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을 한권샀는데... 숙대강당에서 예배드리는 청년들만 만명이 넘는교회

젊은교회, 젊은이들이 거의대다수인 교회 삼일교회의 목사님이신 전병욱목사님의 신간

"생명력" 이란 제목의 책을 읽게 되었어요. ㅎㅎ

저희들이 추구해야하는!

저희들이 믿는 사람들 뿐 아니라! 복음이 잘 닿지 않고, 손을 댈 수 없는

그런 분야, 영역, 계층 등 까지! 복음이 전파되고! 그들 심령가운데 심어지기위해선!

그들의 색깔, 문화, 를 이해하고! 그에 맞게 반응을 해야한다는 그런 얘기가 이 책에 실어져있는데 참!..

너무 많이 동감이 되고, 참...도전이 되더라구요.

그분이 복음과 연결되어야  생명력이 나타난다 라는 챕터에서!

"사도행전 시대의 성도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사이에 특별한 차이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물으면서 대답하시길... 교회 안에는 놀랍게도 당시에 천대를 받던 세리와 창기들도있었다는 것! 

사도행전에 나오는 초대교회는 (전병욱목사님은  총5개의 복음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단계가 있다고 설명하시며)

이 모든 5단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골고루... 복음을 듣게 해야한다 말하며...

"해결해야할 문제는 접촉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라며 현장속에 나아가야만!

복음전도의 진정한 능력이 드러나게 된다고...

그리고

"우리는 일일 시트콤도 보고 주말드라마도봐야한다. 사람들이 왜 그런유치한 것에 빠져서

감명받고 마음이 흔들리는지 알아야한다고. 그런 이유를 위해서 보는거라고...

<<아내가 결혼했다>> 라는 소설이 있다. 남편이 버젓이있는 아내가 또 다른 남자와 두번째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까지 다녀온 다음 다시 첫째 남편과 잠자리를 한다는 내용인데

내가 보더라고 이것이 소설인가 싶지만 그래도 이를 악물고 자꾸만 읽어야한다.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사람들이왜 빨려들어가는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현시대의 의식을 반영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니엘 예를 들면서....

다니엘과 3친구들은 창씨개명(이름을 바꾸는것 )을 했다고 그것도!  그때당시 바벨론 우상 신들의 이름으로..

그러나! 그들은 우상에게 바쳤던 것만큼은 먹지 않겠다고 뜻을 정하였다고...

성도에게 이런 모습이 필요하다고...

"우리는세상에 들어가서 웬만한 일은 받아들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근원적인 신앙의 핵심만은 놓칠 수 없다고 선언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리고 또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당신은 크리스천으로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

( 1-2단계는 간단히 복음만 전해도 돌아오는 사람들

  3단계는 별로 교회에 관심이없는 사람들

  4단계는 세상에서 죄를 짓고, 맘대로 사는 사람들

  5단계는 정신적으로 철저하게 기독교에 대해서 반감을 가진 사람들 이라고 명칭함 )

밤낮 교회안에서 그냥 믿는 사람까리 앉아 있는 게 편하기만 한 것은아닌가?

그것도 자기와 비슷한 또래하고만 만나는 게 편하지 않은가?

만나는 사람들이 언제나 비슷한 부류뿐이다. 집사들 모임이 집사에게는 편하다.

장로는 장로들의 모임이 편할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에서는 장로요 집사라고 해도

불신자들을 만나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기 떄문에 불편함을 느낀다.

그러므로 세상에 나가기가 불편하고 싫은 것이다.

하지만! 현장에 나가야 복음의 능력이 나타난다. 1단계부터 5단계까지! 모두 만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가? 술자리를 도망치지 말라. 술집에서 동료들이 술을 마실때, 우리는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다.

콜라에 사이다를 섞어서 "폭탄콜라 마셔보았느냐? 라고 자랑하면서 마셔라

같이 건배도 하고 노래방에 가서는 더 힘껏 노래를 불러라

우리는 가스펠송을 많이 알고 있지 않은가?

노래방에는 웬만한 가스펠송이 다 있다. 춤과 율동은 우리가 더 잘한다.

동작도 바꿔가면서 분위기 잡아가며 어울리면 되지 않는가.

그걸 왜 못하는가?

점심 먹고 난 다음. 다들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 피울 시간에 왜 가만히 자리에앉아있는가?

우리도 옥상이 하나님과 더 가깝다는 말을 해가며 따라 올라가야 한다.

믿지 않는 동료가 담배 피울때! 우리는 그 옆에서 자일리톨 껌을 꺼내어씹어야 한다.

짝짝! 소리내어 씹으며 말을 건네는 것이다.

"어떻게 지내? 짝짝... 자일리톨껌은 500원인데 담배는 2천5백원이라며? 짝짝... 비싸서 힘들겠어...짝짝...

뭐..힘든게 있나봐...?

그러면서 계속 말을 걸어야 고민을 털어놓을 것이 아닌가..

"사실은 나 고민이 많아 힘든일이 있어.. 그런데 넌 어째서 걱정이 없어 보이니?"

동료가 담배 피우다 말고 "나도 껌 하나 줄래?" 그렇게 말하면 껌하나 꺼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접촉점이 이루어질 것이아닌가.

바로 여기서 4단계의 만남도이루어지는 것이다.

밤낮믿는 사람들까리만 만나서 우리끼리 경건하다고 해봐야 무슨 소용이있는가...

로마서가 우리에게 강조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시대를 살아가는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수 있는 방식으로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다.

로마에 있는 사람들은 논리와 법학에 익숙하다.

그래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사람들에게 로마인의 방식으로 논리와 법리에 따라 복음.

즉 구원받는 길을 묘사하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역시 이 시대의 방식대로 복음을 증거해야한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것이 우리가 배워야 할 로마서의 전도 방법이다.

예수님또한 접촉점이 넓은 분이셨다.

예수님이 접하지 않은 단계에 해당한 사람이 누가 있는가?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바리새인이나 밑바닥의 죄인을 비롯해서 가장 높은 총독에이르기까지

 두루 접하셨다.

이것이 복음의 능력이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연결시켜야 생명력이 나타난다.

잊지말라. 십자가만이 구원의 원칙이고 우리를 살리는 생명이다.

로마서를 통해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깨달아야 한다.

구원의 유일한 길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밖에없다는 것을 붙들어야 한다.

그리고 1단계부터 5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복음과 연결 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할때!! 우리는 구원의 역사를 일으키는 믿음의 신실한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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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까지가... 전병욱 목사님의 책의 내용인데...

너무 와닿고! 너무 동감하고!...제 생각도 바로 이러하기 때문에...

발췌하여 이렇게 올립니다.

다시금 이 책의 내용을 보며...

우리가 감당해야하고 지금! 발걸음을 옮기고 내닫아야 하는 이 길이...

얼마나 하나님께서 이 시대와 지금 우리 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시대적 사명인지!

다시금! 각인하고!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어요.

더욱 주인의식을 가지고! 몸담아야 할! 사명이라는 것을...고백합니다

in Auckland New zealand
지금은! 1년 반동안은 뉴질랜드와 태국에서 훈련 및 선교 기간을 마치고!
복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