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3밤) 예수전도단 서고에 화재사고가 발생하여 화재 및 진화과정에서 서고에 있는 모든 책과 음반이

파손되어 당분간 공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현재, 복구 중에 있으며 책과 음반을 다시 새로이 찍어야 되는 상황이라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예상입니다..

아무쪼록 예수전도단 출판사를 위해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출판사 공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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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밤, 일산에 있는 출판사 서고(북앤미디어)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인명 피해가 없고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았지만, 화재 및 진화 과정에서 서고에 있던 모든 책과 음반이 파손되었습니다.
그래서 책과 음반 공급을 잠시 중단해야 할 상황입니다.

지금 출판사는 이번 사고의 의미와 깨달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주님께 묻고 듣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의 얼굴과 그분의 뜻을 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모두가 마음을 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아직은 이해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을 알기에 그분을 믿고 나아가려 합니다.

이번 사고를 수습하고 정리하며, 새롭게 시작하는 과정 속에 회복시키고 새롭게 하는 주의 능력이 임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님은 다음의 말씀으로 저희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 42:11)

그래서 저희는 이번 사고를 통해서도 하나님의 의와 그분의 나라가 아름답고 풍성하게 드러날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또한 출판사가 하나님의 마음과 뜻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주의 도구'로 거듭나게 될 것도 소망하며 기대합니다.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사람의 것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것이 온전히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말입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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