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9일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던 날..
새벽기도회를 마친 후..
온 가족이 함께 투표를 하러 갔었습니다..

새 식구를 맞이한 후..
처음으로 하는 투표를..
온 가족이 같은 시간에 하게 되어..
참 뜻깊은 시간이 되었답니다..^^

아침을 먹은 후..
흐린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온 가족이..
함께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향한 곳은..
바로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에 있는..
윤중로 였습니다..

저도..부모님도..제 짝궁도..
난생 처음으로 윤중로 벚꽃 나들이를 나선 겁니다..

제 어머니께서는..
해마다 4월이 되면..
윤중로에 가야 하는데 라고..
노래를 부르셨는데..
새식구를 맞이하고 나서야..소원성취하셨다고 기뻐하시더군요..

지금부터 윤중로에서 만났던 멋진 꽃사진들을 감상해 보세요..




막상 사진으로 보는 것과는 천지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감상해 보세요~




아주 멋진 한쌍의 커플 등장했습니다..^^*
많은 커플들이 디카를 들고..
윤중로를 다닌 것 같은데..

저 커플만큼 아름다운 커플은 보지 못했답니다..^^



벚꽃을 배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잘 나온 사진이에요..
(눈 감지 않고..이상한 행동 안하고..)
물론 다른 사진들도 괜찮게 나온 거 같은데..
오늘은 맛보기로 보여드리는 겁니다..
다음 번에 또 다른 사진 보여드릴께요..^^*




저희 부부가 결혼하기 전부터..
만나는 분들마다 "닮았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는데..
이 사진을 보면서..그런 생각이 드네요..
웃는 모습이 많이 닮은 듯 해요..

저렇게 항상 밝은 모습으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축복된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제 아내가 이 책을 추천해 주네요..

결혼생활과 가정생활의 고전이라고 할만한 책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직 읽어보질 않아서..
그냥 제 이름으로 추천할 뿐입니다..^^*

암튼 화창한 봄날에..
코끼리 아저씨가 가랑잎 타고 태평양 건너가는 것만 바라보시지 말고..
주위에 있는 경치 좋은 곳으로..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봄나들이 한 번 계획해 보세요..
아주 소중한 추억이 만들어 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