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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인도 아니고
시도 모르지만
시인을 존경하고 시를 사랑하며,
마음의 시가 있다.
어쩌면 누구보다 많은 시가
언어의 빛을 보지 못하고
유산(流産)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시에 대한
애정은 커 가고 있다.
시를 쓰겠다는 아들에게
가난한 아버지가
"이놈아, 시를 먹고 살 수 있느냐?"고
야단을 치더라는 말을 들었다.
인간 가치가 화폐와 직결되는
이 각박한 세상에 더 많은 사람들이
시를 사랑하고, 시를 쓰는
시인이 됐으면 좋겠다.
-김준곤 목사 추천사 중에서
주님 닮은 모습으로
저의 생각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주셔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게 하소서.
저의 두 눈을 주님의 눈으로 바꾸어 주셔서
위엣 것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의 혀와 입술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 주셔서
덕을 끼치는 자 되게 하소서.
저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덮어 주셔서
낮은 자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저의 영혼을 주님의 영으로 채워 주셔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저의 믿음을 주님의 믿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는 이긴 자의 삶이 되게 하소서.
저의 몸을 주님의 힘으로 붙들어 주셔서
병들고 소외된 자를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소서.
저의 기도를 주님의 기도로 바꾸어 주셔서
인류를 위해 흘리는 눈물과 땀의 기도 되게 하소서.
저의 삶을 주님의 삶으로 바꾸어 주셔서
오늘도 주님 닮은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진주 만들기
빛 부신 쓰임을 위해
물결의 노래도 버려야 합니까?
어차피 목숨은
모래 몇 알 허락된
남루한 껍데기임을
절절한 아픔으로 배우라십니까?
아담에게서 태어난
먼지 묻은 이마
순백의 낙인 찍으시려
이물의 쓰라림 감당하라십니까?
주여,
얼만큼 더 빚어야
내 몫의 잔을 채울지
섭리가 걸린
바다에 누워
푸른 울음을 담습니다.
상처를 감싸려고
일그러지는 가슴
그 은밀한 신음에
말씀은
은이슬로 궁글리고
지구를 당기는 바람
그 파도의 유린에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오, 한 분 그대
그 영광
그 이름 때문에
이 가난한 손금, 손금 맞부딪히며
다만 간구의 눈물로
영롱하게 빚으라십니까?
주여.
저의 생각을 주님의 생각으로 바꾸어 주셔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게 하소서.
저의 두 눈을 주님의 눈으로 바꾸어 주셔서
위엣 것을 바라보게 하소서.
저의 혀와 입술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워 주셔서
덕을 끼치는 자 되게 하소서.
저의 마음을 주님의 마음으로 덮어 주셔서
낮은 자의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저의 영혼을 주님의 영으로 채워 주셔서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살게 하소서.
저의 믿음을 주님의 믿음으로 바꾸어 주셔서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는 이긴 자의 삶이 되게 하소서.
저의 몸을 주님의 힘으로 붙들어 주셔서
병들고 소외된 자를 사랑하며 섬기며 살게 하소서.
저의 기도를 주님의 기도로 바꾸어 주셔서
인류를 위해 흘리는 눈물과 땀의 기도 되게 하소서.
저의 삶을 주님의 삶으로 바꾸어 주셔서
오늘도 주님 닮은 모습으로 살게 하소서.
진주 만들기
빛 부신 쓰임을 위해
물결의 노래도 버려야 합니까?
어차피 목숨은
모래 몇 알 허락된
남루한 껍데기임을
절절한 아픔으로 배우라십니까?
아담에게서 태어난
먼지 묻은 이마
순백의 낙인 찍으시려
이물의 쓰라림 감당하라십니까?
주여,
얼만큼 더 빚어야
내 몫의 잔을 채울지
섭리가 걸린
바다에 누워
푸른 울음을 담습니다.
상처를 감싸려고
일그러지는 가슴
그 은밀한 신음에
말씀은
은이슬로 궁글리고
지구를 당기는 바람
그 파도의 유린에도
다시 일으켜 세우시는
오, 한 분 그대
그 영광
그 이름 때문에
이 가난한 손금, 손금 맞부딪히며
다만 간구의 눈물로
영롱하게 빚으라십니까?
주여.
