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수련회 당시 있었던 캠프 파이어 사진들입니다~
자연에서 하지는 못하고..
그냥 숙소 뒷마당에서 하게 됐지요~

뭐 점화식 등의 특별한 순서를 가지지는 못했어도..
그래도 나름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수련회 기간 동안에 아이들과 어른들의 프로그램이 달랐던 관계로..
제가 진행했던 아이들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계속해서 강조했었습니다..
캠프 파이어를 진행할 때 어른들도 함께 찬양 율동을 해야 하는데..
그걸 여러분이 배워서 가르쳐 줘야 한다고 말이져~
그랬더니 그 날 저녁부터 여기저기서 찬양을 부르며 율동하는 모습이 발견되더군요..
아이들은 정말 순수해요..^^*



그 결과가 바로 이렇답니다..ㅎㅎㅎ..




정말 어색하고 쑥스러웠지만 열심히들 하시더군요..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하셨는지..정말 열심히 하시네요..^^
동영상으로 보셨다면 더욱 더 좋았을 텐데 아쉽네요..

저렇게 열심히 율동하면서 부른 찬양은 바로..
저의 18번인..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랍니다..

특별한 동작은 없고요..박자맞춰 같은 동작이 반복되다 보니..
남녀노소 모두 다 즐겁게 율동하며 부를 수 있는 찬양 같아요..
각교회마다 나름 율동이 있을테지만..
어디를 가든 저 박자 율동을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어요..모두들 좋아하기도 하고요~

어른들만큼 아이들도 열심히 찬양.율동을 했지요~
아이들이 한 율동곡은 바로..
올 여름 파이디온에서 만든 '기쁨가득'이란 찬양이에요~



모두들 열심히 했고요~
이 찬양에서의 포인트는 스키점프하는 동작이 있어요..
아이들한테 높이 점프하라고 강조했더니 정말 잘하네요~ 
모두모두 즐거운 캠프파이어 시간을 가진 듯 합니다..

보너스로 어른들의 기쁨 가득 율동 사진입니다..



확실히 어른들의 동작이 더 파워가 넘치는 거 같아요~
움직임의 동선도 크기 때문에 율동의 미가 살아나는 듯합니다..




율동하고 있는 제 모습이랍니다..
기쁨 가득..할 때 마지막 하트를 만들기 전의 모습인 거 같네요..

2008년 여름 수련회 캠프파이어~!
조금은 아쉽고 조금은 부족했지만..그래도 한 켠 추억을 장식해 줄만한 기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