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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하나님 나라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기독교 세계관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이야기가 바로 천국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만큼 기독교에 있어서 천국이라는 개념은 중요하다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과거 한국 교회가 가르쳐온 천국의 개념은 내세적 의미, 인간이 죽은 다음 가게 될 천국에 포커스를 맞추는 반쪽자리 개념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가르치신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만족을 위한, 인간 중심의 천국의 사상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천국 개념을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다.

“기독교는 일반 종교가 아니라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죽어 천국에서만 누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안에서 시작되었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나라의 증인으로 오늘을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를 누리지 못한다면 지금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 서문 중에서

하나님의 교회는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과 성령의 역사로 이루어진 곳입니다. 다른 무엇이 아닙니다. 어떤 전통, 제도, 관습, 프로그램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복음, 다시 말해서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가 선포되고 증거 되는 곳입니다.
(19)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복음만이 선포되어야 합니다. 율법은 우리가 행하는 것이지만 복음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 기쁜 소식을 들음으로써 우리 안에 복음의 역사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41)

교회의 본질은 거듭남입니다. 이걸 부흥이라고 합니다. 다시 사는 것입니다. 새롭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부흥, 그것은 거듭남입니다. 거듭남이 일어나고 있느냐가 핵심이지 그 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67)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목적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 말씀을 따라 믿음으로 살게 하려고 주신 것이지, 많이 공부해서 깨달음을 받고 그걸 생각하면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종교는 기독교가 아닙니다. 기독교는 말씀을 믿고 믿음의 생각에 이끌리어 믿음에 순종하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만일 지금 내 삶이 그렇지 못하다면 이는 구원에 이르는 믿음을 갖지 못한 것입니다.
(102)

아무리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성령을 알고, 성경 말씀을 읽은들 그것이 무슨 소용입니까? 그 고귀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내 삶에 적용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스로 구원받았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 것입니다.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124-125)

서문 4

01 천국의 역사 (마 13:47-51) 13
02 씨 뿌리는 비유를 들으라 (마 13:16-23) 35
03 추수 때까지 함께 두라 (마 13:24-30) 55
04 하나님의 나라와 환난 (행 14:19-22) 79
05 반석 위에 지은 집 (마 7:24-27) 101
06 성령의 열매 (갈 5:22-26) 121
07 은혜의 왕 노릇 (롬 5:18-21) 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