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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해석학에 대한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입문서!

성경 해석의 문제에 대해 더 알아 갈수록,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올바른 이해의 틀, 즉 성경 말씀 자체에 맞는 틀을 가지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또 전통의 노예가 되지 않아야 하지만 그것에 대해 무지해서는 안 된다. 성경의 여러 책들의 문화적·역사적 배경을 이해해서 원래의의미대로 이해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리고 성경을 서로 관계 없는 종교적 내용의 수집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조리 있고 온전한 메시지, 즉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역사를 통해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속하신다는 메시지로 보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또한 이 메시지 즉 진리의 말씀이 우리의 예배와 삶을 지배하고 그에 충만히 배어 있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 서문 중에서

성경 해석은 성경에 대해 많이 아는 신학자든, 성경에 대해서 일반적인 사항만 알고 있는 신자든 누구에게나 중요한 주제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대해 왜 그렇게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는가? 해석의 기준이라는 것이 있는가? 해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성경 해석에 포함된 철학적, 기술적 문제들을 다루며, 성경 이해에 필요한 확고한 기초를 정립해 주는 본서는, 성경 해석에 대한 현대 교회의 안일한 접근을 염두에 두면서 위의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또한 해석의 역사와 해석 이론은 물론 해석의 실제와 적용 실례까지 담겨 있어서,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성경 해석학 위에 기독론적 해석학을 정립하는 데 기초가 될 것이다.


성경해석의 길잡이!!

아마도 이 시점에서 독자는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맞아요, 성경 말씀이 자기 생각과 동일하도록 성경 말씀을 비틀고 왜곡하는 사람은 항상 있어요. 그렇지만 성경 말씀에는 있는 그대로의 문자적 의미가 있고 해석의 문제들은 그 있는 그대로의 의미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데서 말미암죠.” 그렇지만 사람들은 본문에서 서로 다른 ‘있는 그대로의’ 의미들을 본다. 그리고 그 ‘있는 그대로의’ 의미는 항상 문자적이지도 않다.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마 5:29)는 말씀의 ‘있는 그대로의’ 의미는 무엇인가? 여기서의 ‘있는 그대로의’ 의미가 문자적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바로 이러한 문제들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다. ‘성경 해석학’, 즉 해석의 과학은 경량급의 문제가 아니다. 그렇지만 해석학에 관한 근대의 몇몇 책은 해석을 필요 이상으로 어려운 문제로 만든다. 그 책들은 때때로 사람들의 해석을 돕기보다는 “해결할 수 없는 질문들에 대한 이해하기 힘든 대답들을 주는 기술”을 다루는 듯하다. 그러나 자기 계시적인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답할 수 있으며, 우리는 이해할 수 있는 (비록 포괄적이지는 않지만) 대답들을 주려고 노력할 것이다. 마지막 일들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막 13장과 마 24장) 가운데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라는 말씀이 있다. 하나님은 자기 사람들이 자기 책을 이해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하나님이 그들 중 몇 사람이라도 그분의 책을 조금이나마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이 책을 사용하시기를 기도드린다.
－본문 중에서

[본문 165~169쪽 '제5장 문법적.역사적 방법: 원래의 의미'중에서]

5.2 문화와 이해

성경을 해석하는 일은 우리 시대와 문화 속에서 기록된 글을 이해하는 것보다 어려운데 그것은 언어란 다른 문화적 맥락 속에서 다르게 기능하기 때문이다. 이는 단어란 상징이 전문화된 것이며, 상징은 인간의 관습이 그것에 의미를 부여할 때만 의미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의 한 언어학적 예를 들어 보자. 우리가 이 책을 쓰고 있을 당시 영국에서는 'brilliant'란 단어가 조종 일반적으로 '매우 좋은'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었다. 만일 누가 무엇을 살 때 정확한 돈을 지불한다면 그 가게 종업원은 "That's brilliant"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미국에서 이 말은 구매자의지능에 대해 비꼬는 모욕으로 해석될 수 있다. 그것은 그가 동전을 꼭 맞게 내놓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에 대한 놀라움을 비치는 뜻이 되는 것이다.

