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도서 > 영적성장 > 간증

 

※ 부록 VCD 안내 (러닝타임:25분)

 

책과 함께 보내드리는 VCD는

 

<팔복>의 김우현 감독이 글과 구성을, 그의 부인인 이지연님이 촬영을 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생생한 현장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 부록 VCD 안내 (러닝타임:25분)

 

책과 함께 보내드리는 VCD는

 

<팔복>의 김우현 감독이 글과 구성을, 그의 부인인 이지연님이 촬영을 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생생한 현장 다큐멘터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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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이들이 행복해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살아있어서 정말 고맙구나, 아이야!

굶고, 매 맞고, 버림받고, 왕따 당하는 아이들의

왕엄마 강명순의 뜨거운 30년 사랑나눔

 

“눈으로 보면 가난이고 아픔이지만 마음으로 보면 사랑이고 희망입니다.”

 

 

가난한 이들이 행복해지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별아,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 어디 아프니?”

어느 날 너무나 기운이 없어 보이는 별이에게 물으니 아빠에게 일거리가 없고 그나마 밀린 노임도 받지 못해서 학교 급식비를 내지 못했단다.

 

다음날부터 일주일 동안 나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아이의 점심 도시락을 쌌다. 그리고 새벽기도회를 오는 아이에게 도시락을 건네주었다. 그런데 2주일째에 접어들자 몸이 너무 힘들었다.

 

“별아, 전도사님 졸려 죽겠다. 이제 신나는집의 조리사 권사님한테 도시락 싸달라고 해…. 미안하다.”

 

아이는 갑자기 눈가에 눈물이 흥건해지더니 눈물을 뚝뚝 흘리며 울기 시작했다.

 

“친구들한테 엄마가 도시락 한 달 동안 싸준다고 거짓말했는데…. 엄마가 싸준다고 했는데…. 내 평생 14년 동안에 처음으로 학교에 도시락을 싸 가지고 간 건데….”

 

아이는 서럽게 울면서 이 말만 반복했다.

나는 난감했지만 배도 안 아프고 얻은 귀한 자식이 우는데 외면할 수가 없었다. 나는 아이를 달래려고 장난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

 

“그래, 별아, 엄마가 미안하다. 도시락 한 달 싸줄게, 울지 마. 잠 못 잔다고 죽기야 하겠니. 그럼 너는 엄마한테 뭐 해줄래?”

 

아이는 울음을 그치고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엄마가 할머니 되면 돌봐줄게.”

“진짜로? 내가 오줌 싸고 똥 싸서 벽에 칠할 때까지 돌봐주고 보살펴주는 거야?”

“응! 내가 해줄게.”

 

이건 대박이었다. 도시락 한 달 싸주고 든든한 노후보장보험 하나 든 셈이었다. 나는 보험 수혜를 위해서라도 졸린 눈을 비벼가며 열심히 도시락을 싸주었다.

<본문 중에서>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마25:40).”

차례
프롤로그

1부 | 부스러기 꽃

1장 가운데 세우고 안으시며

살아 있어서 정말 고맙다 _23
먼저 채우시는 하나님 _27
하얀 홀씨 꿈 날리거라 _30
도둑질 끊었어요 _32
하씨네 가족 _37

2장 내 사랑, 내 아이들아

밥을 먹어본 적이 없어요 _39
저, 버리지 마세요 _42
14년 만에 도시락을 처음 먹다 _45
하룻밤만 재워주세요 _46
그냥 엄마라고 불러 _49

3장 마르지 않고 끊이지 않게

불에 타 숨진 세쌍둥이 _53
닭똥집 아줌마 _57
버디 버디, 우승 우승! _62
사르밧 과부의 기름병 _67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_69

** 나의 어머니, 우리 어머니
민들레 엄마
울 엄마 목사님

2부 | 부스러기 씨앗

1장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내 안의 돌을 깰 때마다 _77
죽순처럼 살아라 _79
창고에 갇히다 _82
잊을 수 없는 눈빛 _84
사랑 향기 바이러스 _88
청바지 새색시, 울보 마누라 _93
눈물의 녹두죽 _97

