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개관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이번 년도까지는 입장료가 무료이니 어서 가서 좋은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을 빛낸 과학자 중에 '장기려'박사님이 계시더군요^^
얼마나 뿌듯하고 자랑스럽던지...
아이들도 자기가 아는 신앙의 선배를 알아보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과학관은 여러개의 관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참 잘 지었고,
참 잘 전시해 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한국에 이러한 과학관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아쉽고 마음이 아팠던 때가 있었는데 '자연사관'에 전시된 전시물들을 보던 때였습니다.
거의 모든 것이 진화론을 토대로 이루어진 설명과 전시들이었습니다.
별의 생성(빅뱅), 동물의 변화, 연대기적으로 나뉘어진 시대구분까지...

다행이었고 마음이 뿌듯했던 것은 자연사관을 관람하면서 아이들이 저에게 와서 이야기 하더군요.

"선생님~ 저거 거짓말이지요. 별은 하나님이 만드셨지요, 먼지가 모인 거 아니지요~"

"선생님~ 저거 아니지요, 사람은 하나님이 만드셨지 생선이 진화한 거 아니지요~"

참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진리를 토대로 반응하는 아이들이 참 예뻤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세워놓은, 진리인 척 하는 이론들을 보고 지나가는 수많은 아이들을 보며...


참고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과학관을 가시기 전에 반드시 점심을 챙겨 가세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식당에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비싸기도 하고요.

둘째,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구들은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셋째, 반드시 일찍! 가세요^^
늦게 가면 '어린이 체험관'을 들어갈 수 없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

넷째, 하루에 다 관람하시겠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과학관이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교육목적이기에 모두 자세히 볼 수가 없더군요.

다섯째, 반드시 창조론에 관해 아이들에게 사전교육을 하셔야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아이들을 현혹하는 진리가 아닌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여섯째, 일찍 가셔서 관람을 하시기 전에 각 관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셔야 하는 체험기구들이 있습니다.
반드시 먼저 예약하시고 관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