5.2.1 거리를 유지하기
이전의 옥스퍼드의 우드스톡 가 위의 도로 표시의 예(p.161)에서처럼, 이런 예들이 보여 주는 것은, 다른 문화에서 어떤 단어의 상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문의 문화적 언어학적 환경과 우리의 환경의 차이를 강조해야 한다는 것이다. 차선 표시가 낯익은 것이지만 사실상 전혀 그렇지 않았던 것처럼, 그 미국인은 자신이 생각하는 단어의 의미에 대한 판단을 의도적으로 가볍게 취급해야 했고 그 길의 '해석'의 표시를 읽음으로써 운전을 해야하는 이 새로운 상황에 대해 더 깊은 지식을 탐구해야 했다.
마찬가지로 비록 성경의 많은 일이 생소해서 즉시 그 '거리'를 일아차릴지라도, 어떤 것들은 우리의 언어학적/문화적 환경 속의 어떤 것과 똑같이-그러나 사실상 매우 다르다.-보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한 상징이 그 상황에서 어떻게 기능했던가를 알 때까지 판단을 보류해야 한다.
폴 리쾨르는 한 본문의 '타자성'(otherness) 혹은 '생소성'에 관심을 두면서 이 과정을 '원경화'(distanciation)라고 부른다. 벽토공이 깨진 담벽을 수리할 때처럼 해석자는 그 간격을 좁히려고 하기 전에 먼저 그 간격을 넓혀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의 작업은 표면상에만 머무르게 되고 실제로 그 간격을 없애는 데는 실패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회·문화·언어적 차이들을 지적해야 하고 심지어 강조해야 하는데 그럼으로써 원문을 자체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5.2.2 문화적 간격을 잇는 일
우리가 어떻게 이 일을 하는가? 사실상 그것을 완벽하게 달성하리라고 바랄 수는 결코 없지만, 우리가 그 차이들을 이해할 때 해석상의 순환을 따라 전진하도록 돕는 두 가지는 연구와 분별 있는 상상력이다. 연구는 해석자로 하여금 일반적인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도록 한다. 그리고 학식 있고 분별있는 상상력은 어떻게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도록 한다. 그리고 학식 있고 분별있는 상상력은 어떻게 문화적 차이가 한 본문의 의미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올바른 추측을 하게 된다. 이 말은 흥분되어 상상을 해도 된다는 보장이 결코 아니다. 분별 있는 상상을 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차이나 원문의 사회적 상황에 대한 박식한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상상은 실제로 본문에 담겨진 것의 통제를 받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한 사건이나 본문을 파악하는 데는 '우리 자신을 그 사람의 입장이 되게 하는 것'을 대신하는 것은 없다.
아마 한 가지 예를 드는 것만으로 충분할 것이다. 예수님은 복음 전파를 시작하실 때 "하나님의(하늘) 나라가 가까왔느니라"고 선언하셨다. 그리고 이제 그 하나님 나라는 사회-정치적 성취나 영적 의미에서 교회와 관계를 가지는 한 표어로서 빈번히 전파된다. 그러나 더 종종 이 구절은 이해되지 못한 채 단순히 지나쳐지거나 하나님이 지배하시는 장소는 사람들의 마음이라는 불분명한 생각과 함께 간과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연구는 첫째로 '하나님의 나라'라고 번역되는 구절은 실제로 하나님의 주권 혹은 능력을 의미한다는 것을 드러낸다. 예수님의 사역 이전 시기나 당대의 팔레스틴에서 이 구절의 용법은 하나님의 주권적 권능이 완전히 임하게 되는 때를 가리켰다. 따라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다' 혹은 '임하였다'고 말씀하실 때 그분은 하나님의 주권이 곧 나타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이것은 예수님의 구속사적인 행위에서 나타났다. 이것은 오늘날의 정치적 문제들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며 예수님 안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주권이 교회의 기반을 형성하는 것이 아닌 한 교회 자체와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다. 상상은 학식 있는 독자를 1세기 팔레스틴의 한 유대인의 입장, 즉 부모와 조부모가 혹독한 로마의 지배하에서 신음했던 것처럼 신음하며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기보다는 세상적 성공에 더 관심이 있었던 제사장들의 타락한 상태를 보며 하나님이 아직도 돌보고 계시는가 의심하는 한 유대인의 입장에 서게 할 수 있다. 그러한 상상은 "하나님의 주권적 지배와 충만히 나타난 그의 주권이 막 시작되려 한다."는 급진적인 선포를 들을 때의 흥분과 경외심을 깨닫게 할 것이다. 그들이 그것을 복음이라고 부른 것은 당연하다!

