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인생의 나이를 80살로 두셨으니...... 꺾어진 80이란 세월을 산 나.
올해는 여러가지로 의미있는 해이다
직장에서 40살을 생애건강검진 대상자로 지목했을 만큼 육으로나 영으로 나를 점검할 때인 것 같다.
인생의 반을 살아오면서 그동안 기도하던 것 보다 더 많은 기도를 드린 한 해였고 그동안 들어 깨달은 말씀보다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은 한 해였고 그 만큼 좋으신 하나님과 친밀해진 더 이상 후회가 없는 한 해였다.
이년 전 부터 갓피플몰을 방문하여 베스트셀러나 읽고 싶은 책을 주문하며 성경 다음으로 신앙서적들을 가까이 했다.
그러고 보면 한달에 두세권 정도는 꼭 기독교 서적을 읽었나 보다.
그러나 여러 책을 대하면서 베스트셀러도 좋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책들이 있는 것을 보고 밭에서 캔 금은 보화를 발견한 느낌을 가끔 받는다.
많은 사람에게 읽혀 진다고 꼭 좋은 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주문해서 읽은 책들 중에 도서관에서 한번쯤 읽고 사지 말것을 하고 후회한 적도 많았다. 그러나 이 책과 더불어 몇가지의 책들은 책장의 잘보이는 곳에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1년에 한두번은 꼭 읽고 소장해야 되겠다는 든다.
사순절 새벽기도와 제자훈련, 사역훈련으로 하나님을 알고 싶은 마음이 채워지기 보다는 더 간절해졌다.
여러 신앙 서적을 대하던 중 어느 교회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케네스 해긴 목사님!
그동안 지적인 부분으로 하나님을 알게 되었다면
영적인 실제적인 부분을 알게 된 것은 바로 케네스 해긴 목사님 덕이다.
물론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느끼며 감사드린다.
그 분의 책을 많이 주문해서 봤는데 이 책은 그동안 내가 읽은 여러 책들을 통합한 책이었다.
그래서 생의 기념판이라고 되어있는가 보다.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알고 선포함으로 이렇게 실제적으로 기도가 변하고 영이 강건해지는 경험은 이 책이 처음이었다.항상 난 너무 지적이고 신중한 성격이어서 성령님을 좇을 때 부족한 것이 많았다.
말씀을 그대로 믿지 않고 해석하려 하고, 의심하고 아는체도 많이 하고 교만했다.
그와는 반대로 또한 죄책감에 눌려 있기도 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당당하게 사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그러나 이 책은 믿는자의 권세가 무엇인지 확실히 말해준다.
그 권세를 사용함으로 영적세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알려 준다.
오직 예수님만을 원하며 그 분만을 높이며 그 분만 추구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실제의 경험을 통해 제시해 준다.
이 목사님과 이 책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내 사고의 체계가 바뀌었을 뿐 아니라 실제의 기도생활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혼의 영역 뿐만 아니라 영과 육의 영역까지 변화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만 되면 꼭 이 책을 선물한다.
믿음의 세계는 실제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주신 믿는자의 권세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도록.......
더 이상 연약하다고 자위하지 않고 하늘의 악한 영을 물리치고 담대히 은혜의 보좌 앞에 나가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