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는 두류 공원이라는 참 유명한 공원이 있습니다.
그 공원 안에 두류 도서관이라는 또한 잘 알려진 도서관이 하나 있지요..
(참고로, 부활절에는 이 곳 두류공원에서 연합 부활절 행사가 열린답니다.
하루하루 부활절이 다가 오는군요...^^)

두류 도서관을 방문하게 된 원인은 문자메세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문자였을까요~~? ^^
일단 그 이유는 나중에...^^



두류 도서관과 마주하고 있는 두류타워입니다.
서울에 남산타워가 있다면, 대구에는 이 두류타워가 있지요..^^
저 위의 레스토랑에서 밥 한 번 먹어 보았으면 하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도서관 안에는 갤러리가 있어서 거의 쉬는 날 없이 사진 혹은 그림이나 조각이 전시되고 있답니다.
이번에 제가 들렀을 때는 시화전이 진행되고 있더군요...

죽 관람을 하면서... 옛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 이렇게 시화전에 출품을 한 적도 있었답니다.
저는 "검바위"라는 동아리에 있었는데...
여기 전시회는 "산마루"라는 동아리에서 주최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시 몇 개가 있더라구요...



저는 도서대출실로 들어 갔답니다.
"저.. 제가 희망도서 신청했던 책이 왔다는 문자를 받았는데요..."
"아! 네...."

그리고, 제가 받아 들고 온 책이랍니다.....
제가 요즘 컴퓨터에 좀 푹~~ 빠져 있어서요...^^
정말이지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