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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나에게 주신 하루는 은혜와 감동의 순간들이었다.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학교를 위해 저를 사용해 주십시오. 만나는 사람마다 주님이 보내신 사람으로 인정받게 하옵소서."
나는 신학교가 깨어 있어야 교회를 깨울 수 있고, 신학생의 영성이 살아야 한국교회의 영성을 맑게 할 수 있는 초석이 된다고 믿는다.
하나님께서 품에 안아 다듬어 주셨고, 네 살 때 홍역과 백일해를 앓아 살 가망이 없었어도 할머니와 부모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지금까지 살아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뒤돌아보면 목회사역 32년과 학교사역 8년은 주님께서 쓰신 40년 청지기 직분이었습니다.
저의 건강을 허약하여 항상 감기를 달고 다녔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기관지 확장증 때문에 왼쪽 폐하엽을 대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랑할 것은 약함뿐이었지요. 그래도 신학교 시절에는 전교생 씨름대회에서 2연패를 하기도 했고, 목회의 정점이던 2000년대 초에 해발 1,000m 내외의 명산을 연중 30개 이상 등반하는 은혜도 누렸답니다.
어린 시절의 병약함 때문인지 저의 목회사역 전반은 약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였고, 그들의 고통과 부족함을 함께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목회에서도 장애인 사역, 외국인근로자사역, 독거노인 사역, 교도소 무기수 사역, 호스피스 사역, 목회간호사 사역, 탁아소 사역 등 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신학교 사역에서는 신학생들의 인격과 사명감을 일으켜 세워 주고 보듬는 일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신학생의 인성이 깨끗하고 정직해야 성도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으며, 신학생의 영성이 맑고 깨어 있어야 성도들의 영성을 깨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지동산에서의 하루』는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으로 봉직하는 가운데 집필한 여러 원고를 선별 정리한 것입니다. 제1부는 재임 중에 각 교회의 초청을 받아 행한 설교를 몇 편 골라 넣었고, 제2부는 언론방송 매체에 기고한 칼럼과 논설이며, 제3부는 학내에서 발표한 글들, 제 4부는 소논문 등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가장 나약하고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자주 체험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양으로라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온 저의 마지막 사역의 흔적인 셈입니다. 또한 이 책은 주님이 허락하신 영신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쌓은 신앙의 모퉁잇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지동산에서의 8년은 인내와 기도와 땀방울의 시간이었지만 마치 하루같이 짧은 세월이었습니다.
- 머리말 중
저의 건강을 허약하여 항상 감기를 달고 다녔고, 고등학교 2학년 때는 기관지 확장증 때문에 왼쪽 폐하엽을 대수술한 적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자랑할 것은 약함뿐이었지요. 그래도 신학교 시절에는 전교생 씨름대회에서 2연패를 하기도 했고, 목회의 정점이던 2000년대 초에 해발 1,000m 내외의 명산을 연중 30개 이상 등반하는 은혜도 누렸답니다.
어린 시절의 병약함 때문인지 저의 목회사역 전반은 약하고 소외된 자들과 함께였고, 그들의 고통과 부족함을 함께 나누는 것이었습니다. 목회에서도 장애인 사역, 외국인근로자사역, 독거노인 사역, 교도소 무기수 사역, 호스피스 사역, 목회간호사 사역, 탁아소 사역 등 주로 소외계층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신학교 사역에서는 신학생들의 인격과 사명감을 일으켜 세워 주고 보듬는 일에 관심을 쏟았습니다. 신학생의 인성이 깨끗하고 정직해야 성도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으며, 신학생의 영성이 맑고 깨어 있어야 성도들의 영성을 깨울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지동산에서의 하루』는 영남신학대학교 총장으로 봉직하는 가운데 집필한 여러 원고를 선별 정리한 것입니다. 제1부는 재임 중에 각 교회의 초청을 받아 행한 설교를 몇 편 골라 넣었고, 제2부는 언론방송 매체에 기고한 칼럼과 논설이며, 제3부는 학내에서 발표한 글들, 제 4부는 소논문 등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가장 나약하고 부족한 저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자주 체험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양으로라도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해 온 저의 마지막 사역의 흔적인 셈입니다. 또한 이 책은 주님이 허락하신 영신 캠퍼스에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쌓은 신앙의 모퉁잇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지동산에서의 8년은 인내와 기도와 땀방울의 시간이었지만 마치 하루같이 짧은 세월이었습니다.
- 머리말 중
머리말
추천사1
추천사2
추천사3
추천사4
추천사5
제1부 새벽이슬 같은 사람들
제2부 이렇게 기도하라
제3부 선지동산에서의 하루
제4부 포스트모던 시대의 예배
추천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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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새벽이슬 같은 사람들
제2부 이렇게 기도하라
제3부 선지동산에서의 하루
제4부 포스트모던 시대의 예배
이 시대에 흔치 않은 감동을 선사하는「선지동산에서의 하루」는 진희성 총장님의 깊은 묵상과 연구가 바탕이 된 설교와 훈사들입니다. 이 시대를 이끌어 갈 영적 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생명의 진리를 찾아 헤매는 평신도들이 반드시 경청해야 할 내용으로 가득합니다. 또한 진 총장님은 구약학을 전공한 학자로서 성경의 주제들을 쉽고 명확하게 다루어, 하나님을 예배하는 법을 자세히 풀어주고 있습니다.
평소 그의 글을 좋아하는 한 사람의 애독자로서 그만이 보여주는 독창적인 연구와 학문의 세계를 흠모하며, 그의 체취와 노고가 깃든 이 책의 출판을 기뻐하고 감사드립니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성령님의 충만하신 임재를 경험하시고, 아울어 다양한 신학적 주제들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도 더욱 풍성히 얻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영일 목사(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총회 직영신학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진희성
진희성 목사는 1944년 경남 사천시 곤양면에서 진점환 장로와 육맹선 권사의 9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곤양초·중학교를 거쳐 대구시 성광고등 학교와 계명대학교 철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과 대학원(M. Div., Th. M.)을 거쳐 미국 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수학, 교회 성장학 논문으로 목회학 박사(D. Min.) 학위를 받았다.
1970년 진주남노회 묵곡교회 전임전도사를 시작으로 대구남산교회에서 25년간, 총 32년을 사역하였다.
이후 영님신학대학교 총장, 전국신학대학교 총장 협의회(KAATS)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회록 서기, 총회교육부 부장 「한국기독정보」이사 및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하였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 노회장을 지냈다.
1970년 진주남노회 묵곡교회 전임전도사를 시작으로 대구남산교회에서 25년간, 총 32년을 사역하였다.
이후 영님신학대학교 총장, 전국신학대학교 총장 협의회(KAATS)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부회록 서기, 총회교육부 부장 「한국기독정보」이사 및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하였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경북노회 노회장을 지냈다.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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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선지동산에서의 하루 |
| 저자 | 진희성 |
| 출판사 | 한국장로교출판사 |
| 크기 | (152*223)mm |
| 쪽수 | 336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11-09-09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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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진희성) 신간 메일링 출판사(한국장로교출판사) 신간 메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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