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원서 제목이 『바보들의 성경』(The Bible for Blockheads)인 만큼 성경을 어려워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성경 각 권에 접근하도록 돕는 책이다. 성경의 유래나, 성경 장절의 표시법, 개인 성경 연구 방법과 그에 필요한 자료(주석, 스터디 바이블, 성경사전, 성경 지도 등)의 사용법, 성경 각 권에 대한 쉽고 통찰력 있는 개관과 핵심인물 설명 및 현대에 필요한 해석과 적용, 풍부한 도표와 자료 등 혼자 성경을 공부하려는 사람에게 기초부터 확실한 자료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1. 성경의 메시지가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전개되는지 알게 된다.
2. 성경이 수많은 세월을 거치면서 어떻게 발전했는지 알게 된다.
3. 성경의 주요 구분과 66권 하나하나에 친숙해진다.
4. 당신이 읽은 것을 정확하게 해석하는 입증된 원칙들을 얻게 된다.
5. 성경의 중요 인물, 장소, 사건들에 대해서 알게 된다.
6. 성경의 핵심용어를 배우고 성경에 나타난 서로 다른 문학 양식을 배우게 된다.
7. 성경의 역사적ㆍ문화적 배경을 파악하게 된다.
8. 왜 성경이 모든 책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는지 알게 된다.

[내용]
1. 성경을 읽다 보면 머리에 쥐가 날 때가 많다. 성경이 ‘좋은 책’인 것은 우리고 알고 있지만, 성경은 종종 우리를 당혹스럽게 한다. 성경을 펴기가 무섭게 어려운 이름들과 기독교 용어들이 튀어나온다. 우리는 성경이 낭독되는 것을 이따금씩 듣지만 성경이 우리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다. / 위의 생각에 동의한다면 이 책이 당신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경의 대체물은 아니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책(성경)에 다가가는 ‘접근 암호’를 제공한다. 전혀 불가능해 보이는 컴퓨터 게임의 매뉴얼처럼, 나의 계획은 당신에게 쉬운 출입구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몇 가지 사실만 알고 있으면 당신은 당신이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알 수 있는지를 알고 깜짝 놀라게 될 것이다.

2. [민수기에 대한 설명 중,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하나님의 백성의 한 세대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좋은 기회를 놓쳤다! 이들은 자신들을 애굽에서 구해내신 하나님의 구원을 보았으며, 홍해의 마른 땅을 건넜다. 그들은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며, 약속의 땅 문지방에 서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두려움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부족으로 뒷걸음질쳤으며, 결국 하나님의 축복을 놓쳤다. 우리가 이들을 기억하는 것은 이들의 믿음 때문이 아니라 이들의 실패 때문이다. / 우리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지 않을지 두려울 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이나 교회에 놀라운 일들을 행하시는 것을 보지만 두려움에 뒷걸음질친다. 다음 세대가 우리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할지 궁금하다. 그들이 우리를 용기 있게 하나님을 따른 사람으로 기억할지 아니면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도 있었지만 불신앙에 뒷걸음질친 세대로 기억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