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화이트 책장을 사서 깔끔하게 정리한 게 엊그제 같습니다. 모두 기억하시죠?
드디어 책이 넘쳐 윗쪽으로 눞히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그러려고 자리는 남겨둔거지만...^^
여기까지는 사실 괜찮습니다. 책장 앞뒤로 이중주차하는 상황까지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윗 사진은 신앙도서 책장 현황

아래 사진은 일반도서 책장 현황


점점 넘치고 있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이유는 뻔하죠.
읽는 속도가 사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나눠주는 속도가 읽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읽고 필요한 부분 정리된 책은 주변에 나눠주려고 하는데 거기까지 가는데 시간이 무척 걸립니다.

어쨌든 2008년의 목표는 절대로 지금 있는 책장보다 책이 많아지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말은 많이 읽겠다는 말이고 정리 많이 해서 소화하고 많이 나눠주겠다는 의미이지요.^^

제 인생이 점점 짐이 줄어들고 간소해지는 인생이길 바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