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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교회는 사도 바울이 제1차 전도 여행 때 세운 교회입니다. 갈리디아 지방은 전도 여행 중 영적으로 가장 큰 고통을 준 곳이기도 합니다(행 13:50;14:19).그러나 갈라디아 지방에 대해 애정을 쏟게 된것은 크게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사도 바울이 사도직에 대한 의심을 받아 그에 따른 분명한 답을 해 줍니다. 둘째, 유대주의자들과 할례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 성도들을 보호하려는 목회자의 심정을 필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를 설교 하면서 성도들에게 결단을 촉구 하기도 했습니다. 실망하지 않고 끝까지 복음으로 갈라디아 성도들을 은혜로 인도하면서 자신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흔적이 있다면서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갈6:17)고 말씀합니다.

[본문 86-87쪽 '의롭게 되지 못할 율법'중에서]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의 성도들이 성령을 체험하고도 율법주의로 돌아가고 있는 어리석음을 지적해 주면서 그 예를 선조인 아브라함을 들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행함으로 의인이 된 것은 창세기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말씀하십니다. 갈라디아 3:6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고 갈라디아서에서도 동일한 말씀을 합니다.

성도 여러분! 나의 행함을 율법에 비추어 보면 아무리 점수를 후하게 해도 합격 선에 들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율법은 인간을 죄인으로 만들며 정죄하게 됩니다.

율법으로는 의인이 될 수도 없을 뿐더러 온전해 질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시고 영생을 얻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6).

여호와 하나님은 아들을 믿는 자에게 구원과 아브라함의 복을,반대로 믿지 않는 자에게는 저주에 대해 10∼12절에 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율법에 의존할 때 받게 되는 저주를 해결할 방법은 믿음으로 이를 극복하여 복음으로 축복을 받게 함이 최고의 해결 방법임을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 사람은 두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율법에 속하여 저주 아래있는 자가 있으며,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복음으로 살아가는 축복의 사람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를 우리 자신이 스스로 결정해야 할 위치에 있습니다.
율법이냐 복음이냐, 저주냐 축복이냐의 선택에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복음과 축복의 길로 힘있게 달려가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율법으로는 의롭게 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책머리에

추천사

*1장*

갈리디아서의 목적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
바울이 사도가 된 경위
예루살렘의 심방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니라


*2장*

예루살렘에 올라간 이유
율법을 능가하는 복음의 진리
분명한 사명 구분
베드로에 대한 책망
믿음의 우월성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3장*

어리석은 갈라디아 성도들
갈라디아 성도들이 기억해야 할 일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복을 받느니라
의롭게 되지 못할 율법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언약을 폐하지 못하는 율법
율법이 주어진 목적
율법이 몽학선생의 역할을 합니다


*4장*

유업을 이을 자
걱정스러운 갈라디아 성도들
갈리디아 성도들에 대한 회상
갈라디아 성도들에 대한 애정의 권고
종의 자녀와 자유자의 자녀의 차이


*5장*

은혜에서 떨어진 자
누가 너희를 순종치 않게 하더냐
요동케 하는 자의 받을 심판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의 대결
육체의 일 열두 가지
성령의 열매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계속 유지하려면


*6장*

형제가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어찌할까?
짐을 서로 지라
목회자와 성도의 관계
착한 일을 하라
육체로 자랑하려는 자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