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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에 3년간 연재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강준민 목사와 함께 걷는'마음산책'

마음 여행을 처음 시작할 때 나는 두려웠다. 내 자신을 대면한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가면을 벗고, 참 자아를 만난다는 것은 고통스러웠다. 나의 참된 자아를 정직하게 만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했다. 처음에는 너무 불편했다. 어둡고 그늘진 자아를 만난다는 것이 싫었다. 내 안에 마치 달의 한 부분처럼 그늘진 부분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늘짐이 있다는 것은 어디엔가 빛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밝은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자아,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내가 있었던 것이다.
마음의 세계는 신비의 세계이다. 마음을 탐구한다는 것은 평생의 작업이다. 나는 마음을 알아가면서 마음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배웠다. 마음을 다스린다는 것은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다. 가장 움직이기 어려운 대상이 우리 자신이다. 자신을 움직여본 사람은 다른 사람도 움직일 수 있다. 자신을 설득해 본 사람이 다른 사람도 설득할 수 있다.
이 책은 마음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마음 여행을 통해 참된 자아를 만나고 싶은 분을 위한 책이다. 마음을 이해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을 배우고 싶은 분을 위한 책이다. 우리 마음 안에 거하시는 하나님을 만나 교제하길 원하는 분을 위한 책이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길 원하는 분들을 위한 책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강준민 드림

강준민 목사와 함께_ "마음, 여행을 떠나다!"
마음은 정원과 같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정원에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한다.
그리고 정성껏 돌보아야 한다.
또한 참된 정원사가 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늘 받아야 한다.

2006년 12월 창간된 기독교 신문 '아름다운동행'에는 기독교에서 소문난 필자들이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베스트셀러 작가인 강준민 목사는 창간호부터 2010년 11월까지 ‘마음산책’이라는 코너를 통해 독자들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주었다.'‘나를 위로하시는 하나', '뿌리깊은 영',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등의 저서로 유명한 강준민 목사는 그동안 목회와 저술 활동을 하는 틈틈이 마음에 대한 묵상을 하며, 마음에도 공부가 필요함을 깨달았다. 그 이유는 마음의 세계는 아는 만큼 잘 보이며, 자신의 마음을 잘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도 잘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웃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를 소망하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무릇 먼저 해야 할 일이 바로 자신의 마음을 보듬고 다듬는 일이라는 이야기이다.

저자는"“마음은 정원과 같다"고 했다. 하루만 가꾸지 않아도 잡초가 생기고, 마치 손톱이 자라듯이 탐욕이 자라고, 거짓된 생각이 자라기 때문이다. 우리가 날마다 마음을 돌보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마음의 정원을 가꾸기 위해서는 마음의 정원에 좋은 씨앗을 심어야 한다. 그리고 정성껏 돌보아야 한다. 정원사가 없는 정원은 없다. 우리 자신이 정원사가 되어야 한다. 또한 참된 정원사가 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늘 받아야 한다."
현대인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상처도 많고, 고통도 많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닮아야 할 예수님의 마음은 무엇일까?

저자는 '상처를 진주로 만드는 마','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마', '그늘마저 사랑하는 마음', '친구와 동행하는 마음' 등 오늘날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꼭 좇아야할 예수님의 성품을 특유의 온화한 문체로 알려준다.
사람은 마음을 통해 서로를 만난다. 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가꾸어 세상의'빛과 소금'이 되길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묵상집으로 유용하며, 또 아끼는 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이 책의 특징]
1. 강준민 목사의 마음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
2.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이 닮아야할 예수님의 마음이 나열되어 있다.
3. 마음에 대한 명사들의 격언이나 일상의 깨달음이 제시되어 있어 실천을 돕는다.

나는 일찍부터 나의 마음을 탐구함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기 전에 내 마음을 들여다보곤 한다.
이렇게 우리는 마음을 통해 자신을 보고, 마음을 통해 사람을 보게 된다. 눈으로 보는 것보다 마음으로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본문 79쪽, '격려하는 마음' 중)

사랑은 비밀을 간직하도록 도와주는 데서 시작한다. 사랑한다는 이유로, 처음부터 모든 것을 드러내도록 강요하는 것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성숙한 사랑은 비밀을 가숨에 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랑이다. 스스로 비밀을 드러내기까지 기다려주는 사랑이다.
(분문 98쪽, '비밀을 간직하는 마음'중)

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반응이다. 사건은 하나의 사건에 불과하다. 사건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거나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다. 사건에 대한 반응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 수도 있고, 행복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인생에서 객관적인 사실은 10%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는 우리의 반응에 의해 결정된다.
(본문 121쪽,'‘반응을 잘하는 마음' 중)

chapter1 마음밭 가꾸기
[부드러운 마음, 성실한 마음, 침묵하는 마음, 기다리는 마음, 향나무와 같은 마음, 깨달음을 갈망하는 마음, 침착한 마음, 부모를 공경하는 마음, 존중하는 마음, 용감한 마음, 푸른 가지를 품는 마음, 친절한 마음, 따뜻한 마음, 진실한 마음, 뿌리 깊은 마음, 잔잔한 마음, 영원한 초심자의 마음]

chapter2 마음이 움직일 때
[상처를 진주로 만드는 마음, 격려하는 마음, 고독한 마음, 연약한 마음, 과분해하는 마음, 낮은 곳으로 내려가는 마음, 비밀을 간직하는 마음, 그늘마저 사랑하는 마음, 애통하는 마음, 고난을 고마워하는 마음, 농부의 마음, 고통을 껴안는 마음, 목수의 마음, 반응을 잘하는 마음, 친구와 동행하는 마음]

chapter3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아껴주는 마음, 잠잠하고 신뢰하는 마음, 책을 가까이하는 마음, 희망을 품고 사는 마음, 잠시 멈출 줄 아는 마음, 어두운 밤에 꿈꾸는 마음, 마음은 보물창고,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힘, 깊은 한겨울에 봄을 품는 마음, 마음을 넓히는 지혜,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 절약을 통해 누리는 부요한 마음, 이해하는 마음, 대나무에게 배우는 마음, 화를 다스리는 마음, 정리정돈을 잘하는 마음]

chapter4 예수님을 본받는 마음
[겸손한 마음, 십자가의 마음, 인생의 벼랑 끝에서 웃는 마음, 집중하는 마음, 예수님께 깊이 뿌리내리는 마음, 못에게서 배우는 마음, 미래의 쓰임을 위해 고난을 견디는 마음, 부활의 뿌리를 ‘소망하는 마음’,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 마음의 불꽃-성령의 마음 사모하기, 예수님의 마음]

chapter5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마음
[변화를 사랑하는 마음, 꿈을 품고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마음,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 위기 속에서 자신을 성찰하는 마음, ‘문제’를 통해 기적을 창조하는 마음, 고통을 이겨내는 마음, 새해를 맞이하는 새 마음, 배움을 사랑하는 마음, 한 걸음을 더 내딛는 마음, 조금 더 오래 견디는 마음, 다시 일어서는 마음, 인내하는 마음,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