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국 단기사역보고^^(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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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1 18:37:54 hit : 5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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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n국으로 단기사역을 갔었습니다.
(n은 나라 첫글자가 아님^^)
이번에는 작년의 대학사역과는 달리
도시에서 멀어져 시골로 갔습니다.
정말...시골이더군요.
거기서 저희가 어린이사역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차도 없는 시골마을에서
40분을 걸어 온 꼬마들도 있었습니다. 참...마음이 찡한 순간이었지요.
어느 집의 1층을 교회로 해서
(도착했을 때는 옥수수를 잔뜩, 정말 잔뜩 말리고 있던 창고같은 장소였습니다.)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똘망똘망한 아이들.
     
'우리나라 아이들이라면 이렇게 집중하고 예배를 드렸을까..'
하는 좋지않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접해보지 않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그래도 예배에 대한 부러움을 숨길 수는 없었지요.
어린 아이들 데리고 온 엄마의 모습.
잠시 비가 왔었습니다.
예쁜 옷과 우산까지 챙겨서 온 귀여운 꼬마^^
함께 찬양(그 나라 언어로)도 하고 율동도 하고, 말씀도 들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순간, 제가 가르치던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던 것은...어떤 마음이었을까요?
갑자기 그렇게 말썽을 부리던 대안학교 아이들의 얼굴이 떠올랐습니다.
사역의 구체적인 것은 다음에^^ 어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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