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 제가 쓰는 수분크림입니다. 오늘로써 다 썼네요...
이 사진을 왜 올렸냐면 아래 두 장을 보세요. 어떤 사진이 바로 된 사진일까요?




맨 위에 있는 사진이 바로 놓은 사진입니다. 아래에 있는 사진이 뒤집힌거고요.
그러니까 얼핏 보면 아래 사진에 위 은색 부분이 뚜껑같지만,, 실상은
윗사진의 넓은 흰색이 뚜껑입니다. 거의 전체가 뚜껑인 셈이지요.
어쨌든 생각도 못했는데 몇일전에 하루는 크림이 거꾸로 놓여져 있는거예요..

이상하다 했는데 아빠 솜씨였습니다. 아빠가 왜 거꾸로 있나 하고 바로 놓아주신 것이었어요.ㅎㅎ
그런데 그게(?) 그게(?) 아니었던거죠....ㅎㅎㅎ

그때 속으로 혼자 피식 웃었는데요... 발상의 전환, 고정관념,, 이런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오늘 저녁 이 크림을 마지막으로 다 쓰고 나니 문득 그 때 생각이 나면서 아래 책이 생각나더라고요.
진도구라는 것이 발명품으로 특허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포착하여 만들어낸 것인데
이 책에 수록된 것들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완전 코미디 책이더군요.^^






웃긴 진도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다 올릴 순 없고....

결론은요...
2008년이 으레 똑같이 흘러가는 똑같은 한 해가 아닌
발상의 전환이 있는 새로운 한 해였으면 하는.... 연말, 연초를 보내며 그런 생각 문득 들었다는거예요.^^*
연말,, 연초,, 모두모두 홧팅입니다!!!!!