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직업/사회생활

이책은 최효섭 목사의 모든 것 시리즈의 여섯번 째로 엮어졌다. 직업과 노동에 대한 설교를 엮어 놓은 것으로, 독자들에게 직업관에 대해 놀라운 통찰력을 얻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성경속에 나타나 있는 인물들은 어떤 직업과 노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지, 그들은 어떠한 소명과 행함으로 그 직업을 바라보았는지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조언하고 권면하는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새힘을 얻는다.

[ 본문 10-11쪽 '제1부 성경의 해석' 중에서 ]

1. 일에 대한 성경의 해석

중도에 이탈한 마가

마가라 하는 요한도 데리고 가고자 하나 바울은 밤빌리아에서 자기들을 떠나 한 가지로 일하러 가지 아니한 자 를 데리고 가는 것이 옳지 않다 하여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 라서니" (행 15 : 37∼39) .

전도 여행중 젊은 마가가 마음대로 일을 중단하고 도중에 사 라져 버렸다. 이 사건은 바울을 몹시 화나게 했다. 그래서 동지 바나바와 헤어져 여행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개인 행동은 단체 의 움직임을 해친다.


신앙적 기초

"나 여호와가 이르노라 스룹바벨아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야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땅 모든 백성아 스스로 굳세게 하여 일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 (학 2 : 4) .

성전 재건 공사를 위한 예언자 학개의 격려의 말이다. 정치 적 지도자나 종교 지도자, 그리고 온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무 엇보다도 정신적 기초, 곧 신앙의 터전이었다. 확고한 믿음 없 이 성전 재건은 불가능한 것이다.


은혜로 움직이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 로라" (고전 15 : 10) .

바울은 자기의 사명, 자기의 일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에 밀 려 이룩되었다고 간증한다. 무슨 일이든 자기가 혼자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했다는 철저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주님의 양식

"내게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먹을 양식이 있느니라 제자들이 서로 말하되 누가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는가 한대 예수께서 이 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요 4 : 32∼34) .

하나님의 일을 내가 하나님과 함께한다는 신념이 예수의 양 식이었다. 즉 힘의 원천이요 기쁨이 된다는 말씀이다. 일을 이 렇게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즐겁게 살 수 있겠는가!


규모 없는 생활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 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 으라 하노라" (살후 3 : 11∼12)

데살로니가 교회에 문젯거리 교인들이 있었다. 일은 안 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다. 무위 도식하는 무리가 교회에 있어 여러 가지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남의 신세를 지지 말고 자신의 생계를 위하여 열심히 일할 것을 권고한다.

제1부 성경의 해석
1. 일에 대한 성경적 해석
2. 사명에 대한 성경의 해석

제2부 금언, 명언
일과 사명에 대한 금언, 명언

제3부 설교모음
1. 일에대한 설교
2. 사명에 대한 설교

제4부 수필 모음

제5부 편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