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언어

제1부 올바른 말을 사용하자
Ⅰ. 기도나 설교에서 잘못 쓰는 말
1.주여->주님, 아버지시여->아버지
2.당신-> 하나님, 주님
3.성령-> 성령님
4.축복하여-> 복내려, 축복-> 복
5.감사하신 하나님-> 감사하옵는(고마우신)하나님
6.몸된 교회-> 주님의 몸인 교회
7.주의 종-> 주의 사자
8.안식일-> 주일
9.기도했습니다-> 기도합니다
10.당회장 목사-> 담임 목사
11.있을지어다-> 있기를 빕니다
12.예배 처음 시간이오니, 이제 예배를 시작하오니(?)
13.같은 뜻을 가진 말을 겹쳐 쓰는 형
14.바라겠습니다-> 바랍니다
15.사실에 어긋나는 말이나 글을 쓰는 형
16.'라고', '고'
17.바로왕-> 바로
18.고래-> 큰 물고기

Ⅱ. 예배 순서에서 잘못 쓰는 말
1.집례, 인도, 주례-> 사회, 예배 진행자
2.개회합니다-> 예배를 시작합니다
3.묵도-> 묵상, 조용한 기도
4.예배로의 부름-> 예배를 부르심
5.송영-> 경배송, 영광송
6.설교-> 말씀 선포, 말씀 증언
7.성가대, 찬양대
8.찬송가, 찬송
9.예배보다-> 예배하다
10.준비 찬송
11.찬송가를 부릅시다-> 찬송가를 부르시겠습니다
12.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말씀하시겠습니다

Ⅲ. 예식, 절기 행사에서 잘못 쓰는 말
1.예배 이름 바르게 쓰기
1)대예배, 낮예배, 공동예배-> 주일낮(1부, 2부, 3부)예배
2)삼일 기도회(예배)-> 사일 기도회(예배), 수요일 기도회(예배)
2.결혼 예배-> 결혼 예식
3.하례식, 교례식, 단배식-> 시무식
4.교회 창립-> 교회 설립
5.위임예배(취임예배)-> 위임식(취임식)
6.장례식에 관한 말
1)소천하다-> 소천받다
2)명정
3)명복을 빕니다-> 믿음으로 위로를 받으십시오
4)영결식-> 장례식
5)삼우제-> 첫 성묘
6)49재
7.절기에 관한 말
1)대림절, 대강절-> 강림절
2)현현절-> 주현절

Ⅳ. 그 밖에 교회에서 잘못 쓰는 말
1.부목사-> 부담임목사
2.주일학교-> 교회학교
3.성도
4.형제, 자매
5.목회자, 교역자, 사역자
6.축제
7.사모님
8.할렐루야! 반갑습니다-> 할렐루야! 주님께 영광드립시다
9.출석을 확인하는데 아멘으로 대답(?)
10.교회-> 교회당
11.공동목회-> 공동사역
12.구역회, 속회
13.기적, 표적, 이적
14.사례비-> 성역비
15.감리회-> 감리교회

Ⅴ. 일상 생활에서 잘못 쓰거나 혼동하는 말
1.저희 하나님-> 우리 하나님
2.말, 말씀
3.시간 되십시오-> 시간 보내십시오
4.수고하세요
5.'~같아요'를 함부로 쓰는 형
6.미망인-> 홀어미, 남은이
7.십팔번(十八番)
8.'~을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9.결혼, 혼인
10.축 수연-> 축수
11.높임말 바로 쓰기
12.~님 귀하-> ~귀하
13.망신당한 초청장
14.자기 소개하는 말 바로 쓰기
15.10 이하의 숫자는 순 우리말로 쓰고 읽기
16.좇다,쫓다
17.수양-> 숫양
18.바램-> 바람
19.가까와집니다-> 가까워집니다
20.연말년시-> 연말 연시
21.아버님, 아버지
22.'너무'의 바른 쓰임
23.우리말 인명의 로마자 표기법

Ⅵ. 틀리기 쉬운 외래어, 외국어
1.메타 맨-> 뉴 맨
2.고쳐 써야 할 외래어 인명과 지명
1)아펜셀라-> 아펜젤러
2)요한 웨슬레-> 존 웨슬리
3)기타
3.설교에 남용하는 외국어
1)영어
2)일본어투 생활 용어
4.설교에 남용하는 한자어

Ⅶ. 성경 번역이 잘못된 말
1.여호와-> 야훼
2.사단-> 사탄
3.음부,저승-> 저 세상
4.떡,빵-> 밥
5.돕는 베필-> 알맞은 짝
6.비둘기 똥-> 작은 완두콩
7.살다.살아나다
8.기타
9.사도신경
10.주기도문

Ⅷ. 찬송가에서 잘못된 말
1.경어법의 오류
2.문법상의 오류
3.어휘 사용과 표기상의 오류

제2부 발음을 바르게 하자
Ⅰ. 설교에서 잘못 발음하는 말
1.소리의 길이
2.받침의 발음
3.구개음화
4.된소리되기
5.소리의 첨가

Ⅱ. 찬송가에서 잘못 발음하는 말
1.모음
2.받침의 발음
3.소리의 동화
4.된소리되기
5.소리의 첨가

참고 문헌

언어와 문자는 인류 역사를 발전 계승시키는 데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절대성을 가질 뿐 아니라,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 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의사 전달의 수단으로 하나님이 주신 귀중한 선물입니다. 특히 신앙인의 중요한 과제인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 이웃과 교제하는 모든 행위는 우선 언어로 표현되기 때문에 기독인인 우리는 그 누구보다 선하고 바른 말을 사용해야 함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송관 목사와 김기창 교수가 펴낸 교회에서 쓰는 말 바로 알고 바로 쓰자라는 책은 기독교 언어문화 창달을 위해서 은쟁반에 금사과를 담은 것처럼 엮어져 있어서 교회 지도자 및 신학도와 평신도에게 필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 서울신학대학 총장 한영태

말은 사상과 생활의 표현 형식이다. 그러나 말의 기능이란 이상해서 그 형식이 형식만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느새 사람의 생각과 생활을 바꾸어 놓는 힘을 지니고 또 그렇게 작용하기 마련이다. 그런 점에서 언어는 단순한 표현의 형식 기능을 훨씬 넘는다.
그러기에 교회에서 무심코 사용한 잘못된 용어나 말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말들이 잘못 사용되고 있다는 인식은 사라지고 오히려 잘못된 언어가 지닌 의미에 의해 지배되는 웃지 못할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그러므로 잘못된 말은 빨리 고쳐야 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이런 의미에서 이 글들은 너무도 귀중한 작업이다. 이 목사님의 조사와 연구에 의한 정리된 개념 정립과 그 노력은 한국 교회로 하여금 올바른 언어 사용이라는 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는다.
-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염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