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집으로 도착한 따뜻한 신간 두권 ^_^
그 중에 한권은 존 파이퍼 목사님의 "믿음으로 사는 즐거움"이었습니다.




한 여인이 솔솔솔 시원한 바람이 부는 들판에 앉아
여유로이 독서를 하고 있는 듯한 표지가 인상적입니다 ^_^



늘 '하나님의 영광'을 주제로 한 글을 많이 쓰고 계시는 존 파이퍼 목사님.
이번 책은 어떤 내용일까?
하는 맘으로 책의 소개를 살펴 보았습니다.



이 책의 원제입니다 ^_^



그리고 어머니를 기억하는 글과 함께
책이 시작됩니다.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함께 있던 이방왕들에게까지도 함께 하셨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글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내가 가진 최고의 열망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아멘 ^^!



탐심이란
소유의 많고 작음이 아니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하나님보다 더 나를 기쁘게 하거나 초조하게 하는 것.
나와 하나님 사이를 비집고 들어와 조금씩 멀어지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의지하는 것의 결국이 어떠한지를 이야기합니다.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시 119:36)



글과 함께 실려 있는
한절 한절의 말씀이
우리가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데
없어서는 안 될 큰 무기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과 비슷한데
"나의 기쁨 하나님의 영광"보다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적용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의 다른 책들과 달리(?)
그리 어렵지 않으니
한번 읽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