5.2.3 구속사적 간격
성경의 여러 부분들이 우리로부터 거리가 있을 뿐 아니라 때때로 그 부분들간에도 거리가 있는 것은 그들간에 존재하는 시간차 때문이기도 하지만 특히 구속자적인 변화 때문이다. 신약의 사건과 계시에서 구약의 예언이 성취됨에 따라 어떤 상징의 의미에 변화가 생긴다. 히브리서는 제자 제도의 의미가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의 의미와 약간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 이제 그 제도가 온전해진 이상 짐승 제사라는 실제적 관심이 진부해졌다(히8-10장). 마찬가지로 전에 하나님이 백성의 표시였던 할례가 이제 필요 없게 되었고 이제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이 할례를 받는 것도 그리스도 안에서 율법이 온전해진 것을 부인하는 것이 된다고 바울은 강력히 주장한다. 구약의 명령이 구속사적 상황에서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순히 직접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게 된 것이다.
이것은 우리와 바울의 거리는 우리와 모세의 거리와 같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구속사적 상황은 부활 후 그리고 성령 강림 후 그러나 최후 심판을 위한 재림 이전의 바울이나 다른 신약의 저자들의 상황과 본질적으로 같다.
그러나 비록 같은 구속사적 시대에 있다 할지라도, 우리와 신약 시대 사람들 사이에는 문화적, 사회적, 언어적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고전16:20)는 명령은 분명히 정중한 문자적인 키스를 의미하며 어떤 나라에서는 아직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서구 사회에선 이것이 문자적인 키스를 의미하지 않는다. 이와 비슷하게 예배 드릴 때 여자들이 머리에 수건을 쓰는 것(고전 11장)은 서구 세계에서 더 이상 분명하지 않게 된 어떤 문화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한 명령 이면에 있는 원리나 관심들은 물론 아직도 유효하다. 그러나 그 형태는 유효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비록 예수님의 부활 이후 그리고 최후 심판 이전의 우리의 상황이 우리를 신약 저자들의 구속사적 상황과 본질적으로 같은 상황에 놓이게 한다 할지라도 여전히 어떤 차이는 존재한다. 신약이 기록될 때 신약 전체가 한꺼번에 기록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기록된 계시 전체를 다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하나님은, 신약을 완성하고 구약과 그리스도의 삶, 죽음, 부활, 현재의 통치를 해석할 사도들과 선지자들을 준비하셨고 교회를 위해 이해의 기초를 준비하셨다(엡 2:20). 지금 우리는 성경 전체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렇게 직접적으로 계속되는 계시적 활동이 더 이상 결정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이것이 오늘날 어떤 신자들에게 예언과 사도직이라는 계시적 선물들이 주어졌는가 하는 문제에 대해 미리 어떤 답을 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상황이 초대교회의 상황과 같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 주며,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무엇보다도 예언의 은사를 사모하라고 말할 때, 그것을 우리 자신의 상황에 무분별하게 적용할 수는 없는 것이다.

