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말
1. 세월을 아끼라
_한번 더 생각해보고 행동하라
_주님의 뜻을 이해하라
_유흥을 즐기지 마라
_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2. 하나님의 빽으로 세상과 맞짱뜬다
_나를 보지 말고 세상을 바라보지 마라
_막대기와 돌멩이에도 만족하라
_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라

3. 하나님의 빽으로 인생역전 한다
_하나님을 붙잡으라
_기도하라
_포기하지 마라
_눈물이 사명임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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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빽으로 세상과 맞짱 뜬다"
 
세상아, 덤벼라!
나는 네가 두렵지 않다!!
 
이 책은 머릿말에 모든 내용이 표현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책 표지, 책 제목부터 내 맘을 끌었죠.

매주 수요일 마다 교회에서 사무엘상 말씀을 통해 다윗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는데 책 내용에도 다윗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나를 위해 준비된 책 같았어요. 또 얇은 책자라 읽기가 부담되지 않더라구요.
 
오늘도 골리앗 같은 세상이 나를 향해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회에서 믿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경제적인 문제의 모습으로, 내 믿음을 오늘도 흔들고 있다.
 
나의 선택은?
 
두려워서 도망?
아님 나는 싸움을 원래 싫어하니까 라고 말하면서 회피??
아니면 난 아직 준비가 안 됐으니 다른 사람더러 나가서 싸우라고 하면서 그 사람의 등을 떠밀기???
 
선뜻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망설임 없이 맞짱 뜰 수 있다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하나님께서는 오늘 나에게 이 시대의 소년 다윗이 되라고 명령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 세상이라고 말하는 골리앗과 싸워서 이기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 책을 처음 구입한 날 출근길에 했던말...
"하나님 빽으로 세상과 맞짱 떠 승리하고 오겠습니다~~"
 
그때는 참 쉽게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마냥 쉬운 일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세상에서는 많은 자녀들과 아이들에게 이렇게 가르칩니다.
"I can do it. I can do it."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가르침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는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실 수 있습니다."
라는 가르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에게 있는 막대기와 돌멩이에도 만족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지 않길 바랍니다.
 
매일 새로운 말씀을 들으면서도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시험에 빠지고 좌절하는 연약한 내 모습이지만 내 모습 그대로 주님께 올려드립시다.
 
"하나님 이게 저 입니다."
 
그런 나에게 하나님은
"너 완벽하게 준비가 된 다음에 와라"
라고 하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 이름으로 나아갑시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 투성이의 모습 그대로 주님께 드립시다.
남들에게 말하기 조차 부끄러운 내 삶이지만 주님께 드리시길 바랍니다.
이게 내 모습이기에...
이게 바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나이기에...
 
남들이 날 인정해 주지 않더라도 하나님께서 나를 인정하시면 나는 세상을 이기는 것이기에 오늘도 주님 앞에 조용히 나가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를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모습 이대로를 받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선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것 채워오라 말씀하지 않으시고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에게 가장 큰 빽인 예수님이 있음을 감사합니다...
 
나에게 이렇게 감사할 조건들이 많았음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오늘도...
세상의 대통령 빽도 부럽지 않은 하나님 빽으로 세상과 맞짱 떠서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