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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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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경철  |  출판사 : 낮은울타리
발행일 : 2000-02-22  |  신국판 (153×225) 166p  |  89-8605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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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축복한다고 말하십시오"
"오직 한시간 만이 당신손에 있습니다."

죽음이 오기 전에 해야 할 것들 가운데 성경은 회개와 화해를 제일의 행동으로 꼽고 있습니다.죽음은 우리에게 회개를 위한 이유를 제시해 줍니다. 잘못된 길을 걸을 수 있지만 돌이키지 않는 것을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향해서 돌이킬 때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과 새로운 삶을 선물로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성경의 말씀입니다.

화해는 우리가 행해야 할 또다른 행동입니다. 우리는 화해를 위하여 용서를 구하거나 베풀면서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맞이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의 삶은 다른 사람들과의 화해뿐만이 아니라 우리를 지으신 분과의 화해를 이룬 가운데 마무리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인생 가운데 주어진 것들을 감사하며, 그동안 범했던 악들을 뉘우치고, 함께 지냈던 모든 이들과 사랑의 관계를 회복하고, 동시에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다웠더라"고 말하며, 더 아름다운 영생을 기대하고 희망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본문 17-18쪽 '생애 최고의 선물' 중에서 ]

타이타닉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영화에는 많은 사람들이 등장 합니다 잭과 로즈 사이의 사랑도 인상적으로 전개되었지만,더욱 인 상적이었던 것은 죽음을 앞에 둔 사람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자신의 목숨을 부지하기 위하여 비열하고 구차하게 행동한 사람들이 있었는가하면 죽음 앞에서 의연하게 삶의 마지막을 맞이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감동적 이었던 것은 죽음 앞에서 의연한 자세를 견지했던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배의 선장은 위험 앞에서 키를 붙들고 최후를 맞이합니다. 배의 설계자도 배에 남아서 최후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배를 설계한 사람은 탈출하라는 로즈의 청을 거절하고, 자신의 구명 조끼를 로즈에게 건네주면서 말합니다. "더 튼튼한 배를 만들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역시 탈출을 거절했던 노 백작 부부는 죽음 앞에서도 품위를 지키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왔던 것은 어린 아이를 침대에 눕히고 잠자리의 동화를 들려주는 어머니의 장면이었습니다. 물이 차오르는 객실의 침대 위에서 어머니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의 마지막을 장식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는 삶을 살았단다" 그 장면은 영원한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것 이전에 죽음 앞에 무기력한 인간 삶을 묘사하는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까왔습니다.

사람들이 질서 있게 피신하는 것을 도우려 했는지 최후의 순간까지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했던 악사들의 모습도 거룩하게 보였습니다. 특히 그들이 연주 했던 곡의 가사를 알고 있던 사람들에게 마지막 노래는 짙은 감동을 안겨줍니다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마지막까지 탈출을 시도하지 않았던 그들의 선택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리는
영화 속에서 죽음 앞에서 인생을 구차함으로 물들이지 않고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책임적인 삶으로 승화시킨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죽음에 대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죽음을 회피하며 죽음에 대해서 말하거나 토의하기를 두려워 합니다. 죽음은 어느새 우리에게 금기처럼 여겨져 있습니다. 사실 죽음에 대한 논의는 유쾌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내가 죽음에 관한 책을 저술중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의 이야기를 듣던 사람이 약간 의아해 하면서 다음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머릿말

1.죽음 생각은 삶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죽음 교육이 필요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사랑의 교육이 필요하고, 직업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성교육이 필요하다면, 죽음 교육도 반드시 필요 합니다. 죽음은 반드시 다가올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2.사람은 나이가 들면 다 쭈글쭈글해집니다.
"인간은 왜 죽는 걸까요? 인간이 약하기 때문에 죽는 걸까요?" 이에 대해서 지혜로운 학생이 답변했습니다. "인간은 인간이기 때문에 죽는다고 생각해요. 강한 사람도 죽으니까요."

3.떨어지는 낙엽은 아름답습니다.-죽음에 대한 관찰
죽음은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봄 다음에 여름이 오고, 여름 다음에 가을이 오듯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나의 생명이 있었고, 지금까지 나의 생명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성장해 온 것입니다.

4.죽음은 최후의 선물입니다.-죽음의 시각으로 삶을 보면서
우리가 하나님과 새로운 만남을 가질 때 우리는 시간의 생명이 다하는 날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받게 될 것입니다.

5.슬픔의 건강한 표현이 필요합니다.-죽음의 현장에서
우리가 체험하는 슬픔은 결국 시간적 대상을 넘어서서 영원한 대상을 향한 사랑으로 승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시간적 대상들을 모두가 사라질 운명속에 있는 것입니다.

6.그러나 나에게는 생명의 시작입니다.-영원한 생명, 죽음 이후의 문제
영원한 생명을 바라는 것은 죽음을 회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일시적 죽음을 피하기 위해 영원한 생명을 믿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7.우리에겐 얼만큼의 시간이 남이 있을까?-삶의 마지막 순간을 위하여
하루는 물론 24시간입니다. 하지만 그 하루가 몇 번이나 남아 있는지 우리는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대강 어디쯤 왔는지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
장경철
서울대학교 사회학과(B.A.)와 장로회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 대학원(Th.M., Ph.D.)에서 조직 신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서울 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일상생활의 깨달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것을 큰 즐거움으로 삼고 있다. 스스로를 지식의 유통업자로 부르는 저자는 '혼자 알기에 너무 아까운 내용들을 사람들에게 유통하는 것'을 삶의 큰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
저서로는 「장경철 교수의 문화읽기」, 「책 읽기의 즐거운 혁명」, 「축복을 유통하는 삶」, 「믿는다는 것의 행복」, 「사랑이 가장 아름답다」, 「신학으로의 초대」(두란노)외 다수가 있으며, 「하나님 상상하기」, 「기독교 조직 신학 개론」, 「조나단 애즈워드의 철학적 신학」(한국장로교출판사)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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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생애 최고의 선물
저자장경철
출판사낮은울타리
크기신국판 (153×225)
쪽수166
제품구성상품설명 참조
출간일200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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