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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킨다"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진 다음부터 '아버지'만 외쳐도 그분은 응답하셨다."

기도원을 이끌어가는 원장이 경험한 풍성한 기적의 역사!
위대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고 싶지만 허공을 두드리듯 헤매는 분들께 문제 해결의 급속한 응답과 치료의 비결을 소개한다

[본문 47~48쪽 '3일 기도의 영적 파워'중에서]

하나님의 산소 마스크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신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재료로 하 여 아담에게 줄 선물을 만들기 시작하셨다. 딱딱한 것이었지만 하나님의 손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담과는 다르게, 아담에게 주어지지 않은 그 무엇을 첨가해 아담을 돕는 형태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만든 하와를 잠이 깬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셨다. 그가 잠든 사이에 일어났던 일들을 자세히 말씀하신 후 하와를 소개해 주셨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주례자가 되어 결혼식을 거행했다. 많은 새와 짐승들이 하객으로 모였고 꾀꼬리 합창단은 축가를 불렀으며 잉꼬와 토끼 부부가 들러리를 서 주었다.

하나님은 주례사를 통해 아담은 하와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하와는 갈빗대로 만들어 졌음을 기억하면서 아담에게 순종하고 아담을 도와 에덴동산을 아름답게 가꾸어 달라는 당부를 하셨다. 아담은 자기 배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애착을 갖고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로다"(창 2:23)라고 감탄하며 기쁘게 맞이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처음부터 아담과 하와를 흙으로 빚어 만드실 수 있었다. 그런데 왜 아담은 흙으로 먼저 만드시고 하와는 아담의 갈빗대를 취하여 나중에 만드셨을까? 만약 아담과 하와를 한꺼번에 만들어 놓았더라면 남녀간의 사랑은 찾아볼 수 없었을런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동등하다는 이유를 내세워 권위의식과 경쟁적인 관계만 강화시켰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와가 아담의 갈빗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희생의 산물에 대한 애착은 다른 어느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았을 것이고, 하와도 아담에 대한 고마움이 앞섰을 것이다. 그래서 둘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사랑이 싹틀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와를 아내로 맞이한 아담에게는 염려거리가 하나 생겼다. 언젠가 하나님께서 동산 중앙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하셨는데 하와의 마음이 동하는 것을 보고 적지 않게 걱정이 되었던 것인다.

결국 그 근심은 현실로 나타났다. 뱀을 만난 하와가 유혹에 말려들어 그 나무에 손을 댄 것이다. 결국 하와는 그것을 취하여 먹고 와서 남편에게도 주었고 아담도 먹고 말았다. 그 순간 에덴동산에는 행복의 웃음 대신 사단의 비웃음이 가득하게 되었다. 부끄러움을 몰랐던 그들의 눈이 밝아지면서 자기들이 벗은 것을 보고 서로 부끄러워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만들어 부끄러움을 가렸다

기도는 변화를 요구한다

하나님 바로 알기

기도는 인생의 필요충분조건

기도는 살아 있다

기도는 숨을 쉰다

하나님의 관심은 기도하는 자에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