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 3 가을 무렵 즈음 예수님을 처음 믿고,
교회 출석은 고 1 가을 무렵부터 정기적으로 할 수 있었답니다.

교회에 처음 가니, 당시 아래 보이는 교재 중 1번을 사용하더군요..
요즘도 그런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은데.....
이 교재 1번을 공부하고는 나머지 2,3,4권을 공부하지 않더군요..

저는 무척이나 궁금한데... 말이죠..
이 책을 제가 지금까지 간직하고 있는 이유는 이 책을 제가 개인적으로 기독교 서점 가서 구입해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했기 때문이랍니다.







이 책들 내부를 잠시 보여 드리고 싶네요~~
한 페이지만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한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더 중요하게 보관하고 있는 것 하나는,
이 책 1권 뒤에 제가 스테플러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는, 몇 장 분량의 성경공부 유인물들이랍니다.
이 유인물은 제가 교회를 집안의 반대로 다니지 못하던 시절....
반 친구중 하나가 제게 성경 공부를 가르쳐 준 유인물이랍니다.

지금 그 친구의 소식은 알 길이 없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친구는 상당이 성숙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의 도전으로 저는 예수님을 믿을 뿐 아니라 교회에 다녀야 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던 것이죠..

그 친구는 당시 수학여행에서 어느 한 밤에 반 아이들에게 기독교 변증을 했으며,
수학 여행 후 성경 공부 반을 조직했답니다.
그리고, 그 반에서 공부했던 성경 공부 유인물을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 때가 제 고 1때랍니다.





제가 가진 유인물은 제 6과부터 가지고 있는데,
이 공부가 한창 진행되던 중간에 모임에 참석하였기 때문이지요..

복음을 처음 들었던 4영리 이후,
이 성경공부 책자와 유인물이 제가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한 첫 번째 교재랍니다.
잊을 수 없고, 간직하지 않을 수 없는 책자랍니다.


이렇게 적고 나니 생각이 줄줄이 비엔나처럼~~
여러분께 소개하고 싶은 책들이 좀 있답니다...
제 삶이 너무 많이 공개될 것 같네요...
(이렇게 1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