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계신 은제님을 만나기위해
어린이날을 위해
마지막으로 결혼 기념일을 위해?
새벽기도를 마치자마자 바로 부산으로 고고씽~~^^
8시30분 부산도착
울짝꿍은 자동차안에서 잠을 청했고(월요일은 완전쉬는 날인데...ㅠ.ㅠ..)
저와 하라는 해운대 바닷가를 걸었고, 아쿠아리움 밖에서만? 사진을 열심히 찍었지요ㅋㅋ
9시가 넘으면서 사람들이 슬슬 몰려들기 시작했고
10시쯤 약속시간이 2시간이나 남아있어
우리는 태종대로 향했지요
예상했던데로 많은사람들이 있었지만
하라를 위해 약30여분을 기다려 예쁘고 긴 누비열차를 타고 태종대 전망대까지 올라갔고
좀 추웠지만 이렇게 사진도 찍고
그러고보니 약속시간이 다가왔네요
은제님께 전화를 드리고 약 30여분이 걸려 댁으로 갔어요
중간에 잘못찾아서 사모님께서 택시를 타고 나와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오늘 나눈 이야기들은 비밀?이구요~ 맛난음식도 먹고 사모님께서 하라에게 예쁜 종이접기도 해주셨구요
참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는것만 알려드릴께요~ㅋㅋㅋ
아무튼 저와 짝꿍은 목사님내외분이 참으로 아름다우신분들이란걸 느꼈어요^^
두분을 만난것이 자에게는 결혼기념일 선물이였어요
오늘의 만남~목사님부부~든든히 옆에있는짝꿍~말안듣지만 어른스러운 하라~
저에게 너무도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