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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 만.  알. 면.   더.  이. 상.  억. 울. 함. 은.  없. 다. !!

 

교회 내 의 분쟁들을 사례별로 엮어

명쾌하게 해설한 교회법 길잡이!

한눈에 쏙쏙 ! 교회 헌법이 너무 쉽네!

이제 그만 ! 더 이상 교회법을 몰라 흘리는 억울한 눈물은 가라!

이 한 권의 책이라며, 어떠한 문제라도 너끈히 해결!

 

전국 교회의 수많은 동역자들과 성도들로부터 각종 사건에 대한 법률적 질문을 받을 때마다 '과연 이런 일도 있을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마저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너무나 상식 밖의 일들을 치리회가 자행하고 있음을 보고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 당회가 장기간 목사 청빙을 하지 않을 때 교인은 어떻게 할 수 있는가?

- 당회가 목사 위임을 거부할 수 있는가?

- 장로 선거투표 시 당회에서 선출 수만큼 추천할 수 있는가?

- 제직회의 결의로 장로 시무 투표를 발의할 수 있는가?

- 전도사를 중도에 해임할 수 있는가?

- 타교회 장로를 보조 당회원으로 청하여 당회를 할 수 있는가?

- 당회가 여전도회에서 선출한 임원을 거부할 수 있는가?

- 지교회의 청함이 없어도 시찰위원이 지교회를 시찰하고 제직회 등에 참석하여 발언할 수 있는가?

- 교인의 총의를 묻지 않고 목사가 교회를 매매하고 타지역으로 옮길 수 있는가?

- 항의서를 제출하였으나 서기가 접수하지 않는데, 서기가 항의서 접수를 거절할 권한이 있는가?

- 투표에서 철자법 한 자 틀려도 무효표가 되는가?

 

이 책은 위의 질문처럼 실제로 치리회에서 의해서 잘못 행해지고 있는 일들을 교회 헌법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문답형식으로 설명하고 있다.

 

치리권의 근거

1. 치리권 행사의 근거는 무엇인가?
2. 목사와 장로의 치리권은 어떻게 다른가?
3. 부목사는 왜 당회원이 되지 못하는가?

장로회 정치는 주권이 교인들에게 있는 민주적 정치다(정치총론 5) 즉모든 권력은 교인들에게 있고 전인으로부터 나온다.
그러나 모든 교인이 치리권 행사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의정치 원리에 의거 그들의 주권행사인 투표를 통하여 그들의 대표자를 선임한 후 교인 개개인의 주권을 그 대표자에게 위임하여 치리권을 행사하게 한다
따라서 치리회 조직은 반드시 교인들로부터 위임을 받은 목사와 장로가 합하여 조직한다(정제 8장 2조) 그러므로 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않고 당회, 노회, 대회,총회와 같은 치리회에 있다(정제 8장1조)
노회, 대회, 총회 등은 치리회 동일체 원칙에 의거 전국교회가 하나됨을 이루기 위하여 필요한 것에 불과하고, 치리회의 근본 요체는 당회인 것이다. 왜냐 하면 당회만이 교인들이 직접 선거하여 그들의 주권을 위임한 교인들의 대표자들이 모인 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노회, 대회, 총회 등은 각 지교회가 하나됨을 이루기 위하여 행정과 권징과 성경 해석과 교리와 교훈을 동일하게 하여야 할 필요성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노회와 총회 통의 필요성과 존재 이유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따라서 모든 치리회는 교인들로부터 치리권을 위임받은 목사와 장로들로 구성한다.
요약하면 첫째, 치리권은 개인에게 있지 아니하고 치리회에 있으며 둘째, 그 회원은 투표를 통하여 교인들로부터 선임되고 셋째, 교인들로부터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받은 자만이 치리권이 있다 (정제 13장 3조, 정제 15장 11조 2항 등의 교인 복종 서약). 이와 같은 투표와 위임서약을 받은 자는 위임목사와 위임장로 밖에 없다.
그러나 위임목사와 위임장로는 다 같이 치리권이 있다 할지라도 그 치리권의 근거가 조금 다르다. 위임장로는 교인들의 투표와 서약에 의하여 치리권을 부여받은 순수한 친인의 대표자요, 위임목사는 교인들의 투표와 서약에 의하여 치리권이 발생한 동시에(정제 15장 11조 2항) "내 양을 먹이라(목양원). 내 양을 치라(치리권)"는 주님의 수권행위에 의하여 발생한 그리스도의 사역자 사신, 사자요, 하나님의 대표자(정제 4장 1조, 동 3조)로서 노회의 주권에 의하여 노회로부터 지교회의 치리권을 위임받은 자이다.
그러므로 장로의 치리권의 근거는 전적으로 교회(교인)에 있고 목사의 치리권은 교인과 동시에 노회로부터 위임받은 이중의 성질이있다
임시목사와 부목사에게 당회권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즉 임시목사는 비록 교인의 투표에 의해 청빙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첫째로 목회적 관계의 성립을 의미할 뿐 치리권까지 위임하는 위임 투표가 아니기 때문이요(위임목사 청빙투표와 임시목사 청빙투표는 이 점에 있어서 다름), 둘째로 임시목사에게는 교인들이 위임서약 즉 치리에 복종하겠다는 서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임시목사는 노회가 치리권(당회장권)을 별도로 부여하지 않는 한 당회장은 물론 당회원도 될수 없다. 부목사도 마찬가지 원리에서 당회원(치리권)이 되지 못한다.
이와 같이 위임목사, 위임장로의 치리권은 교인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기 때문에 주권자인 교인들이 마땅치 않으면 치리권을 회수, 해제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장로에게는 시무투표 제도 (정제 13장 4조 단서)요 목사에 대하는 위임해약 청원제도(정제 17장 2조)인 것이다.

제 1부 행정
제 2부 권징
제 3부 회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