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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묵상 새벽설교

나는 목사가 된 후에도 시편을 아주 좋아하여 그 말씀을 본문으로 자주 설교를 하게 되었다. 시편은 우리 신자들의 삶의 내면적 정서를 너무나도 섬세하고 진솔하게 진술하고 있으며, 특히 다윗의 진솔한 참회의 고백과 그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와 축복이 너무나 충만하고 아름답게 나타나 있다.

나는 시편을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편을 저술하는 데 사용된 하나님의 종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특히 다윗 선배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당신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체험하고 받게 하는 은혜와 축복의 크나큰 통로가 되었습니다."

[본문 13-15쪽, '복있는 사람'중에서...]

복있는 사람
*시편 1 편*

시편은 구약의 역사서, 시가서, 예언서들 중 시가서에 속하는데, 다윗을 비롯한 솔로몬, 고라자손, 아삽, 모세 등 여러 사람들이 저술했다.

시편은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고백과 찬양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고뇌와 슬픔과 기쁨과 감사 등 깊은 종교적 영감이 풍부하게 나타나 있다. 그래서 시편은 오늘날 사는 우리 신자들의 신앙고백과 회개와 감사와 찬양의 가장 귀중한 자료가 된다. 스펄전 목사는 시편을 가리켜 보화라고 했다. 보화를 함께 캐내어 보자.

복을 주시는 하나님 : 시편은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자주 언급한다.

거의 모든 경우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는 사람임을 고백한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복만 주시는 분은 아니고 심판과 저주를 아울러 주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기도 하다(5~6절, 렘 17:5).

1. 복 있는 사람의 성향과 의지(1~2절)
복있는 사람은 거룩하신 하나님께로 향한다. 즉 악인의 꾀(도덕적 방종)나 죄인의 길(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길에서 벗어남)이나 오만한 자의 자리(하나님과 인간을 멸시함)로 향하지 않는다.


복있는 사람은 세상을 살아갈 때 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거부한다. 또한 사람을 믿고 혈육을 의지하는 길에서 돌이키는 사람이다(렘 17:5)

복 있는 사람은 사람을 향해서는 단호하게 등을 돌리지만 하나님과 그의 말씀을 향해서는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간다. 여기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뜻과 음성과 마음을 가리키며 예수 그리스도나 하나님 자신을 가르키기도 한다. 세상 사람들은 보화를 좋아하지만,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주야로 묵상하기를 좋아한다.

2. 복 있는 사람의 부요한 결실(3절)

복있는 사람의 넉넉한 모습을 성경은 자주 열매 맺는 나무에 비교한다. 즉 그 모습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고,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는 나무와 같다.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않는 나무와 같다.

이와 비슷한 말씀인 예레미야 17:8에도 복 있는 사람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같다고 했다.

하나님의 집에 심기운 나무, 열매가 풍성한 나무, 항상 싱싱하고 기운이 넘치는 나무가 복 있는 나무 이다.

3. 복 있는 사람의 길(3절)

복 있는 사람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신다. 하나님이 알아주시고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길이다. 종국에 그는 하나님의 회중에 들어간다. 즉 그의 삶의 여정과 마침을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인도하신다.

4. 악인의 성향과 빈곤한 삶 그리고 종말(4~6절)

악인은 복 있는 사람과 대조적으로 하나님께 향하는 대신 죄악의 길로 향한다. 즉 도덕적 방종과 탈선의 길과 하나님을 멸시하는 길로 향한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대신 사람과 혈육을 의지한다. 결국 안인의 삶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고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다. 알맹이 없는 공허하고 빈곤한 삶을 살게 된다.

악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 않는다. 즉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이 없는 길이다. 복있는 사람과 악인의 구분은 하나님과의 관계 여하에 따라 결정된다.

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가? 이 새벽에 나의 신앙을 점검해 보고 복 있는 사람의 행실을 좇아 행하자

