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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영국에서 기도 분야에서 필독서로 추천되는 책! 영국에서 1916년에 처음 출판된 본서는 필독서의 하나로 추천되어 왔다. 이 책의 주제는 지극히 중요하다. 이 주제는 다룰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해설과 권고"라는 귀중한 방법을 사용한 아주 실제적인 책이다. 필자는 기도의 큰 주제들을 차례로 다루면서 각각의 주제를 작고 구체적인 소주제로 세분하여 이해하고 기억하기 쉽도록 차근차근하게 다룬다. 필자의 방법은 이해와 기억이라는 두 가지 지적인 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스크로지는 자신의 방법을 문장과 구에까지 적용하며 많지는 않지만 중요한 부분에서 두운법까지 사용한다.

[본문 50-52, '제4장 간구' 중에서 ]


3.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신 약속

하나님의 가르침과 그분의 약속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우리가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하면,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이루어주실 것이다. 우리가 조건을 만족시키면, 나머지는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 그러나 우리의 몫을 게을리하면 우리의 기도가 천장을 넘어갈 거라고 기대할 근거가 전혀 없다.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신뢰하는 간구자로 그분께 가까이 오는 자들에게 얼마나 놀랍고 많은 약속을 하셨는지 모른다. "누구든지", "무엇이든지",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모두", "무엇이나"와 같은 무조건적인 모든 어구가 기도에 적용된다고 한다. 하나님은 마음이 넓으시며 그분의 뜻을 기꺼이 행하시려 한다는 것을 조금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스코틀랜드의 제임스 3세가 그의 앞에 서 있는 죄수 아이리프에게 말했다. "너를 사면할 권세가 짐에게 있다는 걸 아느냐?" 이 물음에 아이리프는 이렇게 대답햇다. "예, 폐하. 그것이 폐하의 권세라는 걸 압니다. 그러나 그것이 폐하의 타고난 권세는 아닙니다."

그러나 만왕의 왕이신 분에게 나아갈 때, 우리는 그분의 사랑이 그분의 능력만큼이나 크며 그분은 무한하시다는 것을 발견한다. 우리가 은밀한 곳에 들어갈 때 그분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는 것을 듣게 된다.

"너와는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라"(창 17:6) "내가 네게 복을 주리라"(창 12:2)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라"(창 17:6)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 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라"(창 46:4) "내가 너와 네 자녀를 리르리라"(참고. 창 50:21) "내가 너를 반석 틈에 두리라"(출 33:22) "내가 네게 방침을 가르치리라"(출 18:19)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 행하리라"(룻 3:11)

"내가 너를 고쳐 주리라"(렘 30:17) "내가 다시 너를 세우리니 네가 세움을 입을 것이요"(렘 31:4) "네가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참조 렘 33:8)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네 모든 길을 인도하리라"(참조 사 45:2)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사 41:14)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11:4)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힘 13:5)

이러한 약속들과 그 밖의 수많은 약속들은 우리의 것이며, 우리가 솔직하게 주장하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앉아서 쉴 수 있는 편안한 많은 의지들로서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와 "아멘"이 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범한 죄 때문에 그들을 멸하시겠다고 하셨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 그분이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상기시키고 그 언약을 이루어주실 것을 구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뜻을 돌이키사 말씀하신 화를 그 백성에게 내리지 아니하시니라"(출 32:14)

루터 역시 약속을 가리키며 "하나님, 당신께서 이 약속을 내게 이루어주지 않으신다면, 나도 결코 다시는 당신을 신뢰하지 않겠습니다"고 했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불손하고 불경스럽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 정신은 하나님께서 높이 사실 만한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그대로 믿을 때 가장 기뻐하시기 때문이다.

4. 매일의 기도의 바른 대상

이 문제에 대해서는 성경의 한 구절을 살펴보는 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여기에서 두 종류의 것들이 언급된다.

첫째는 영적인 것들이며, 둘째는 육적인 것들이다. 영적인 것이 전부가 아니며, 육적인 것이 먼저도 아니다. 자비로운 우리의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시지만 거기에는 우선 순위가 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영적인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영혼이 몸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기도할 때 영혼보다는 몸에 더 집중한다.

사도 바울의 기도를 살펴본 적이 있는가? 그의 기도의 가장 흥미로운 특징은 강한 영성이다. 그의 관심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가지며, 마음의 눈이 밝히 열리고, 자신의 거룩한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인지 알며, 자신과 모든 성도들에게서 그리스도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믿는자들을 향하여 그리고 그들 안에서 역사하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얼마나 큰가에 있다(엡1장).

그는 또한 성령으로 속사람이 강해지며, 사랑 가운데서 뿌리를 내리고, 그가 의식하기로 모든 인간적인 지식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알기를 갈망한다. (엡 3장) 사도 바울은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에서도 이러한 높은 수준의 기도를 드린다. 참으로 그는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했다.

그러나 그는 이것만을 구하지는 않았다. 바울서신을 보면, 그는 자신의 육적인 필요도 하나님께 구했으며, 매일의 이동과 필요에 대해 하나님께 조언을 구했다. 다음 구절들은 이것을 설명해주기에 충분하다. "이것이 [육체의 가시]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고후 12:8)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롬 1:10) "내가 주 안에서 크게 기뻐함은 너희가 나를 생각하던 것이 이제 다시 싹이 남이니"[헌금을 보냈을 때](빌 4:10) "우리를 부당하고 악한 사람들에게서 건지시옵소서 하라"(살후 3:2)

사도 바울은 자신이 때로는 많이 가졌고, 때로는 적게 가졌으며, 때로는 궁핍했지만 그리스도가 언제나 그에게 넉넉함이었다고 증거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모두 주시겠다고 약속하지는 않으셨다. 그러나 그분은 우리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시 84:11)

그러므로 하나님께 당신의 모든 필요, 곧 영적 육적 필요를 아뢰어라. 그리고 우리의 영혼을 너무나 소중히 여기시는 분께서 우리의 몸도 소홀히 하지 않으시리라고 확신하고 안심하라. 기도의 일기를 쓰면서 때때로 자신의 기도의 전망과 진보를 점검하는 것이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1. 기도의 훈련

2. 경배
1. 기도의 개념
2. 예배의 대상
3. 예배의 성격
4. 예배의 방법

3. 고백
1. 고백의 의미
2. 고백의 습관
3. 고백의 열매

4. 간구
1. 간구의 보증서
2. 능력있는 기도의 조건
3. 기도하는 사람에게만 주신 약속
4. 매일의 기도의 바른 대상
5. 간구의 실제적인 결과

5. 중보
1. 중보사역
2. 중보의 가치
3. 중보의 의무

6. 감사
1. 찬양의 제정
2. 찬양해야 할 때
3. 찬양의 대상

7. 기도에 관한 연구
1. 성경에 나타난 기도의 삶
2. 성경에 계시된 기도의 법
3. 성경에 기록된 기도의 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