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 친구의 집에서 하루 묵은 적이 있는데
친구가 트레이닝복을 빌려주었답니다 ^_^

저는 편한 잠옷을 입고 자는데
트레이닝복도 정말 편하더라구요.
(엄마께 트레이닝복 사달래야지.. 하고
증거사진을 이렇게 남겼답니다 ^^)

트레이닝복 만큼이나
편하고 또 재미있는 책!



오늘 아침.
좋은 씨앗에서 받은 두번째 책이었는데요.
차 안에서 다 읽었습니다.
책 표지는 조금 산만한 느낌도 있었으나
내용은 재미있고 공감되는 부분이 자주 등장했다는~ ^_^



이 책을 꼭 읽으셔야 하는 분들!
아쉽게도 저는 해당하는 항목이 없었으나
그래도 선물로 받았으니 한번 읽어보자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데이트는 서로의 생각과 느낌, 삶과 취미를 나누는 과정이야."
마음으로 밑줄을 그었지요 ^_^



보시는 것처럼
남, 여 주인공들이 상담을 받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이론서라기보다는 실제적이었고
책이 재미있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데이트 단계를 5단계로 분류한 표가 있었는데
3단계와 4단계의 내용이 같은 치명적인 오타가 등장! 하기도 했습니다;
이 부분은 출판사에 신고해야 할 것 같네요 ^_^

머리 아픈 날.
편하게,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