1편 - 복있는 사람
2편 -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3편 - 역경 중의 기도
4편 - 곤란 중의 기도
5편 - 사랑의 고백
6편 - 눈물의 탄식
7편 - 내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8편 - 아름다운 주의 이름
9편 - 심판의 주 하나님
10편 - 어찌하여 숨으시나이까
11편 -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거늘
12편 - 믿을 수 없는 세대와 믿을 수 있는 하나님
13편 - 어느 때까지니이까?
14편 - 어리석은 자
15편 - 주의 장막에 유할자
16편 - 성도의 즐거움
17편 - 여호와여 일어나 나의 영혼을 구원하소서
18편 -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19편 - 하나님의 영광
20편 - 왕을 위한 백성의 기도
21편 - 왕의 승리로 인한 감사의 찬양
22편 - 고난 중의 부르짖음과 찬양
23편 - 여호와는 나의 목자
24편 -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
25편 -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6편 - 내가 나의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니
27편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28편 - 위급한 때의 기도와 형통한 때의 찬송
29편 - 여호와께 영광을
30편 - 내가 주를 높일 것은
31편 -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건지소서
32편 - 허물의 사함을 얻은 자의 복
33편 -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34편 -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35편 - 여호와여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36편 - 악인의 패역과 의인의 신앙
37편 -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지 말라
38편 - 주의 노로 나를 책하지 마소서
39편 - 침묵의 기도
40편 -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41편 - 반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가 받는 복
42편 -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불안하여 하는고
43편 - 극락의 하나님께 이르리이다
44편 - 주여 깨소서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45편 - 왕에 대한 사랑과 축하의 노래
46편 -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47편 -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48편 - 시온에 대한 즐거운 노래
49편 - 만민들아 들아라 재물의 무력함을
50편 - 온 세상을 부르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51편 - 나의 죄를 깨끗이 제하소서
52편 - 악인의 자랑과 성도의 의뢰
53편 - 어리석은 자
54편 - 주의 이름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55편 -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
56편 - 두려워하는 날에 주를 의지하리
57편 -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리이다.
58편 - 너희가 어찌 잠잠하느뇨
59편 -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건지소서
60편 - 우리를 버리셨으나 지금은 회복시키소서
61편 - 하나님이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소서
62편 - 하나님만 바라라
63편 - 마르고 곤핍한 땅에서 주를 갈망하며
64편 - 원수의 두려움에서 나의 생명을
65편 - 복 있는 성도의 찬송
66편 - 즐거운 소리를 발할지어다
67편 - 모든 민족으로 주를 찬송케 하소서
68편 - 우리에게 구원의 하나님이시라
69편 - 고난 중에 부르짖는 성도의 기도와 찬양
70편 - 주를 찾는 모든 자로 기뻐하게 하소서
71편 -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72편 - 이상적인 나라
73편 - 내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74편 - 우리의 표적이 보이지 않으며
75편 -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76편 - 주는 경외할 자시니
77편 -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78편 - 역사의 교훈
79편 - 폐허 위에서 드린 아삽의 기도
80편 - 주의 얼굴 빛을 비추사
81편 -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라
82편 - 빈궁한 자에게 공의를 베풀지며
83편 -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84편 -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85편 - 우리를 다시 살리사
86편 - 내가 곤고하오니 내게 응답하소서
87편 - 영광스러운 도성 시온
88편 - 곤란 중에 부르짖은 비통한 기도
89편 - 여호와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90편 - 주의 은총을 우리에게
91편 - 저는 나의 피난처시요
92편 - 감사하며 찬양함이 좋으니이다
93편 - 여호와는 왕이시라
94편 - 보수하시는 하나님이여
95편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96편 - 새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라
97편 -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니
98편 -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99편 - 그는 거룩하시도다
100편 -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아가자
101편 -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102편 - 곤고한 자의 탄식과 기도
103편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104편 - 창조주를 송축하라
105편 - 언약과 역사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106편 - 끝없는 범죄와 한없는 자비
107편 - 구속함을 받은 자의 감사와 찬송
108편 - 내가 노래하며 찬양하리로다
109편 - 저희는 대적하나 나는 기도할 뿐이라
110편 - 너는 내 우편에 앉으라
111편 - 여호와의 행사가 크시니
112편 - 복이 있는 자
113편 - 해돋는데 부터 해 지는 데까지
114편 -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115편 - 영광을 오직 주님께
116편 -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
117편 -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118편 - 여호와께 감사하라
119편 - 여호와의 법에 행하는 자
120편 - 성전을 향해 올라가는 삶
121편 -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122편 -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
123편 -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124편 -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면
125편 -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
126편 - 꿈꾸는 것 같았도다
127편 - 여호와께서 함께하지 아니하시면
128편 -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129편 - 어제의 고난과 내일의 승리
130편 - 깊은 데서 부르짖었나이다
131편 -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132편 - 여호와여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133편 - 형제 연합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134편 - 밤에 여호와를 송축하라
135편 - 할렐루야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라
136편 - 여호와께 감사하라
137편 -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138편 - 내가 주께 감사하며 찬양하리이다
139편 -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140편 - 나를 건지시며 보존하소서
141편 - 여호와여 속히 내게 임하소서
142편 - 내가 굴에서 여호와께 부르짖나이다
143편 -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144편 - 나의 반석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145편 - 왕이신 나의 하나님을 송축하리이다
146편 - 할렐루야 내 영혼아
147편 - 이스라엘의 회복자를 찬양하라
148편 - 하늘.땅.세상이여 여호와를 찬양하라
149편 - 춤추고 소고치며 찬양하라
150편 - 모든 곳에서 모든 악기로 다 찬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