5.2.4 결론
원경화에 대한 이 모든 강조와 함께 독자들은 성경을 적절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대 근동의 역사나 헬라-로마 사회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인상을 가질 수 있다. 전문가는 사실 유리하다. 그러나 비록 전문성이 도움이 되고 올바로 해석할 능력을 키워 준다 할지라도 비전문인도 예민한 감각으로 '역사적 감응성'을 개발하려고 노력한다면 많은 부분을 매우 잘 해석할 수 있다. 원래의 청취자의 문화적 관점이 우리의 것과 상당히 다르다 할지라도 인간의 상상은 일시적으로 다른 문화의 다른 관점들을 채택 할 수 있다. 하나님은 원 저자와 청취자들의 문화적 사회적 상황에 공감할 수 있도록 우리를 만드셨으므로, 우리는 어떤 본문이라도 적절히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사실인 이유는 어떤 시대에도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동일한 형태로 창조되었고 우리의 사고나 언어는 우리의 모든 문화적 언어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 기본적 형태 안에 있기 때문이다.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뿐 아니라 한 문화에서 다른 문화로의 번역은 항상 가능하며, 한 특정한 항목이 알려지지 않은 경우에도 전체적인 의미는 항상 일반적으로 알 수 있다. 파르바르가 무엇이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누구나 역대상 26:18의 기본적인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성경은 주로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며, 인간과 인간의 관계는 항상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이다. 문화, 언어, 사회적 상황, 역사, 이념, 세계관은 달라질지라도 사람들은 항상 사람으로, 죄는 죄로 남아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변치 않으신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명쾌성을 신뢰한다(2.3.1을 보라).
원경화에 대한 이 항을 마치면서 유의해야 할 것은, 우리는 원래의 문화에 대한 지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우리 문화에 대한 지식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첫째로, 우리의 문화를 알지 못하면 우리의 문화적 상태가 어떤 방식으로 본문 해석에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할 수 없게 된다. 둘째로, 본문의 의미를 현재 상황에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할 수 없게 된다. 둘째로, 본문의 의미를 현재 상황에 적용하기 원한다면(이것은 아마 교회를 위한 성경 해석의 한 목표일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현재 문화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좋다. 존 스토트(John Stott)는 설교에 관한 그의 우수한 책에 Between Two Worlds(「현대 교회와 설교」로 풍만출판사에서 역간)라는 제목을 달았는데 그것은 성경을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절히 적용한 것인 설교는 성경의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뿐 아니라 설교 청취자의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힘든 일이지만 달성될 수 있는 일이고 또한 달성되어야 한다.

한국어판 서문
서론: 하나님의 말씀과 인간의 이해: 무엇이 문제인가?

제1부 해석과 전제
제1장 진리, 언어, 죄
제2장 하나님에 대한 지식: 성경과 창조에 관한 전제들
제3장 기초와 틀: 전제들과 해석

제2부 해석 이론
제4장 교회와 성경 해석
제5장 문법적-역사적 방법: 원래의 의미
제6장 수건을 제거하기: 오늘날의 의미

제3부 해석의 실제
제7장 하나님의 말씀 연구
제8장 성경의 장르
제9장 예배와 증거에서의 성경
제10장 성경 말씀과 인도

결론
부록A 의미는 어디에 있는가?
부록B 역사 비평 방법
주/ 인명 색인/ 성경 색인
역자 후기

“저자들은 진지한 신학생들과 성경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성경 해석에 관한 입문서로는 가장 뛰어난 책을 선사했다.…깊이 있는 개념들을 단순하고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브루스 월키(Bruce Waltke, Regent College)

“해석학에 대한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연구서이다. 저자들의 학문적 기지가 돋보인다.”
－스프로울(R. C. Sproul,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저자들은 최고의 작품을 위해 학문적으로 신뢰할 만한 요소들과 실제적인 지혜를 솜씨 있게 잘 혼합했다. 본서는 모든 수준에 있는 독자들이 계속해서 참고해야 할 책이다.”
－싱클레어 퍼거슨(Sinclair B. Ferguson,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본서는 복음주의적 입장에서 성경 해석학을 포괄적으로 다룬 좋은 입문서이다. 해석의 전제와 해석의 이론은 물론 해석의 실제까지 다루고 있기에, 성경을 해석하는 기본 이론은 물론 해석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리라 사려된다. 성경 해석의 전제, 성경 해석사, 성경의 장르, 다양한 성경 해석 방법 등을 망라하여 최근의 학문적 성과에 대한 박식한 이해를 바탕으로 쓰여진 좋은 입문서이기에 신학생과 목회자는 물론 관심 있는 평신도들의 필독서로 적극 추천한다.”
－김지찬 교수(총신대 신대원 구약학)

"이 책은 성도들에게 성경을 보는 눈을 제공해 주고 성경이 어떻게 해석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도 어려운 주제들을 비교적 쉽게 진술하고 있다... 성경의 정확무오함과 성경이 하나님 말씀을 굳게 믿는 신앙 위에 쓰여진 본서는 한국 교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박형용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