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많이들 해보셨지요??
나무 뒤에 숨어서..짠~~~하고 나타나는 포즈~
저도..아내랑 미술관에 가서 그렇게 하고 놀았답니다..^^*


먼저 제가 등장하도록 할께요..
거의 6시가 다 될 무렵이라 그런지..
햇님이 지기 싫어서 마지막으로 빛을 발하는 듯한..
그런 배경을 연출하고 있네요..



어디 이뿐 처자 없나 하고..나무 뒤에서 짠~~하고 등장하고 있어요..ㅋ..





표정은 영구없다~!!! 표정이네요..
어김없이 브이 표시와 함께..영구 제대로 표현했습니다..ㅋ..







사실 저 곳에서 사진을 찍자고 한 것은..
제 아내였지요..
멋진 배경이 될 것 같다고 하면서..
돌고 돌아 저 곳까지 저를 끌고 갔답니다..ㅠ.ㅠ;;





사실 먼저 사진을 찍은 것은 제 아내에요..
나무 뒤에서 나무꾼을 찾는 듯한 표정으로 나오라고 했더니..
그냥 평범한 표정으로 나타나고 말았네요..




웨딩촬영할 때도 느낀 거지만..
설정 사진은 제가 좀 더 괜찮은 거 같아요~
아무래도 아내는 쑥스러움을 많이 타더군요..
그래도 제가 조금만 뭐라 해도..
꺄르르~~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제 덩치를 가리기 위해
뒤에서 아내를 안고 사진을 찍었는데..
별다른 효과가 보이질 않네요~
아내는 정말 제 반쪽이 맞는 거 같아요..




잔디와 잔디를 사이에 두고 길이 나 있는데..
길을 사이에 서로 손잡고 포즈를 취하다가..
짧은 팔..다리로 인해..
저렇게 제가 끌려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제 아내가 힘이 세다는 말은 결코 아니니까..
괜한 오해는 하지 마세요..ㅋㅋ..

저렇게 노는 모습을 보니까..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생각났습니다..
그리고는 이 책도 같이 떠올려 지더군요..^^



하나님 안에서..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믿음을 가지고..
저렇게 자유롭게 마음껏 하나님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나님을 즐기는 삶!!
제가 걸어가기를 소망하는 삶이랍니다..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