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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브레이너드'라는 이름을 알게 된 것은열린 교회 홈페이지에 있는 김남준 목사님의 추천도서 리스트를 통해서였습니다.책의 두께와 하드커버의 표지색상이가장 즐겨보는 전공책과 비슷해 깜짝! 놀랬답니다 :)앞표지와 뒷표지에는연도별로 David Brainerd의 삶이 잘 정리되어 있어요.책을 읽는 중간 중간에낯선 연도에 적응하고David Brainerd의 나이를 헤아려 보는데 작은 도움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가장 사랑하는 목사님 두 분의 추천사가 나란히 나와 있었어요 ^_^버럭!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마틴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글도 있습니다.^_______^책을 읽기에 앞서브레이너드가 머물렀던 곳이 나와 있는 지도를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브레이너드의 오두막집 ^_^저는 찾았어요. 오두막집을 찾으셨나요?원주민들에게 찾아가 예수님의 사역에 대해 전하려고 했을 때그의 말을 알아듣는 원주민이 없었다는 것도 그랬지만,원주민들이 법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다는 이야기를 읽으면서데이비드 브레이너드가 얼마나 애가 탔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또한 하나님도 우리를 보시며, 죄인인 줄도 모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것도 모르는 것을 보시고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하는 마음이..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을 보내주셨구나! ............T .T이 장을 읽으면서 두 권의 책이 떠올랐는데요. 두 권 모두 울며, 그리고 웃으며 읽었던..저에게 소중한 책들이에요 ^_^딱딱한 이야기가 아니라영혼을 사랑하였던 이들의 이야기이고그렇게 영혼을 사랑하였던 이들을 돌보시고 먹이셨던 하나님의 이야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