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주란님이 올린 카페사진보고 오늘 Feeeeeeeel 받았습니다.^^;
밤늦게 이렇게 사진올리기 시도해봅니다.
에궁~ 낼 빨리 일어나야 하는뎅~ ㅠㅠ

먼저 지난번 제가 반한 카페 사진 몇장 찍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찍고 싶었던 몇군데 사진이 좀 모자라는군요.
그래도 그날 너무나 좋았던 느낌만 간단히 전달해볼께요~

카페입구입니다. 이 길 건너편에 호수가 있고 호수 둘레로 커다란 나무랑 산책길이 있어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노천에서 커피나 음료를 즐겨도 상쾌합니다.^^




제가 이 카페를 가장 좋아하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 커다란 통창문 때문이랍니다.
제가 여러가지 창문을 좋아하는데...이렇게 커다란 창문도 좋아하고
빨강머리 앤이 턱을 괴고 하늘을 쳐다보며 상상의 나래를 펴는 그런 창문도 무지 좋아하지요~*
멋있죠~ 이 창문!
열어놓으면 호수바람이 너무나 상쾌하게 뺨을 스친답니다 ^^



여기에 앉아서 지나가는사람들 구경하고~요.ㅋ
의자도 제법 튼튼하고 편안하던데요?




위에 미니 이층이 있는 구조예요.
제가 북카페를 한다면 아마도 저 이층에다가 책들을 정리할 것 같아요.
아래층은 자유롭게 담소를....위층은 책을 보는 곳으로~
그런데 아쉽게도 제가 이층을 사진에 담지 못했답니다.
이층도 꽤 아기자기한게 이쁜데 말이예요. 담에 꼭 한번 시도해볼께요~






일층저쪽엔 쿠키/과자/빵, 그리고 커피를 내는 곳! 이쪽엔 케잌/초코렛/와인..등
정말 맛있는 것들이 가득~하네요.(꼴~깍)
제가 이런 사진들 찍는것에 왕소심이라...맛있는 쿠키나 빵들을 담지 못했어요. ㅠㅠ
제가 시킨건 너무 맛있어서 찍을 순간도 없이 먹어버리고요.ㅋ
먹는 것이 없는썰렁~한 사진...을 이해바라며..ㅋㅋ



초코렛과 와인냉장고~*




ㅋㅋ..
이상 짧은 카페방문기였습니다.
5월에 주제에도 맞지않고 뭐 좀 쌩뚱맞네요. ^^

그러나 저기에서 저와 후배는 열심히 책도 읽고 말씀도 읽고 급기야 많은 사람들이 있는 것도 무시하고
함께 기도도 하는 은혜로운 시간들을 가지고 있답니다.
당분간은 이러한 시간은 계속될 것 같아요.
이번에 나눈 책은 이거였어요. 후배는 '으앗~ 토저목사님...불도저 같아요! '라고 하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이 성경으로 말씀 읽고 헤어졌답니다. 이렇게 2주에 한번씩 카페 데이트~ 하기로 하구요!


그리고 이건 뽀~너~스!
오늘 받은 예쁜 꽃다발이랍니다. 세상에 며칠후가 스승의 날이라고 이런 꽃다발과 케잌을 주지 모예요.
제가 이런걸 받을 자격도 없는데..말이예요.
근데 케잌은 벌써~ 다 먹었어요. 헤헤..

꽃이 너무 예쁘구 제 스타일이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마이북 식구들께도 함께 예쁜 꽃향기 나누려구요. 꽃 정말 예쁘지 않나요?
제 마음에 꼭 드는 예쁜 꽃이예요. ^^




이상 약간 허접한(? ㅋㅋ) 카페 후기 였습니당~
이곳에서 앞으로도 함께하는 후배와 아름다운 주님얘기~ 하나님 사랑~ 많이 많이 나누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