2장 이것은 나의 일이다

멈출 수 없다 _101
희망유치원 맥가이버 _103
찜통 성경학교 _106
냉방의 아이들 _108
선생님, 나 한 번만 업어주라 _110
세상 돈은 다 어디에 _112

3장 절망의 터널을 지나

죽을 수도 없다 _115
청계산 엠마오 _118
새 땅을 향하여 _121
사각지대의 아이들 _124
호야와 호야 엄마 _126
가난 때문에 죄짓지 말게 하소서 _129
똥물이 넘쳐요 _132

** 나누어주는 여자, 나의 아내 강명순

3부 | 부스러기 싹

1장 부스러기 사랑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_141
세 번째 배신 _143
단돈 천 원으로 _144
거룩한 부스러기 _146
두 살짜리 자원봉사자 _149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_150

2장 호박넝쿨의 기적

대왕마마의 예언 _153
마흔 살의 신학공부 _159
호박으로 응답하심 _162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하느냐 _164
눈물의 순례 _168

3장 오늘은 오늘로 살고

나도 따라가면 안 돼요? _170
엄마 전도사님, 밥 줘요 _173
내 손이 열 개가 있다면 _178
엄마 아빠 파는 가게 _183
대통령 아저씨, 술집을 다 없애주세요 _186
가슴속 깊이 묻어두었던 보물상자 _189

** 나의 생활수칙

4부 | 부스러기 가지

1장 희망 울타리

네가 해라 _197
빈나2020운동 _201
하나님이 보내주신 천사들 _203
덩실덩실 십이조 _205
옹달샘 기적 _209

2장·지경을 넓히시고 채우시며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_212
배짱 좋은 기도 _216
하나님의 계산법 _219
꿈 같은 사랑의 음식나눔은행 _221
희망을 빌려드립니다 _223
마이크로크레디트 _225
클래식 음악을 듣는 장독 _226

3장 사랑의 네트워크

헬리콥터처럼 _230
쉼 없는 씨줄과 날줄 _233
우슬초 사랑 _235
험한 세상 디딤돌 되어 _237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_239

** 아무도 꿈꾸지 못한 것을 이루시는 분


에필로그

강지원 변호사, 어린이 청소년포럼 대표
그는 엄청난 일에 헌신하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역사라 하며, 자신의 노력에 대해서는 말하려 하지 않는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큰 향기를 만들어 내는 라일락처럼 부스러기의 사랑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봄을 가져다주리라 믿습니다. 봉사와 사랑나눔은 진정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합니다. 이 책의 곱고 진한 향이 많은 분들의 가슴속으로 스며들기 바랍니다.

김우현 다큐멘터리 <팔복> 감독
가장 작고 낮은 거기에 하나님이 계심으로 그의 뜨거운 헌신과 사랑은 그렇게 아이들을 통해 천국을 담아내었다. 주님이 하시고픈 그 일들을 대신하였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다.

양희은 가수
어린 날에 누구보다 먼저 산동네 선교를 시작했고, 탁아방에서 공부방, 부스러기사랑나눔회까지 헌신적으로 일해오신 동갑내기 목사님을 뵐 때 마다 내 삶을 반성하게 된다. 참으로 힘겨운 일을 지금까지 해내오신 인내에 고개 숙이게 된다.

이동원 지구촌교회 담임목사
감동을 잃어버린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책은 진정한 감동을 선물합니다. 강명순 목사님의 인생은 문자 그대로 부스러기 인생의 가난한 들녘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들풀처럼 강인하고 풍성한 생명의 의미를 깨우칠 것입니다.

이정연 KBS 제3라디오 ‘함께하는세상’ 담당 PD
“장관님 아침 드셨습니까?” “네 아침 먹었습니다.”
“그러면 점심 드셨습니까?” “네! 점심도 먹었지요”
그러면 저녁도 드실 겁니까? “네 저녁도 먹어야지요!”라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강 목사는 “우리 아이들은 아침을 대충 떼우고,
점심은 거르거나 물로 배를 채우고,
저녁은 어디서 해결할지 걱정하며 방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최경주 PGA프로골퍼
내가 후원하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가 있었다. 세상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들도 꿈을 펼칠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찬 아이들의 눈빛을 보며 나는 매우 기뻤다. 이 책을 통해 부스러기가 꽃으로 피어나는 이 아름다운 사랑나눔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