추천사
영혼 속에 살아 있는 시/김준곤
제1부 바람 부는 들판에 서서
시계(時計)/임옥인
우리 집에 오신 예수님/윤동재
새해 아침에/김난영
전도의 막노동꾼, 믿음의 선배 바울을 생각한다/김응실
여명(黎明)/이성희
빛/김은아
서울의 봄/김홍기
느낌/이상룡
바람 부는 들판에 서서/용혜원
깊어가는 밤에/서은희
아름다운 나의 아버지/정경화
주님 닮은 모습으로/김영추
제2부 우리는
가을 이야기/김경숙
진주 만들기/김옥엽
우리는/이동진
오십시오 그대/황국명
바다편지/장윤호
바람에 불려가도 물 없는 구름/이유진
기도/김옥자
해빙(解氷)/구 상
님이 이루시는 역사/김성영
겨울나무 밑에서/김옥진
새해의 기원/이상묵
빛송연가/김철영
오늘을 위한 기도/김소엽
제3부 선한 마음으로
민족복음화의 꿈/김준곤
사랑으로 열리는 아침/채규영
보낸 뒤 이제는/김상길
바다에서/이철응
나 여기 왔습니다/이향아
선한 마음으로-청년을 위한 기도/황금찬
경건의 시간/박이도
난꽃이 핀 아침/이수인
깨끗한 샘터에/김난조
젊은 지성을 위한 노래/김해성
숲/정영선
북녘을 위한 기도/이성교
역사가 우리에게 이르기를/허형만
제4부 절망의 끝에서
설악의 노래/김민희
산고 예배당/양회성
당신을 위한 언어/성두현
겨울 편지/배명식
우리는 우주의 배꼽/이 탄
고백/강경호
절망의 끝에서/엄창섭
내 귀에 한 음성/임만호
당신을 위하여/허인영
백두의 영봉에서/박완신
무슨 이유로/백영풍
갈대밭에서/안광성
제5부 분명 있는 내 마음처럼
내 영혼이 저 하늘처럼/배경란
부드러운 물살 같은/서 림
봄의 냇가에 서면/최규창
가족/고 훈
누굴 닮아 갈꺼나/김희선
무릎/권숙월
그 어느 밤에/박화목
풀들은 잠을 깨면서/윤종석
수수한 화관(花冠)/서명희
새벽 미명의 시간에/박영률
겨울산/박 영
분명 있는 내 마음처럼/유안진
영혼 속에 살아 있는 시/김준곤
제1부 바람 부는 들판에 서서
시계(時計)/임옥인
우리 집에 오신 예수님/윤동재
새해 아침에/김난영
전도의 막노동꾼, 믿음의 선배 바울을 생각한다/김응실
여명(黎明)/이성희
빛/김은아
서울의 봄/김홍기
느낌/이상룡
바람 부는 들판에 서서/용혜원
깊어가는 밤에/서은희
아름다운 나의 아버지/정경화
주님 닮은 모습으로/김영추
제2부 우리는
가을 이야기/김경숙
진주 만들기/김옥엽
우리는/이동진
오십시오 그대/황국명
바다편지/장윤호
바람에 불려가도 물 없는 구름/이유진
기도/김옥자
해빙(解氷)/구 상
님이 이루시는 역사/김성영
겨울나무 밑에서/김옥진
새해의 기원/이상묵
빛송연가/김철영
오늘을 위한 기도/김소엽
제3부 선한 마음으로
민족복음화의 꿈/김준곤
사랑으로 열리는 아침/채규영
보낸 뒤 이제는/김상길
바다에서/이철응
나 여기 왔습니다/이향아
선한 마음으로-청년을 위한 기도/황금찬
경건의 시간/박이도
난꽃이 핀 아침/이수인
깨끗한 샘터에/김난조
젊은 지성을 위한 노래/김해성
숲/정영선
북녘을 위한 기도/이성교
역사가 우리에게 이르기를/허형만
제4부 절망의 끝에서
설악의 노래/김민희
산고 예배당/양회성
당신을 위한 언어/성두현
겨울 편지/배명식
우리는 우주의 배꼽/이 탄
고백/강경호
절망의 끝에서/엄창섭
내 귀에 한 음성/임만호
당신을 위하여/허인영
백두의 영봉에서/박완신
무슨 이유로/백영풍
갈대밭에서/안광성
제5부 분명 있는 내 마음처럼
내 영혼이 저 하늘처럼/배경란
부드러운 물살 같은/서 림
봄의 냇가에 서면/최규창
가족/고 훈
누굴 닮아 갈꺼나/김희선
무릎/권숙월
그 어느 밤에/박화목
풀들은 잠을 깨면서/윤종석
수수한 화관(花冠)/서명희
새벽 미명의 시간에/박영률
겨울산/박 영
분명 있는 내 마음처럼/유안진
시리즈 소개 | 세트 | 세트낱권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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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유무
문의 제목
이름
작성일
| 도서명 | 우리는 하늘이면 좋겠다 |
| 저자 | C.C.C. 편지 |
| 출판사 | 순출판사 |
| 크기 | 변형판 (130x210) |
| 쪽수 | 130 |
| 제품구성 | |
| 발행일 | 2000-11-17 |
| 목차 또는 책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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