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모태신앙은 아니지만 아기때 부터 교회를 다녔습니다.
유년부,학생회,그리고 청년부 까지... 지금은 선교학과 휴학생 입니다.

지금까지의 어려운 상황들과 환경들의 요인들로 인해서 믿음을 잃었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습니다.
교회도 안나간지 3달 정도.. 나가도 예배시간에 잠자고 찬양도 기도도 하지않고 말씀도 듣지 않습니다.
마지못해 부모님께서 강요하셔서 교회에 나가곤 합니다.
하나님을 욕하고 저주하고 더 이상 그분 곁으로 가고싶은 마음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것도 어쩌면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기에 쓰는 것이겠죠...
교회에 대한 안좋은 모습들 그렇게 세상과 다를 바 없는 크리스챤들.. 말씀도 믿었지만 이제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런말 하면 안되겠지만 손들고 찬양하고 울면서 기도하고 그런 모습보면 미친사람 같습니다.. 저도 물론 예전엔 그랬지만요.. 제가 180도 달라진거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영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신앙서적 도움될만한게 있다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말씀도 좋겠지만 그냥 책만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경보는것도,Q.T 하는것도 안되서 신앙서적 읽어보려고 하는겁니다...
책만 소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