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으로부터

야곱,요셉,모세,욥,다윗,

엘리야,그리고

베드로까지...

 

성경에 나타난 그 많은 믿음의 인물들, 그러나 아무도 위인으로 태어나지 않았다.
모두 다 하나님께서 열심히, 열심히 만들어 내신 작품일 뿐이다.
그래서 나는 드디어 감격과 항복을 외쳤다."나 같은 것도 하나님의 열심이 이 위대한 반열에 서게하실 것이다"라고.

군대갔다온후.. 구원에 대하여,,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수 많은 질문과 혼란 가운데 있을때 단지 내 안에 있는 열심으로 구원받고 인정받고 천국가는지 알고 율법주의적인 신앙으로 인해서 무거운 짐을 지고 있을때에 구원과 그리고 하나님에 일하심에 대하여 눈을 뜨게 해 준 책입니다.

교회에서 배운 성경의 지식은 아브라함 처럼, 모세처럼 믿음과 순종의 삶을 살라는 요구였습니다. 내가 아브라함도 되고 모세도 되고 다윗과 바울이 되는.. 그러나 현실속에서는 전혀 그 삶을 살지 못할뿐 아니라 살 가능성 조차도 없는 무기력한 자신의 모습에 수 많은 좌절을 했습니다.

이 책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 모세등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서 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신앙의 원리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자기 중심적인 관점이 아니라 성경을 어떤 관점을 가지고 봐야하는지, 어떻게 하나님 중심으로 사고해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방법을,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붙잡아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 눈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가장 영향을 준 책이 뭐냐고 물으면 주저 없이 하나님의 열심, 그리고 마틴 로이드 존스의 십자가를 듭니다.

성경의 인물이 의인이고 영웅이 아니라 그를 붙들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시는 하나님의 열심으로 인한 작품인지를 보게 해 준 책입니다. 우리가 가진 것 주님께 받지 않은 것이 없다는 바울이 고백처럼 우리를 빚으시며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은혜, 열심을 잊어버릴때에 우리는 자랑하게 되고 다른 사람과 구별하게 됩니다.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나를 빚으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 기대하며 소망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