는 예술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죽는다는 것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죽음은 삶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단지 아름다운 모험에 불과하네"라고 말했던 찰스 프로우만(Charles Frohman)의 엄숙한 철학을 생각나게 한다.

삶이라는 예술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죽는다는 것에 대해 알아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죽음은 삶에 있어서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기 때문이다. 죽음은 삶의 한 단계일 뿐이며, 존재의 다른 형태로 전환하는 것이다. 마치 애벌레가 나비로 변하는 것이나 더 큰 삶을 향한 문이 열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미지의 세계 속에서, 죽음 이후의 삶의 가능성은 신속하게 자라난다.

학자들이 때로 매우 독단적이고 비과학적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예를 들어, 영국의 한 과학자는 몇 년 전 "죽음의 순간에 인간의 영혼은 촛불처럼 꺼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물론, 문제는 "그가 그것을 어떻게 아는가? 증거는 어디에 있는가?"이다. 분명한 사실은 그는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셰익스피어가 말했듯이 "어떤 여행자도 한 번 가면 돌아오지 않는 발견되지 않은 땅"을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과학자는 지금은 다소 시대에 뒤떨어졌다. 더 위대한 과학자들은 우주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유신론과 훨씬 더 영적인 사고방식을 그 중심에 두고 있으며, 그들이 이제껏 그것을 증명하지 못했고, 아마도 앞으로도 명확히 증명해내지 못하리라는 것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사고는 불멸을 믿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사람들이 사후에 대해 만족할 줄 모르는 호기심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헨리 소루(Henry Thoreau)가 콩코드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있을 때, 그의 곁에 앉아 있던 친구 파커 필스베리(Parker Pillsbury)가 말했다.

"헨리, 자네는 지금 그 경계선에 몹시 가까이 있으니, 저 편에 무엇이 있는지 보이나?"

그 말에 헨리는 희미하게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한 번에 한 세상뿐이네, 파커."

이것은 현인 월든 폰드(Walden Pond)의 사려 깊은 마음에도 만족할 만한 대답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가버린 저편의 나라를 간절한 마음으로 바라본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배가 바다 저편으로 사라져버리듯 떠나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거대한 미지의 세계로 항해해가는 것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하고 물었다. 그 소망은 지극히 평범한 것이다. 세월의 긴 흐름 속에서 인간의 삶은 서로 친밀해 진다. 목소리를 듣는 것이 소중해 진다. 한 번의 손길, 발짝 소리, 말 없는 동행은 축복인 것이다.

여긴 긴 여행의 사랑하는 동반자들인 남편과 아내가 있다. 그들은 다시 만나게 될까? 여기 또한 가족이라는 다정한 관계로 묶여진 어머니와 아버지, 아들과 딸이 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늙어가고 먼지 속으로 사라지면서 자녀들의 가슴 속에 상처와 외로움과 그리움의 정서를 남겨 놓고, 자녀들은 그것을 그들의 생명이 계속되는 동안 가슴 속에 품고 산다. 그들은 이곳보다 더 행복한 나라에서 그 사랑하는 얼굴들을 보게 될 것인가?

이 세상에서 시간 만큼 냉혹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변화하고 부패한다." 그 모습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최근에 나는 오하이오(Ohio)에 있는 작은 마을을 다시 찾아가 보았다. 나는 어렸을 때 그곳에 있는 할아버지 집에서 행복한 여름 한 철을 보내곤 했다. 오래된 낯익은 거리를 걸으며, 옛날 나의 어린 눈에 커다랗게 보였던 집들이 지금은 작고 보잘것 없음을 느꼈다. 그리고 어디서나 발견되는 변화의 증거들을 엄숙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살펴보았다. 나는 한때 그곳의 훌륭한 시민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보고싶었지만 그들은 영원한 순례자 행렬의 일원이 되어 해지는 언덕 저 너머로 사라져 버리고 없었다. 내가 생애의 가장 활기 넘치던 시절에 알았던 많은 사람들은 세월의 무게로 부러지고 굽어져 있었다.

그러나 나의 방문 여행 중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집 모퉁이를 돌아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물건이 아직 그곳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였다. 그것은 서로 마주 보고 앉을 수 있는 쇠로 만들어진 구식 그네였다. 그 그네가 매끈하고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처음 그곳에 세워졌던 때를 나는 잘 기억하고 있다. 소년들은 그 안에서 기차 놀이를 했다. 나는 언제나 차장 역할을 하고 싶어했는데, 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단지 진짜 돈이 아닌 핀이었지만 말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 전의 일이다. 지금 그 오래된 그네는 더 이상 움직이지 않는다.

눈물의 끝
더 큰 영광이 열리고
당신은 죽지 않습니다
영원한 나라의 시민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부활과 생명
그림자 뒤에는
삶과 죽음도 두렵지 않다
죽음이 없는 법칙
영원은 바로 지금이다
지금 그리고 그때의 삶
좋은 영원 되세요
영생을 받아들임
기억할 말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